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거같은데 벌써 플레이 타임이 이렇게 됐네요.

 

PK 이전에는 혹평이 가득했는데 PK 이후로는 꽤 괜찮다는 평을 들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추가로 PK가 나오면서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PK에 추가된 기능 중 하나인 위명입니다.

위명은 특정 능력을 특화시켜줍니다. 이 특화된 능력으로 더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하죠.

AI도 위명을 채택하고 사용하긴 하지만, 플레이어처럼 100% 활용을 하지 않습니다. (활용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닌 아예 안쓰는 기능이 존재)

 

 

 

 

두번째로 동지 기능이 추가되었죠.

동지로 편입하면, 각종 활동에 대해서 플레이어와 같은 의사표명을 해줍니다. (거병 혹은 반란에 합류 등)

덤으로 군주가 아닐 경우에는 AI군주가 동지를 플레이어처럼 취급을 해줍니다. 그 외에도 동지의 특성에 따라서 스탯 보너스가 생깁니다.

 

 

 

 

사사를 받는 경우에도 좀 더 많은 것을 얻거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기는 상대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확률적으로 습득하게 됩니다.

이걸로 이 무장 저 무장을 찾아다니며 먼치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포를 지식인으로 만들거나, 제갈량을 깡패로 만들거나)

 

 

 

 

그 외에도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바로 스탯의 한계치 입니다.

기존 시리즈는 거의 100 혹은 100+10(아이템) 으로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13에서는 한계치가 어느정도 변동되었습니다.

시작 능력 100 한계, 성장 가능 능력 10 (110) + 관직 10, 아이템 10, 동지 10 (30) 으로 총 140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무력이 130넘으면서 일기 특기 레벨이 9라면 여포도 일기토에서 한큐에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위에 조금 설명한 것과 같이 즐길 요소가 많아졌지만, 반대로 진보하지 못한 시스템이 아직 많이 있고 (FHD가 해상도 한계치라거나)

재탕한 시스템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장제라서 나름 만족합니다. (비싼거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