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휴가를 위한 앱 3종 세트

by iMola on 2017년 07월 20일 23시 06분 (2년 전) 조회: 615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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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도 끝을 보이고, 본격적으로 태양빛이 내리쬐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뜨거운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피서 휴가 역시 떠날 때가 되었다. 휴가 때 집에서 만사를 제쳐두고 쉬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 배낭 하나 둘러매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 역시 있을 것이다. 가끔은 집을 훌쩍 떠나고는 싶지만 이것저것 예매하고, 계획하는 것이 귀찮아 그냥 편한 것이 좋다는 핑계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여행 계획과 여행을 좀 더 편리하게 해 줄 여러 앱들을 소개한다.


 

저렴한 항공권을 잡아라 : 플레이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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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비용중 가장 유동적인 비용 중 하나는 항공권 요금이다. 특가 요금을 잘 잡으면 정말 저렴하게도 잡을 수 있지만, 성수기 때에 닥쳐 급하게 알아보면 그렇게 비쌀 수가 없다.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정하고, 왔다갔다할 교통편을 구하는 것이 휴가 계획의 시작이며, 휴가 계획의 반이다. 이 문제가 일단 해결되어야 그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플레이윙즈는 바로 여행지까지 가는 항공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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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반적으로 어디로 여행을 가고싶은지를 정하고, 그 다음에 거기로 가는 교통편을 찾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앱을 쓰면 그 패턴이 조금 바뀔 지도 모른다. 플레이윙즈는 여러 항공사들의 땡처리 특가 항공권이나, 엄청나게 일찍 예약을 받는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들을 모아서 보여준다. 단순히 이런 정보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만 해도 상당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정말 이런 특가 상품들은 항공권이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적시성 역시 중요하다.

 

플레이윙즈의 진가는 여기서 나타난다. 이 앱은 최초 설치시에 어디로 여행을 가고싶은지를 물어본다. 정확히 국가를 특정하지는 않고, 일본과 중국, 그 외 아시아, 미국과 캐나다, 대양주, 국내 및 기타로 지역을 나누고, 해당 지역으로 가는 특가 항공권이 뜰 때마다 알림으로 이를 알려준다. 알림이 뜨자마자 앱으로 들어가 항공권을 예매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일단 항공권을 지르고난 후 생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쨌든, 여행의 동기를 부여하기에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을까?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 무료
 

편하게, 하지만 개인화된 여행 : 마이리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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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려고 마음먹으면 고민되는 것이 있다. 바로 패키지 여행이냐, 자유 여행이냐 하는 문제이다. 양 쪽에는 모두 장단점이 있다. 패키지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행객이 신경쓸 게 거의 없다는 점이다. 숙소부터, 식사장소, 여행경로, 가이드까지 모두 여행사에서 정해준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단점 역시 명확하다. 너무 정해진 코스대로만 가다 보면 내 입맛에 맞지 않는 곳도 들러야 할 뿐더러 일정 역시 정해져 있어 상황에 맞게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자유여행은 당연히 정 반대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내 시간과 기호, 컨디션에 맞춰 여행 일정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정말 현지에 있다는 느낌을 생생히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서 식사를 할 것인지, 어디를 갈 것인지를 일일히 신경써야 하고 말도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가이드도 없이 여행을 해야 한다. 물론 외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면 이런 점은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부터 이 글을 보고 있는 우리는 대부분 그렇지 않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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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마이리틀트립은 이 두 여행의 중간정도 되는 여행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여행의 형태를 띠지만, 현지의 한국인 가이드가 설계한 여행경로를 따라 하루 여행을 한다는 점에서는 패키지 여행과 유사하다. 다만 이 앱으로 만나는 가이드는 앱을 사용하는 여행객과 1:1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여행객이 원하는 대로 어느 정도는 유연하게 일정 조절 역시 가능하다.

 

물론 여행 계획을 정교하게 짜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은 이 앱이 그리 필요하지 않겠지만, 세부 계획은 짜기 싫지만, 여행사가 제공하는 패키지 여행은 마음에 차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플레이윙즈로 무작정 항공 티켓을 끊었다면, 마이리얼트립에서 느긋하게 어떤 여행 코스들이 있는지를 살펴보자. 마음에 꼭 드는 코스가 있다면, 예약하고 떠나기만 하면 될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 / 구글 플레이스토어) - 무료


 

엘크가 알려주는 현지 환율 : 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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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앱은 정말 간단한 앱이다.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에서 가장 애매했던 것은 현지 통화의 가치이다. 물론 우리가 직접 환전을 하고 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는 감이 오지만, 우리나라 돈과 단위가 다르다보니 얼핏 봤을 때 이게 싼 건지, 비싼건지에 대한 감이 잘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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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는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정말 간편하게 현지 통화가 한국 원화로 얼마 정도의 가치인지를 알려준다.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어느 국가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통화와, 사용자가 원래 사용하는 단위(우리의 경우 한국 원화)를 비교해서 화면에 띄워준다. 더 큰 값을 보고싶다면 우측으로 스와이프하고, 반대로 더 세밀한 단위를 보고싶다면 원하는 부분을 탭해서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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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lk 앱스토어 페이지

 

간단한 설정을 통해 좌 우의 통화 위치를 바꿀 수 있고, 필요하다면 직접 바꿀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 엘크는 기본적으로 미국 달러, 일본 엔화, 파운드, 유로, 호주 달러, 스위스 프랑을 지원하며 앱내 구매를 통해 더 많은 통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 앱내 구매를 통해 모든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통화율을 수정할 수 있다. 자기가 사용하는 카드가 해외결제시 일정 부분 수수료를 부과한다면 이를 감안한 환율을 입력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워치 사용자라면 애플워치에서도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앱내 구매를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14일 체험판 역시 제공하니 이번 여행때는 체험판으로 사용해보고 마음에 든다면 다음 여행부터 앱내 구매를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 앱스토어) - 무료(앱내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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