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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코원 PLENUE 2 측정리뷰 :: 진화라 부를 수 있는 도약

STUDIO51 | 조회 1477 | 추천 10 | 2017.04.07. 17:50 http://drmola.com/pc_column/155964

프롤로그

 

 

SNR :: Signal to Noise Ratio, 신호대 잡음비

 

SNR은 흔히 쓰이는 단어는 아니지만 생각 외로 널리 쓰이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신호와 노이즈는 불가분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SNR은 신호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흔히 다이나믹 레인지 (DNR) 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왜곡 없는 소리를 추구하는 음향 업계에서도 역시 최고의 관심사는 SNR입니다. 일단 사람들은 음의 왜곡의 유무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기기에서 화이트 노이즈라고 부르는 잡음은 있고 없음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음향기기 뿐만 아니라 소리를 재생하는 모든 기기에서는 SNR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한때는 폰과 MP3을 구분 짓는 기준이 화이트 노이즈의 유무인 적도 있었고, 소니의 VAIO노트북을 다른 노트북과 구분 짓는 것은 화이트 노이즈의 여부였습니다. LP 에서 CD를 거쳐 24bit 고음질 음원으로 넘어간 이유도 더 넓은 DNR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SNR을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동안의 수 많은 결과물이 말해주듯이 절대로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신호(소리) 의 크기는 명확하기 때문에 높은 SNR을 위해서는 저 잡음이 요구되는데 전자기기에는 저 잡음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노트북을 보자면 AC 전원에서 유입되는 험 노이즈, CD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노이즈, 심지어는 CPU에 부하가 걸릴 때 발생하는 노이즈나 와이파이, 블루투스로 유입되는 노이즈도 만만치 않습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3G, LTE,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등 스마트폰을 스마트 하게 만든 무선 전송기술들이 사실은 잡음을 만들어내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경 까지만 하더라도 노이즈가 거의 없는 스마트폰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장 높은 SNR을 확보한 시장은 바로 거치형 음향기기 시장이었습니다. 비록 AC 전원을 통해 유입되는 험 노이즈가 상당한 골칫거리였지만 대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갖은 노력과 높은 출력을 통해 높은 SNR을 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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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좋은 PLENUE 1과 LYNX HILO

 

그중에서 LYNX HILO라는 기기가 2010년에 측정장비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SNR 120dB을 달성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한가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찌 보면 포터블 플레이어는 AC전원을 사용하지도 않고,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통신도 사용하지 않으니 더 높은 수준의 저 잡음 성능을 갖출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일이었고, 저는 그 이유를 "값싼 포터블 플레이어에서는 물량 투입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플레뉴의 시작

그러던 와중 2012년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최초는 아니지만 아이리버가 아스텔엔 컨 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고급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 (DAP)를 출시했습니다. 상당한 물량 투입이 이루어졌지만 SNR은 110dB에 그쳤습니다.     

 

칫솔 살균기를 팔며 오늘 내일 하던 아이리버가 DAP시장에 진출하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2014년에 아이리버의 경쟁 상대였던 코원이 DAP 시장에 참전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아이리버의 카피캣이라 좋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원 특유의 벽돌 감성은 절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방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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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저를 반겨준 첫번째  이미지였습니다. 제품 사진 밑의 글자는 정말로 작고 그렇다고 배경색과 명확한 대비를 이루지도 않아서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높은 SNR 에 대한 갈망인지 저는 SNR 120dB이란 문구를 먼저 보았습니다. 

 

매우 큰 충격이었지만 저는 이내 평정을 되찾았습니다. 몇몇 사운드카드 제조사도 SNR 123dB 이라 광고를 하고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 측정 수치가 아닌 내장된 DAC 칩의 스펙인 경우가 100% 였기 때문이죠 저 또한 PLENUE 1 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DAP도 같은 만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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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제 흥미를 끌만한 것이 없어 사진만 보면서 스크롤을 내렸습니다. 그 중에 저의 이목을 확 잡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신렬 박사님이 계신 차세대 음향연구산업지원센터 (NSSC) 에서 몇 번 보았던 Audio Precision 사의 오디오 측정 장비였습니다.   

 

뭐... 저걸 사용해서 개발했다고 자랑하는 건가? 싶었으나 바로 아래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이질적인 이미지 3개가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패기가 넘친다고 밖에 표현을 못할 정도인데 말그대로 측정치를 캡처해다가 상품 페이지에 붙여 두었습니다. 상품페이지와는 어울리지 않아서 간단히 수치만 가지고 표를 만들었을 법도 한데 그냥 말 그대로 "붙여" 두었습니다. 보자마자 정직함을 넘어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잘 보면 스펙에는 SNR을 120dB이라고 표기해 두었지만 실측 값은 121dB 입니다 제품 편차를 감안해서인지 더 낮은 값을 스펙에 기재해 두었습니다.     

 

플레뉴 1은 높은 SNR의 해답을 DAC 칩에서 찾았습니다. 그동안 포터블 제품에 들어가던 모바일 용 DAC칩은 전력 소모와 발열은 적었지만 낮은 성능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원은 거치형 기기에 쓰이는 TI사의 버브라운 pcm1792 플래그쉽 DAC칩을 탑재하여 최고 성능을 구현해 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 성능을 위해서 데스크탑 CPU을 사용한 것 과 같습니다. 대신 똑같은 단점을 가져왔죠 

 

더 높은 전력 소모로 3000mA 배터리를 탑재하였음에도 재생 시간은 8시간 정도였고 발열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습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와 같은 음악감상에 필요 없고 동시에 음질을 저해하는 요소는 전부 제외시켰습니다. 자사의 10만원대 MP4에도 들어가는 그 흔한 라디오나 텍스트 뷰어도 없습니다. 

 

오직 "소리"에만 집중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원과 아이리버가 경쟁할 때 코원의 애칭인 공대감성의 코원이란 말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제품에 녹아있는 설계자의 의도까지 지칭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플레뉴 1 그 이후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러 DAP 업체에서 최고 600만원에 달하는 DAP들을 만들어 냈지만 SNR은 고작 115 dB에 그치는 등 PLENUE 1의 음질적 성능을 따라오는 DAP들은 사실상 전무했습니다.   

 

오직 코원에서 PLENUE 1 후속 작으로 만든 PLENUE M, PLENUE S 등이 SNR 120dB을 달성하여 코원의 자존심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코원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PLENUE 1이 최고성능으로 나오면서 PLENUE 1 다음으로 나온 저가형인 PLENUE M도, 플래그쉽인 PLENUE S 도 모두 동일한 SNR 120dB로 PLENUE 1과의 음질적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저가형 제품임에도 차별을 하지 않는 동시에 플레뉴 1의 설계가 정석적 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고급형 플레뉴를 살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DAP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DAC를 같거나 바로 하위기 DAC를 탑재하였고 덕분에 SNR도 그대로였습니다. TI사가 계속해서 pcm 1792보다 상위 칩셋을 만들어 내면 그걸 플래그쉽에 채택을 하고 그럼 자연스럽게 등급과 성능이 나누어 졌을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플레뉴의 도약

 

얼마전 코원에서는 PLENUE 2 라는 P1의 직계 후속작을 만들어냅니다. 소식은 들었지만 저는 다른 플레뉴와 마찬가지로 P2 역시 SNR 120dB의 벽을 넘지는 못했을 거라 예상했었습니다. 버브라운사의 칩을 잔뜩 구매해서 재고처리를 다 못했을 걸로 예상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와중 친애하는 리뷰어분이 측정 의뢰를 주셔서 측정을 해보았는데 SNR 123dB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전문 측정기기의 루프백 테스트를 돌려야 나올만한 값이 나와서 저는 테스트의 오류로 짐작했습니다. 또는 측정기기를 속여서 노이즈 측정시에는 앰프 전원을 내려서 노이즈를 낮추는 속임수를 사용하였을 거라고 추측하였으나(노이즈 게이트) 몇 번을 다른 방식으로 재 보아도 SNR은 123dB을 가리켰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DAC 칩 자체를 바꿨더군요. 기존의 버브라운사의 PCM 1792에서 AKM(Asahi Kasei Microdevices Corporation)의 플래그쉽 DAC인 AK4497EQ로 변경되었습니다. PCM1792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용 저전력 칩셋이 아닌 거치형에서나 쓸 법한 하이엔드 DAC를 탑재하였습니다. 

 

코원이 P2를 가지고 DAP 시장을 제패할 심산인지 공격적인 보상판매안 까지 내놓았습니다.  마침 제가 사용중인 P1 을 반납하면 150만원 짜리 P2를 8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서 고민을 하던 중에 측정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인지, 혹은 며칠 전에 모 리뷰 사이트에서 G6 와 PLENUE 1을 비교해서 P1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감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원에서 PLENUE 2를 받아왔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로부터 받은 제품이고 저 자신도 너무나 PLENUE 시리즈를 좋아하지만 측정을 기반으로 한 엄격한 평가를 거칠 예정입니다.   

 

저는 P1 다음에 출시된 PD, PM, PM2, PS 를 써보지 못했습니다. 오직 P1과 P2만 가지고 있는데다가 같은 라인업끼리 비교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어 이 두 기기의 차이점을 기반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패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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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은 P1 과 정말로 비슷합니다. 플래그쉽인 PS 나 하위기인 PM에서는 또 다른 패키징을 사용한 것과 다른 모습입니다. Back To The Basic 이란 말처럼 DAP 시장을 흔들었던 P1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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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2층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과 파츠는 분리하기 편하도록 리본을 잡아당기면 꺼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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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2 가 들어있는 파츠를 꺼내면 구성품이 보입니다. 가죽 케이스 안에 구성품들을 넣어 깔끔하게 배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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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보증서, 퀵 가이드, 가죽케이스, USB 케이블

 

 

특히 micro USB 케이블은 PLENUE 1 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로 품질이 좋습니다. 플레뉴 시리즈는 플레뉴 1 부터 당시 고 사양 스마트폰 충전과 같은 5V 2A 고속 충전을 지원했기 때문에 케이블 또한 높은 전력량을 버틸 수 있게끔 상당히 심선이 굵고 커넥터도 채결력이 좋습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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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1은 코원의 공대 감성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직선과 각이 강조된 소위 말하는 벽돌 디자인인 반면에,  PLENUE 2 는 특유의 직선 라인은 유지하되 선과 면을 다듬어 더 심미적이며 그립감을 비롯한 효용성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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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강화유리로 마감했습니다. 강화유리에 마이크로 가공을 통해서 플레뉴 로고를 빼곡하게 새겨 넣은 모습이 보입니다. 빛의 반사와 각도에 따라서 형형색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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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약간의 강조가 들어가 있긴 합니다만. 제품 자체의 색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임페리얼 실버라고 하는 색인데 옅은 건 메탈 색에 보랏빛이 도는 색감입니다. 이 역시 빛과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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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과 마찬가지로 헤드폰 잭은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5mm 벨런스드 잭을 사용하였던 PS와는 다르게 좀더 범용적인 2.5mm 벨런스드잭을 채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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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주위에 금색금속 링을 넣어 포인트를 주었으며, P1에서는 뒤집혀져 있던 마이크로 USB 포트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십자 나사가 별모양 나사로 바뀌었습니다. (위 사진은P1과 P2 모두 화면이 바닥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P1의 경우에는 단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몇몇 이어폰, 헤드폰 플러그를 연결하면 사진과 같이 단자 주변에 실기스가 생깁니다. 반면에 P2의 경우에는 금속 링이 둘러져 있어서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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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기준으로 오른쪽에 물리 버튼이 있던 이전 플레뉴 시리즈와는 달리 플레뉴2는 왼쪽에 물리 버튼이 몰려있습니다. 

 

볼륨키가 기기 상단의 휠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있던 전원키가 옆으로 내려왔습니다. 

 

볼륨 상 하 / 재생,정지 / 이전곡 다음곡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던 PLENUE 1에 반해 

 

PLENUE 2는 전원 / 이전곡 / 재생,정지 / 다음곡 순서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PLENUE 시리즈는 볼륨 업, 다운과 다음곡, 이전곡 버튼이 붙어 있어서 조작 실수가 잦았는데  PLENUE 2에는 확실히 덜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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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2의 아이덴티티이자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듀얼 컨트롤 휠 입니다. 기존의 많은 DAP 회사들이 볼륨 휠 만을 탑재해서 내놓았지만 기능은 그저 볼륨 조작에 그쳤기 때문에 코원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휠을 두개 탑재함으로써 휠로 많은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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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휠중 오른쪽 휠은 볼륨 휠 입니다. 하얀색 LED 가 휠 아랫쪽을 감싸고 있고 휠을 돌리면 LED가 켜집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볼륨 휠을 돌리면 불이 들어오며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휠을 돌리면 위 사진과 같이 볼륨 변경 화면으로 바뀝니다. 따로 화면이 존재하는 이유는 저 화면에서는 드래그를 통해서 볼륨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화면 상단의 표시되는 현재 볼륨을 터치해도 볼륨 조절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다만 볼륨조절 화면이 켜지는 시간이 조금 길어서 빠른 조작이 불가능한것은 아쉽습니다. 다음 소프트웨어에서는 볼륨 휠을 돌려도 볼륨조절 화면이 켜지지 않는 설정이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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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휠은 멀티 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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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2 에는 플레뉴 최초로 DAC 필터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DAC 칩 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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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휠로 EQ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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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탐색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멀티 휠은 볼륨조절 기능으로 사용하면 화면이 꺼진 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기능들은 화면 꺼짐 상태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화면 꺼짐 상태에서는 옆면의 물리 버튼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 동작을 방지하기 위해서이지만 선택권을 줬다면 어떨지 싶습니다. 대신 좀 많이 돌려야 설정이 변경된다는 방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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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기능인 곡의 앞뒤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있습니다. 다만 멀티 휠을 돌리는 도중에는 음악은 정상재생되고 멀티 휠을 원하는 위치까지 돌려서 멈추면 그제야 선택한 위치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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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밝기도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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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1.01에서는 볼륨 x2 로 바뀌었습니다. 

 

멀티휠도 볼륨버튼으로 셋팅해 두면 두배로 빠르게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멀티휠 볼륨 조절은 한 칸당2단계씩 바뀝니다. 이 모드에서는 화면이 꺼진 채로도 동작합니다. 

 

가끔 140단계로 세분화 되어 있는 볼륨이 답답해서 헤드폰 모드로 두고 쓰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모드를 활성화 하면 멀티 휠로 빠르게 볼륨 조절을 하고 볼륨 휠로 세분화해서 볼륨 조절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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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3개의 LED(초록, 빨강, 파랑) 가 달려있던 P1과는 다르게 P2에는 두 곳에 각각 한개의 LED가 달려 있습니다. 왼쪽 휠 에서는 오직 빨간색만 오른쪽 휠 에서는 흰색만 나오는 방식이죠. 그래서 충전 중에는 왼쪽에서 빨간 불이 켜졌다가 완충 되면 오른쪽 흰 불이 켜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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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도 이전의 PLENUE 시리즈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약간 파란톤인 P1의 화면보다 P2의 화면은 표준 색감에 근접한 화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검정색에 강점을 지닌 AMOLED를 탑재하였음에도 모든 검정 바탕을 회색으로 처리한 P1에 비해서 P2는 블랙으로 처리함으로써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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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2를 이전의 플레뉴들과 구분 짓는 하드웨어적 차이점은 바로 DAC 입니다.

 

AKM (Asahi Kasei Microdevices Corporation) 사는 자사의 초고음질 재생, 녹음을 가능한 칩들을  "VELVET SOUND™" 이라 명명하고  그 칩들을 아래 3개의 라인업으로 구분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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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플래그쉽, 하이엔드-프리미엄라인은 "VERITA" 시리즈라 별도로 명명합니다. 그 다음 라인업은 프리미엄 라인 마지막 단계는 어드벤스드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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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NUE 2 에 사용된 AK4497EQ는 위 사진과 같이 플래그쉽 라인인 VERITA 라인업입니다. 아래 AK4490 라인은 VERITA 라인이 아닌 그 하위 라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상위 칩으로 갈 수록 단가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코원은 플레뉴 1부터 플래그쉽 DAC를 씀으로써 음질을 위해서라면 다른 요소와는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으니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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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요소로는 P1에는 없던 2.5mm 단자를 사용해서 벨런스드 출력을 지원합니다.

 

벨런스드 출력이란 아날로그 신호 전송시에 유입되는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동영상과 같이 신호를 정 위상과 역 위상으로 분리해서 전송을 합니다. 정 위상과 역 위상이 흐르는 도선 끼리는 물리적으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외부 노이즈가 유입되면 양쪽 도선에 동시에 같은 위상의 파형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입력 단에서 역 위상으로 전송한 신호를 정 위상으로 바꾸어 기존의 정 위상 신호하고 겹치면 신호는 그대로지만 노이즈의 위상은 서로 역의 관계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노이즈만 효과적으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사인파와 코사인 그래프를 겹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십대의 기기들을 케이블로 연결해서 쓰는 스튜디오에서는 케이블이나 기기들에서 방출되는 전자기 잡음이 최종 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이즈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벨런스드 입출력 기기들이 사실상 표준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코원의 PLENUE 시리즈는 몇몇 부분에서는 프로용 DAC 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 장비들과 효율적인 연결을 위해서 벨런스드 출력을 제공하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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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과 같이 P2는 이어폰 단자에서 광 출력 기능을 겸합니다. 광 출력은 빛을 통해서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전기적 연결이 아니기 때문에 그라운드 루프 현상 등을 완전히 방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해결책이며 컨슈머, 하이엔드를 가리지 않는 범용적인 연결 기술입니다.

 

 

케이스

 

실제 DAP는 높은 가격, 아쉬운 그립감, 무거움 때문이라도 케이스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서드파티가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스마트폰은 케이스의 선택권이 있습니다만, DAP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서드파티 케이스가 없거나 적은 실정입니다. 따라서 제조사에서 제대로 된 케이스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면 기기 자체의 디자인 요소까지 해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PLENUE 1의 경우에는 상당히 좋은 품질의 케이스를 써서 마감도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만. 전면 로고와 전원 LED 까지 가리는 불성실한 디자인에 많은 혹평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PLENUE 2는 그동안의 피드백을 대부분 반영한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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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와인빛이 감도는 기기와 어울리게끔 갈색과 붉은색을 적절히 섞어둔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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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P1과는 다르게 전면이 많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멀티 버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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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두꺼운 가죽을 채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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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역시 PLENUE 1 과는 다르게 가리지 않습니다. 전면은 보이게 하되 측면과 후면은 가려 LED의 불빛을 더 잘보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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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뀐 플레뉴 로고를 음각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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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과는 다르게 헤드폰 잭  주변을 넓게 처리해 두어서 직경이 넓은 헤드폰 잭을 연결해도 걸리지 않습니다.

 

측정

측정 개요

 

1. 모든 데이터 표기 방법, 측정 파형, 측정 환경은 AES-17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몇몇 측정 항목에 한해서 IEC TC-100(오디오 국제 표준) 한국대표 이신렬 박사님의 자문 하에 추가, 수정하였습니다 

 

2. 측정 장비는 국제 표준 측정 장비인 Audio Precision사의 APx 525를 사용하였습니다 APx525는 Audio Precision 한국 지사인 B&P 인터내셔널사와 이신렬 박사님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3. 측정에 사용된 음원은 APx Waveform Generator Utility 4.4의 24Bit 192kHz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4. 모든 측정은 DUT(Device Under Test)가 충분히 충전된 상태에서 측정하였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측정값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본 측정은 모든 기기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6. 무 부하 측정은 APX의 100k옴 터미네이션 조건으로, 부하 측정은 32옴 저항을 병렬 연결해 측정하였습니다. 

 

7. 이신렬 박사님은 측정 데이터 검증에 참여하실 뿐 데이터 해석에는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8. P1은 제가 3년동안 실 사용한 DAP입니다. 기기 자체의 노화에 따른 측정 데이터의 열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9. 각 측정 항목의 이름 옆의 괄호는 측정에 사용된 음원과 측정기기의 필터 값을 명시합니다. 대부분 AES-17의 권고안을 따릅니다

 

측정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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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과의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언밸런스 단자 측정을 시행하였습니다.

 

 

측정 항목

 

0dBFS : 디지털 신호가 최대 크기임을 의미합니다. 

 

1000Hz : 1kHz 파형을 사용했음을 의미합니다 

 

HPF: 20Hz : 20Hz에서 하이패스 필터 (고역통과필터)를 사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elliptic filter 사용)  

 

LPF: 20kHz : 20kHz 에서 로우패스 필터 (저역통과필터)를 사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elliptic filter 사용) 

 

A-wgt : 사람의 청감 특성을 반영한 A-웨이팅 필터를 사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DNR은 CCIR-2K사용) 

 

위는 PLENUE 1          

 

아래는PLENUE 2 입니다.  

 

무 부하 측정 

 

최대 출력(0dBFS, 997Hz, HPF: 20Hz ,LPF: 20kHz) 

 

최대 출력은 기기가 재생할 수 있는 최대 레벨을 의미합니다. 단위는 Vrms 입니다 높으면 볼륨을 낮춰서 쓰면 상관없지만. 낮으면 따로 출력을 증폭해주는 앰프를 추가해야하기 떄문에 낮아서 좋을 건 별로 없습니다. 

 

출력이 좋다고 하던 아이폰 5s의 최대 출력이 1Vrms쯤입니다. 보통 1V가 넘으면 왠만한 헤드폰는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고 2Vrms가 넘으면 대부분의 하이엔드 헤드폰까지 구동 가능한 수준입니다.

 

 

 

 

포멧변환로고최대.jpg포멧변환로고최대출력.jpg

 

헤드폰 모드

 

포멧변환로고최대출력.jpg포멧변환로고이어폰 모드 최대출력.jpg

 

 

이어폰 모드

 

P1과 P2 모두 비슷한 2Vrms로 전혀 부족하지 않은 출력을 보여줍니다. P1 쪽이 P2 보다 이어폰, 헤드폰 양쪽 미세하게나마 최대 출력이 더 큽니다.

 

 

 

잔류 노이즈 (Silence undithered, HPF: 20Hz, LPF: 20kHz, A-wgt) 

 

잔류노이즈는 기기가 가지는 잡음 (화이트 노이즈) 의 양을 측정합니다. 단위는 uV(마이크로 볼트) 입니다.  낮을수록 화이트 노이즈가 더 적은 소리입니다.

 

포멧변환로고잔류노이즈.jpg포멧변환로고잔류노이즈.jpg

 

잔류노이즈는 P2 쪽이 훨씬 더 낮습니다. 

 

SNR (997Hz, 0dBFS, HPF: 20Hz, LPF: 20kHz, A-wgt) 

 

SNR은 최대 출력과 잔류노이즈의 차이 값입니다. 최대 출력이 클 수록 잔류노이즈는 낮을수록 더 높은 SNR 값이 나옵니다.

 

포멧변환로고Signal to Noise Ratio.jpg포멧변환로고Signal to Noise Ratio.jpg

 

 

SNR은 P2 쪽이 P1 보다 훨씬 더 좋은 수치인 SNR 123dB을 기록했습니다. 측정장비 셀프 테스트를 제외하고는 제가 측정한 SNR 중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P2가 최대 출력은 약간 작아 높은 SNR을 만드는데 불리하지만, 노이즈 레벨이 훨씬 더 낮기 때문에 더 좋은 SNR 값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NR (997Hz, -60dBFS, HPF: 20Hz, LPF: 20kHz, CCIR-2K wgt) 

 

DNR은 0dBFS신호와 -60dBFS 디지털 신호의 차이로 측정합니다. 출력이 없을 때 앰프를 꺼버리는 몇몇 기기들은 SNR 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그런 종류의 속임수 측정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행합니다. 

 

* 필터, 웨이팅 조건이 같다면 SNR과 동일한 값이 나옵니다만 SNR은 A 웨이팅 필터로, DNR은 CCIR-2K 필터로 측정하기 때문에 SNR과 3~5dB정도 차이가 납니다.

 

포멧변환로고Dynamic Range - AES17.jpg포멧변환로고Dynamic Range - AES17.jpg

 

DNR 또한 매우 좋게 나왔습니다. 

 

SNR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걸 보아 측정치를 더 좋게 하기 위해서 노이즈 레벨 측정시에 앰프를 꺼버리는 속임수는 쓰지 않은 것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THD+N (997Hz, 0dBFS, HPF: 20Hz, LPF: 20kHz) 

 

THD+N은 Total Harmonics Distortion +Noise 의 이니셜로 총 고조파 배음+노이즈 를 뜻합니다. 음향기기의 왜곡은 주로 고조파(배음)의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고조파의 양으로 왜곡을 판단합니다. 그와 동시에 고조파로 나타나지 않는 왜곡 또한 측정하기 위해서 노이즈도 동시에 잽니다.

 

 

포멧변환로고THD Ratiodb.jpg포멧변환로고THD Ratio.jpg

dB 스케일

 

포멧변환로고THD Ratio%.jpg포멧변환로고THD Ratio%.jpg

 

% 스케일 

 

P1은 좌우채널 편차가 있고  P2는 좌우채널 편차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P1 도 충분히 좋지만 평균을 내면 P2 쪽이 더 우세합니다.

 

 

THD+N FFT (997Hz, 0dBFS, HPF: 20Hz, LPF: 20kHz) 

 

THD+N을 FFT (Fast Fourier Transform, 고속 푸리에 변환) 로 분석한 그래프입니다.

 

그래프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1kHz 신호만이 잡혀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음향기기는 왜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음과 노이즈를 가지게 됩니다.

 

 

포멧변환로고thd fft.jpg포멧변환로고thd fft.jpg

 

P1의 경우가 FFT 스펙트럼 자체는 더 좋게 나옵니다. P1의 경우에는 3차 배음 이상으로는 거의 배음왜곡이 존재하지 않지만, P2의 경우에는 빼곡하게 존재하는 더 좋지 못한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포멧변환로고139ttf.jpg

 

하지만 볼륨을 139/140, 즉 한단계만 줄여도 P1과 비등비등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이때의 출력 전압은 1.9V

 

포멧변환로고139snr.jpg

 

SNR은 122dB로 낮아지게 됩니다. 

 

사실 풀 볼륨(2Vrms) 일 때의 THD 왜곡도 귀에 감지될 수준은 아닙니다만 최대 출력을 1.9V로 제한하고 SNR을 122로 잡았어도 충분히 좋았을 성능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와 개발자 입장에서는 SNR 122와 123dB는 하늘과 땅 차이로 수십 배의 가격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고 1.9V와 2.0V에서 오는 심리적 차이도 무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불안정 하더라도 청감상 영향이 없는 수준인 2.0V로 맞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의 P1 보다 약간 더 낮은 최대 출력인 여기에 원인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IMD (SMPTE, 60Hz, 7kHz, 4:1 ratio 0dBFS, HPF: 20Hz, LPF: 20kHz) 

 

IMD는 Inter Modulation Distortion 의 이니셜로 혼 변조 왜곡을 의미합니다. THD가 1kHz, 싱글 톤으로 측정 한 것에 반해서 IMD는 60Hz와 7kHz 듀얼 톤, 4:1 비율로 측정합니다. THD 보다 우리가 실제로 듣는 음악 신호에 더 근접한 특성을 보여줍니다.

 

포멧변환로고imd db.jpg포멧변환로고imd db.jpg

 

포멧변환로고imd%.jpg포멧변환로고imd %.jpg

 

THD 와 마찬가지로 P1은 좌우 편차가 존재하고 P2는 좌우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특성은 양쪽 전부 좋지만 평균값은 P2가 더 우세합니다.

 

IMD FFT (SMPTE, 60Hz, 7kHz, 4:1 ratio 0dBFS, HPF: 20Hz, LPF: 20kHz) 

 

IMD FFT 입니다

 

포멧변환로고imd fft.jpg포멧변환로고imd fft.jpg

 

스펙트럼 역시 양쪽 다 문제 없습니다. IMD가 THD 와 비슷한 항목이기 때문에 P2이 약간 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만, THD에 비해서 IMD는 안정적입니다. 마찬가지로 -1dbFS 입력을 넣었을 때는 P2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파수 응답 (20 ~ 96kHz, 0dBFS, HPF: 20Hz, LPF: 100kHz ) 

 

기기의 대역폭과 음색을 판단할 수 있는 측정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바이스는 이어폰, 헤드폰과는 다르게 음색을 변화시킬 만큼 큰 변화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통은 대역폭과 상하로 요동치는 리플의 여부를 볼 때 씁니다. 

 

일반적인 이어폰, 헤드폰 측정 그래프와는 다르게 x 축은 가청 대역 (20Hz -20kHz) 를 훨씬 벗어난100kHz까지이고 세로축은 ±1dB 입니다.

 

포멧변환로고로고Relative Level (1.00000 kHz).jpg포멧변환포멧변환필터비교.jpg

 

 

-1dB 는 35kHz 쯤으로 사실상 대역폭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P1의 경우에는 5kHz 부터 슬로프가 시작되는데 반해 P2는 2kHz쯤부터 슬로프가 걸립니다. 하지만 세로축을 매우 확대한 상태이므로 청감상 차이는 무방하다고 보아도 됩니다. 오히려 슬로프가 완만하게 걸리는 것이 위상 특성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P2에 탑재된 DAC 필터에 따라서 롤오프 특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크로스토크 (997Hz, 0dBFS, HPF: 20Hz, LPF: 20kHz) 

 

좌 우 채널의 분리도를 측정하는 항목입니다.

 

포멧변환로고1kr.jpg포멧변환로고1k r.jpg

 

포멧변환로고1kl.jpg포멧변환로고1kl.jpg

 

 

마찬가지로 P1은 좌우채널 편차가 조금 있습니다만 P2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P1에 비해서 크로스토크가 좋아졌습니다. 물론 P1의 크로스토크도 절대 청감이 불가능할 정도로 낮은 레벨이지만 P2는 더 낮아졌습니다.

 

 

출력 임피던스 (20~20kHz, -20dBFS, HPF: 20Hz, LPF: 100kHz) 

 

헤드폰 단의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항목입니다. 출력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이어폰, 헤드폰의 임피던스 곡선에 따라 소리가 더 많이 바뀝니다.

 

포멧변환로고p1 출력임피.jpg포멧변환로고선형레벨.jpg

 

P1은 3 옴, P2는 0.56옴으로 P2가 훨씬 더 좋습니다. P1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약간은 높은 출력 임피던스였는데 P2에서 완전히 수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하 측정 

 

모든 음향기기는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와 같은 부하를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부하의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앰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부하 측정은 음향 기기가 실제로 출력 가능한 신호 레벨을 정의합니다. 

 

정격 조건을 만족하려면 실제 부하인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해야하나, 정격 조건을 완벽히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 부하 측정은 부하가 가지는 왜곡이 음향기기 측정에 반영되어서 실제 음향기기의 성능을 오도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신렬 박사님의 조언에 따라서 32옴 저항을 사용하였습니다. 

 

*부하 측정은 THD 특성만 봅니다. 

 

* 풀스케일 32옴 부하테스트는 극도로 가혹한 환경의 테스트입니다. 실제 32옴 부하를 가지는 이어폰은 높아봐야 100mV 이하 구동을 전제로 설계하는 것을 감안하면 1V이상의 전압 인가는 매우 부적절한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기기의 극한 성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진행하였습니다. 

 

* 전문가와 전문 측정장비의 도움 없이 진행하는 부하테스트는 화재, 화상, 기기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포멧변환로고131v.jpg포멧변환로고137v.jpg

 

포멧변환로고thd 131.jpg포멧변환로고137.jpg

 

왼쪽 P1은 131/140 볼륨일때 1.135V가 나왔고 THD는 상당히 높은 -50dB쯤 나왔습니다.

반면에 오른쪽 P2는137/140 볼륨일때 1.65V가 나왔고 THD는 그렇게 높지는 않은 -80dB쯤이 나왔습니다.

 

 

 

포멧변환로고130v.jpg포멧변환로고136v.jpg

 

포멧변환로고thd 130.jpg포멧변환로고136.jpg

 

 

두 기기 모두 볼륨을 한칸씩 낮춰서 P1은 130/140일때 1.07V가 나왔고 THD는 -100dB쯤 나왔습니다. P2는136/140볼륨에서 1.5V가 나왔고 -110dB이 나왔습니다. 

 

 

P2가 나오기 전 P1은 수많은 경쟁 DAP들에 비해서 훌륭한 부하 특성을 보여줬습니다. 대부분의 무 부하에서 2V를 넘게 출력하는 DAP들이 32옴 부하테스트에서는 600mV도 출력하지 못하는 특성을 보여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P1은 두배 더 높은 출력을 안정적으로 내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2는 P1에 비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여 1.5V까지 안정적인 출력을 내주며, 그 위의 레벨에서도 비선형 왜곡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으므로 더 높은 레벨 까지를 32옴에서 안정적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총평

플레뉴1은 코원의 첫번째 DAP이자 출시와 동시에 모든 DAP, 심지어 현재까지 나온 DAP들을 성능 상으로 압도한 DAP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P1의 후속 모델들이 P1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여 코원은 정체에 빠졌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DAC를 포함하여 모든 것을 바꾼 PLENUE 2로 완벽한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모든 측면에서 P1보다 진보 했음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음향 성능은 P1을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높게는 수 천만원에 달하는 하이엔드 DAC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만, 코원 플레뉴 2 만큼 높은 성능을 가지는 전기적 음향기기는 처음 측정해봅니다.  오직 측정에 사용되는 측정장비만이 더 높은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에 코원이 PLENUE 1로 SNR 120의 벽에 도달했다면 2017 년에서는 PLENUE 2로 SNR 120dB의 벽을 가볍게 넘어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타사의 DAP들이  

아직 SNR 120dB 의 벽 근처에도 오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코원의 질주는 무서울 정도입니다.

 

P1을 뛰어넘지 못하는 코원의 후속작들을 보면서 3년동안 잘 써온 PLENUE 1을 3년은 더 써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보내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본 제품은 (주) 신스타임즈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주) 신스타임즈는 본 리뷰 내용에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으며 모든 내용은 저의 의사대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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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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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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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RuBisCO 2017.04.07 21:58
대단한 괴물이 나왔군요. 아직 감성팔이가 아니라 기술을 파는 기업들이 이렇게 남아있어서 다행입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0:18
그렇습니다 특히 약팔이가 판치고 실제로 그게 더 먹히는(...) 음향계에서 양심적이기는 쉽지 않죠
그나마 삼성에 인수당했던 하만 기업이 기술력으로 장사하는 애들이였는데 흠....

게다가 비교적 작은 업체의 경우 기술 경쟁력을 가지기 쉽지 않다는걸 생각해보면 대단하긴합니다 ㅎㅎ
Profile image SayAkhan 2017.04.07 22:08
개인적으로 이번에 아이리버에서 출시하는 KANN측정이 제일 궁금하네요.... 가능하시면 이것도 해주시면...하하
http://www.astellnkern.com/eng/htm/kann/kann_feature01.asp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0:19
어디서 주시면 한번 해보겠는데 ..ㅋㅋㅋㅋ
전통적으로 아이리버는 코원에 비해서 수준이 좀 낮은편이라 기대가 덜 되긴 하는게 사실입니다 ㅎㅎ...
Profile image SayAkhan 2017.04.08 01:11
스웨덴쪽 가격보니 한화로 약 150만원정도 하던데 얘네 적자라더니 아직 정신을 못차린거 같긴합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3:07
DAP 를 음질 보다는 확장성을 염두에 둔 기기인것같은데
그럴거면 G6을 사지 싶은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
Profile image 가비의_리 2017.04.08 00:00
고급 음원재생기(?)인 모양이네요.
잘 봤습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0:20
넵 무선통신같은건 하나도 없고 오직 음원재생만을 염두에 둔 물건이지요
소리 왜곡의 변수를 최소화한 제품인지라 레퍼런스, 즉 표준으로 쓰기 알맞지요
Profile image Dr.Lee 2017.04.08 01:45
헉 초 장문의 리뷰!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3:08
흐흐 덕분에 잘 올렸습니다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7.04.08 01:57
코원이 이런식으로 살아남았고, 이런식으로 제품을 성장시켰네요.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카나레 3.5 메일 플러그가 보이는데 뭔가 반가웠.. ㅋㅋㅋ 저도 헤드폰 단자로 쓰다가 수명을 다해 퇴역시켰습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03:10
뭐 아이리버하고 영원히 손잡고 가는것 같긴 합니다만...ㅋㅋㅋㅋ

카나레 f-12 였나 저 플러그가 짱짱이죠 ㅎㅎ 납땜도 편하고 튼튼하고 신뢰성 높고
좀 많이 크긴 합니다만... 제 사용 환경서는 딱히 걸리적 거리지는 않아서 ㅋㅋ

저기에 2xlr이 물려있어서 체널당 3선씩해서 총 6선이 들어가다보니 저런 플러그 아니면 감당이 안되더군요 ㄸ
Profile image 썬업 2017.04.08 09:26
우와 잘 보았습니다. 측정장비 셀프 테스트는 결과 값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ㅎ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15:23
정말 좋게 나오긴 합니다 ㅎㅎ 나중에 특집으로 한번 올려보졍
Profile image 썬업 2017.04.10 23:06
오어오오 감사합니다.
Profile image 따미 2017.04.08 12:56

플레뉴2가 나왔나 보네요. 플레뉴1 나왔을때 들어보고 감탄했었는데.
리뷰 잘봤습니다. 접싯물 보다 얕은 저의 지식으로는 32옴은 조금 의아 하네요 플레뉴 정도 쓰면 46옴 이상으로 해도 될것 같은데 말이죠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8 15:23
부하의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앰프에 더 많은 무리를 가하게되거든요

32옴이 거의 표준처럼 쓰이긴 합니다 ㅎㅎ
Profile image Ggogi 2017.04.08 18:13
코원.... 제 인생 두번째 엠피의 제작사이군요. (첫번째는 엠피지오라는 곳이었고 두번째가 군대에서 구매한 iAudio 5모델-배터리덮개의 고질적인 문제-)
지금은 세번째인 D2+가 서랍장 속에 고이잠들어있네요...
소니를 살까 하다가 귀찮아서 폰으로 노래를 듣고있는데 가끔 고음질이란것이 뭔지 궁금해서 리뷰를 보면 알수가 없는 말이 수두룩...
그래서 그런지 모르는 제가봐도 이해가 안가는 약물판매자(?)가 중간중간에 보이기도 합니다.

중간 세부내용은 사실 뭔말인지 잘 모르는것이 많지만...
서론(snr 설명)과 총평만 보면 대략이해가 가는리뷰였습니다.

무시무시한(?) 리뷰 잘보고갑니다.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09 01:43
흐... 약팔 피하기가 정말 어렵죠... 소니를 포함한 대다수의 회사들이 너도 나도 한마음으로 "한놈만 걸려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판국이니...

코원과 같이 감성보다 기술이 앞선 회사가 많아야 하는데 마케팅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힘들다보니 암울하죠 ...
Profile image Please& 2017.04.09 22:19
아직도 D2를 현역으로 굴리고있어서 코원의 분발이 좋네요. 이거 고장나면 이거사야지 했던 모델들을 건너건너 플레뉴M 까지 왔는데 아직도 쌩쌩해서.. ㅋㅋㅋㅋㅋ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10 14:49
D2는 배터리 임신이 꽤 이슈였던것 같은데 이제 슬슬 놓아주시는게 ㅠㅠ

PLENUE D 정도면 D2 처럼 아기자기하고 배터리도 오래가니 좋을것 같네요
Profile image Nvidia 2017.04.16 19:27
가격을 보고 뽐뿌를 물리쳤습니다 하마터면 위험할뻔....!
정말 질리게 들으셨을것 같은 질문이지만 50만원 이하에서 나름 괜찮다 싶은 리시버가 뭐가 있을까요? 집안에서 주로 듣습니다 히히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17 20:01
지르시고 행복 p2 당으로 ..ㅋㅋㅋ

헤드폰이라면 hd650 이 전통적으로 좋져 ㅎㅎ

이어폰이라면 조만간 이신렬 박사님이 만드신 이어폰이 출격하니 그거 기다려보시면 될듯요
Profile image Nvidia 2017.04.19 01:41
아 클리앙에서 이신렬 박사님 인터뷰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개발하신 이어폰이 언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조만간이라니 기다려 봐야겠군요 (╯✧▽✧)╯
Profile image STUDIO51 2017.04.19 13:08
이어폰 팔아봤자 돈 안돼서 때려칠까 하다가 한정판으로 수량 정해서 ㅎㅎ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7.04.19 15:16

옹 관심이 가네요 노인학대중인 ER4/K702에서 한번 벗어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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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인텔은 모뎀을 제외한 스마트폰용 SoC 개발을 전면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따라서 이 분야에 x86 SoC가 다시 등장했다는 것은 사뭇 놀라운 소식이다. 사실상 사문화된 것으로 여겨졌던 인텔과 서드파티 SoC 제조사간의 라이선스 계약이 부활하며 스프레드트럼이 인텔 에어몬트 기반 8코어 SoC를 내놓은 것이다. 당연...

    • Dr.Lee |
    • 17.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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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층 저렴해진 Zen을 만나다 - AMD, 라이젠 5 공개 [CPU] 한층 저렴해진 Zen을 만나다 - AMD, 라이젠 5 공개 [35] file

    AMD는 한국시각 기준 지난 15일 오전 11시, 웹 브리핑을 통해 자사의 퍼포먼스 CPU 라인업인 라이젠 5를 페이퍼 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정식 출시된 하이엔드 라인업 라이젠 7은 자사 직전세대 제품 대비 경악할만한 성능향상을 이뤘음은 물론, 지난 11년간 경쟁상대가 없다시피 한 경쟁사의 하이엔드 CPU와 처음으로...

    • Dr.Lee |
    • 17.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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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지포스 GTX 1080 Ti 리뷰 : 타이탄 X의 헌신 [VGA] [카드뉴스] 지포스 GTX 1080 Ti 리뷰 : 타이탄 X의 헌신 [27]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엔비디아는 GDC 2017 기간 중인 지난 2월 28일 샌프란시스코에 세계의 테크 미디어를 초청, Editor's Day 행사를 개최해 이 자리에서 차세대 지포스 플래그십인 GTX 1080 Ti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후 3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기준) 동영상 리뷰어 한정 언박싱 엠바고가 해제된 데 이어, ...

    • Dr.Lee |
    • 1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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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n 기반 서버용 CPU, Naples가 예고되다 [CPU] Zen 기반 서버용 CPU, Naples가 예고되다 [15] file

    2주 전, AMD는 전 세계의 테크 미디어를 대상으로 출시를 한 주 앞두고 있던 "Zen"의 사전 설명회 격인 Tech Day 행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미 지난 3월 3일 엠바고가 풀린 Zen 기반 HEDT CPU 라이젠 7뿐만 아니라 바로 지금 엠바고가 풀린 서버용 CPU "Naples" 에 대한 정보 또한 간단히 소개...

    • Dr.Lee |
    • 1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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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VIII - THE LAST REBEL [CPU]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VIII - THE LAST REBEL [68]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 글이 공개되는 2017년 3월 2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11시 -> 3월 3일 자정, <현대 CPU의 구조>를 7년만에 리부트해 이 카드뉴스로 연재되게끔 한 장본인, 바로 AMD의 '라이젠'이 정식으로 출시되며 마지막까지 걸려 있던 엠바고가 해제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편은, 오래 전부터 이 날...

    • Dr.Lee |
    • 17.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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