사실 AM4에 서밋 릿지만 들어가는 게 아니고 브리스톨 릿지와 레이븐 릿지도 들어가니 외장 출력 단자가 필요하겠죠. 온보드 dgpu는 아닌 거 같습니다. 쿨링 유닛이 따로 들어가는 게 아닌 이상...

x99말고 서버용 메인보드에는 간혹 그래픽 출력 단자 있습니다. 제온에도 들어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아 그러네요 이번엔 AM4로 통일이지 참...그럼 역시 온보드 GPU는 안넣었으려나요.
랙형 서버에서 본 적도 있고, 과거 데네브였나 헤카쓰던 회사가 PC 온보드 그래픽이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것도 그냥 비아칩셋인가 그거 박혀있고, 별 발열도 없었죠. 말 그대로 사무용에나 적합하게 화면만 보여준다 수준.
올해 그래픽카드를 한번 AS보낸 적이 있다보니, 내장그래픽의 유용함을 잊지 못하겠군요. 설마하는 마음에 선풍적인 가성비 인기였던 E3-1231안가고 i7갔었는데 보험이 잘 통했습니다.

운도 어느 정도 좋은게 6700K 스테핑 바뀌고 SGX 명령어 추가된다 해서 한 때 잠깐 저렴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구매하니까 그 비슷한 시기중 가장 싸게 샀었네요. 게다가 초도불량으로 인텔에서 교환 받으니 스테핑도 바뀐 버전으로 교환해줬습니다.

스카이레이크 구한지도 1년 반이 되어가는데 확실히 좋은 선택을 한 거 같아요. 메인보드도 만족스럽고 성능도 4.7GHz 까지 1.38V로 무난하게 들어가고요. 앞으로 발매되는 커피레이크에 이르기까지 아키텍쳐 자체는 스카이레이크랑 쭉 동일하다고 하니 잘 우려먹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