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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한층 저렴해진 Zen을 만나다 - AMD, 라이젠 5 공개

Dr.Lee | 조회 7007 | 추천 13 | 2017.03.16. 11:02 http://drmola.com/pc_column/14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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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한국시각 기준 지난 15일 오전 11시, 웹 브리핑을 통해 자사의 퍼포먼스 CPU 라인업인 라이젠 5를 페이퍼 런치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정식 출시된 하이엔드 라인업 라이젠 7은 자사 직전세대 제품 대비 경악할만한 성능향상을 이뤘음은 물론, 지난 11년간 경쟁상대가 없다시피 한 경쟁사의 하이엔드 CPU와 처음으로 대등하게 경쟁 가능한 상대로 무대 위에 재등장했다는 역사적 의의가 있었습니다. (이상 닥터몰라의 라이젠 7 리뷰 참고 : 링크)

 

그러나 이것이 라이젠 7이 센세이션을 불러온 전부는 아니었지요. 아시다시히 가격이 경쟁사 HEDT 라인업의 절반 수준으로 대단히 뛰어난 가성비를 갖추게 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전통적으로 HEDT가 가성비에 인색했던 것과 달리 태생적으로 가성비를 내세울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 시장. 자연히 라이젠 7에 쏠렸던 시선은 '한층 더' 가성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하위 라인업, 바로 오늘의 라이젠 5에 쏠리게 되었습니다.

 

※ 엠바고 해제와 동시에 개시된 닥터몰라의 <라이젠 필드테스트>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drmola.com/event/14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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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좋아하는 3줄 요약 :

 

- 300달러(한국 원화 기준 약 39만원) 이하 CPU 시장의 혁신(innovation)

- 상위 CPU 시장 대비 무려 두 배 가량 넓은 유저의 저변; 말하자면 이 가격대야말로 수요층이 가장 많은 '스윗 스팟'

- 게이머들과 (컨텐츠) 제작자들, 즉 퍼포먼스급 시장 주도층에게 주어질 가성비 끝판왕(disruptive price to performance)

 

라이젠 5는, 이런 CP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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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이젠 7을 발표하며 AMD가 설명한 바 있던 SenseMI 기술이 라이젠 5에도 고스란히 승계되어 있습니다.

퓨어 파워, 프리시전 부스트, XFR, 신경망 예측 기술, 스마트 프리페치. 잊지 않으셨죠? (잊으셨다면 이걸 봅시다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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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급으로는 이례적으로 라이젠 5가 내세울만한 특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모든 SKU가 배수락 없이 출시된다는 것.

 

앞서 경쟁사의 HEDT 및 최상위 퍼포먼스급 라인업인 코어 i7 시리즈의 경우 대부분이 배수락이 풀려 있던데다 기본 클럭 자체도 더 높아 라이젠 7이 단지 '배수락이 없다'는 것만으로는 어필하기 어려웠지만, 퍼포먼스 시장의 카운터파트인 코어 i5로 내려오면 최상위 i5-7600K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배수락의 적용을 받기에 주요한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코어 i5의 작동 속도는 대체로 i7보다 낮기도 하구요.

 

하지만 AMD의 야망과 마찬가지로, 경쟁사 역시 정확히 '가성비'를 무기로 거머쥐고 있는 곳이 바로 퍼포먼스 시장. 그 선봉의 코어 i5는 확실히 i7보다 높은 가성비로 무장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들과 경쟁하려면 AMD 역시 단지 '가성비가 좋다' 뿐만으로는 부족하고, 절대성능이 '눈에 띄게' 더 좋거나 가격이 '눈에 띄게' 경쟁력있어야 할 테죠. 과연 라이젠 5는 어떤 SKU들로 코어 i5의 아성을 침범하려는 걸까요. 그들의 출전 선수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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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6코어 12스레드 SKU를 소개합니다. 아시다시피, 인텔에게 있어 이와 같은 코어 구성은 i5는커녕 i7 중에서도 최상위인 HEDT 라인업으로 가야만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Zen 아키텍처로 AMD의 IPC는 인텔의 현 세대에는 못 미칠지언정 한 세대 전과 동등해졌고, 따라서 '하스웰/브로드웰급의 6코어 CPU'가 코어 i5의 상대역으로 출전했다는 것은 대단히 공격적인 행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0만원대의 코어 i7-6850K를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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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5의 최상위 SKU 이름은 1600X. 코어 개수가 라이젠 7 1800X보다 두 개 적은 것을 제외하면 작동 속도는 기본 3.6GHz, 부스트시 4.0GHz로 완벽히 같습니다. 슬라이드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XFR 레인지 역시 최대 4.1GHz로 라이젠 7 1800X의 그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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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개수가 50% 많고, 심지어 동시 멀티스레드 기술(SMT)을 지원하며, 작동 속도 역시 비슷하거나 더 높은 라이젠 5 1600X가 코어 i5-7600K를 앞서는 것은 별로 놀라운 사건도 아니겠지요. 관건은 과연 '얼마나 놀랍도록' 성능이 더 좋겠느냐는 것.

 

이미 지난 연말부터 AMD 진영에 우호적인 결과를 보여주곤 했던 시네벤치 결과에 의하면 무려 70% 가량 더 높은 멀티스레드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비록 싱글스레드 성능은 양쪽의 클럭이 비슷한 만큼 i5-7600K쪽이 10%가량 더 높을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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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6코어 12스레드 모델이 라이젠 5 1600X 단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 더 저렴한 가격의 라이젠 5 1600 역시 같은 코어 구성과 (슬라이드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캐시 구성 역시 동일) 클럭은 다소 하향되었으되 여전히 배수락이 풀려 있음으로써 퍼포먼스 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한편 접미사 X가 사실상 XFR 레인지의 차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라이젠 5 1600은 상위 모델인 1600X와 같은 "부스트 클럭 + 100MHz" 의 XFR 레인지를 갖는 것도 특징입니다. 즉 XFR 발동시 최대 클럭은 3.7GHz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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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2개의 6코어 12스레드 SKU의 경우 공통적으로 16MB의 L3 캐시를 갖고 있는데, 아시다시피 2개의 CCX가 각각 8MB씩의 L3 캐시를 나눠 갖는 서밋 릿지 다이의 구조상 16MB라는 용량은 모든 L3 캐시 블록이 활성화되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라이젠 5 1600/1600X가 (코어 자체는 몰라도) L3 캐시 블록은 완전무결한 서밋 릿지 다이 그 자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후술할 라이젠 5 1400과 1500X의 차이점에서 이 점은 두드러집니다.

 

참고로 AMD의 공식 문서에는 라이젠 5 1600/1600X가 "19MB의 캐시"를 갖는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이는 3MB(512KB x 6)의 L2 캐시까지 합산한 수치입니다. 각 계층별 캐시가 하위 계층에 완전히 포섭되는(inclusive) 인텔의 아키텍처와 달리, AMD는 L2 캐시와 L3 캐시가 상호 배타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기에 이 둘을 합산한 용량만큼의 '거대한 하나의 캐시'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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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개의 6코어 12스레드 SKU의 하위에, 4코어 8스레드 SKU 또한 2개가 자리잡고 있으니 이들이 앞서 스치듯 언급한 라이젠 5 1400/1500X입니다. 8코어와 6코어의 향연에 젖어 있던 독자 여러분의 시각에 '겨우' 4코어가 초라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기억하세요. 여전히 SMT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것을. 경쟁사에서 이와 같은 코어/스레드 구성을 갖는 라인업은 최소 300달러 위쪽에서부터 (코어 i7-7700의 MSRP는 303-312달러)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만 이들의 작동 속도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코어 수가 적어진 만큼 더 공격적인 클럭을 책정했더라도 납득했을 텐데(?), 아니, 반드시 그렇게 했어야만 게이머 등 퍼포먼스 시장의 주류 사용자층에게 더 강력히 어필할 수 있었을 텐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AMD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젠 5 1500X의 작동 속도는 3.5-3.7GHz로 코어 i5-7500(3.4-3.8GHz)와 엇비슷하나 가격 역시 엇비슷한(189달러 vs 192-202달러) 수준, 한 단계 아래의 i5-7400은 작동 속도가 3.0-3.5GHz로 확실히 만만한 수준이지만 가격 역시 조금 더 저렴한 182달러.

 

말이야 바른 말로, 따지고 보면 정확히 짐작되는 성능 서열대로 가격을 매김으로써 제 값을 받아내겠다는 제조사의 의지로 읽히는 대목이지만 인텔보다 확연히 약한 AMD의 브랜드 파워를 생각하면 과연 옳은 전략일지 우려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라이젠 5 1500X의 XFR 레인지는 X접미사답게 부스트 클럭보다 200MHz 높은 3.9GHz, 1400은 부스트 클럭에 50MHz를 더해 3.45GHz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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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6코어 SKU들이 동일한 다이 레이아웃을 가진 것과 달리, 2종의 4코어 SKU는 서로 활성화되어 있는 정도가 다릅니다. 1500X는 선배 서밋 릿지들처럼 L3 캐시 블록 전체(16MB)가 활성화된 반면 1400은 절반이 비활성화되어 단 8MB의 L3 캐시만을 갖는데, 짐작컨대 비활성화된 코어와 바로 인접한 L3 캐시 블록을 비활성화해둔 것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라이젠 5 1400의 "AMD식" 캐시 용량 표기는 10MB(512KB x 4 + 8MB), 1500X는 18MB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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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상위 라인업인 라이젠 7의 러닝메이트로 최상위 메인보드 칩셋 X370을 먼저 투입한 AMD. 탑-다운 공략은 AM4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다분히 의도된 전략임을 AMD의 CEO 리사 수 박사는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링크 참조) 이제 전체 라인업의 허리, 퍼포먼스급으로 영토를 넓히기 위해 중상급 칩셋의 투입이 필요해진 상황. 최근 들어 B350 칩셋 메인보드가 속속 다x와에 등록되는 것을 보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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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칩셋들은 위와 같은 기능적 차별점들을 갖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오버클럭이 가능한 마지노선이 B350 칩셋입니다. 배수락이 없는 라이젠 5 / 7의 진면모를 느끼고 싶다면 최소 B350 이상을 사야 한다는 뜻이기도, 반면 지포스 GTX 1070 이상의 그래픽카드 2장 이상으로 SLI를 구성한다거나 SATA 디바이스를 5개 이상 연결하고 싶지 않은 한 굳이 비싼 X370을 살 필요없이 경제적인 B350 메인보드를 사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불행히도 국내엔, 라이젠 7이 나올 시점엔 아예 메인보드가 없었고 이제야 스멀스멀 X370 보드 실물이 보이려는 참이라 항상 한 박자 늦는다는 거. 사실 엔드유저 입장보다도 PC방 등 B2B로 많이 팔아야 '한 해 장사를 제대로 했다' 치는 제조사로서는 저렴한 메인보드의 입고 지연이 치명적일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소형 폼팩터를 겨냥한 X300 칩셋이 끌리지만... 네. 아마 안 되겠죠... (보고 있나! 메인보드 수입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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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자체의 출시보다도 먼저 언론에 공개되었던 바 있는 Wraith 쿨러가 다시금 언급됩니다. 가장 하위 모델인 라이젠 5 1400은 65W TDP용 쿨러인 'Wraith 스텔스'가, 1500X와 1600은 95W까지 커버할 수 있는 'Wraith 스파이어'가 기본 패키지에 포함됩니다. 국내 라이젠 7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이젠 7 1700에 이 쿨러가 동봉되어 있기도 하죠. 즉 조금만 웹서핑을 하면 쉽게 볼 수 있는 쿨러라는 것.

 

...그런데 라이젠 5 1600X는? <-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옳게 보셨습니다. 짝짝짝. 여러분이 방심한 사이 놓친 게 아니라 진짜로 관련된 언급이 없었거든요. 짐작컨대 X 접미사가 붙어 있으니 오버클럭에도 좀 더 신경을 썼을 것 같고, 라인업 최상위 모델이기도 하거니와, 작동 속도 자체는 라이젠 5 / 7을 통틀어 최상위 SKU인 라이젠 7 1800X와 완전히 같은 수준이니 'Wraith 맥스'를 동봉해 줘야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꿈 깨세요. WOF (without fan) 형태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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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정보, 출시일과 가격. 최상위 SKU인 라이젠 5 1600X가 249달러, 1600이 219달러로 코어 i5-7600/7600K를 꽉 둘러싸고 있습니다. (i5 7600이 224달러, 7600K가 243달러) 1400과 1500X의 가격 및 경쟁 제품과의 상하관계는 앞서 짚은 바 있고요. 이들의 출시일은 4월 11일. 4주에 이틀이 약간 모자라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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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 봅시다. AMD는 지난 2일 라이젠 7을 발표함으로써 지난 6년간 정체되어 있던 자사의 CPU 아키텍처를 "Zen" 아키텍처로 갈아치웠을 뿐만 아니라 무려 11년만에 고성능 CPU 시장에 "경쟁"이란 것을 되돌려 놓았습니다. 혁신과 경쟁을 쌍으로 언급한 이들의 일성은 그래서 더욱 주목할만 합니다. 이 치열한 전장에 당당히 재입성했음을 과시한 AMD, 바라건대 하반기로 예정된 라이젠 3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평균적 사용자들"의 컴퓨팅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하는 마중물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다만 라이젠 5를 살펴보며 아쉬움이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 인텔 HEDT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가성비를 선보였던 라이젠 7에 비하면, 코어 i5와 라이젠 5의 비교는 분명 한결 '차분해진' -좋게 표현해서- 모양입니다. AMD의 성능이 더 좋을 것 같은 모델은 예외없이 AMD쪽이 가격이 더 높고, 성능이 조금 떨어질 것 같은 모델은 예외없이 더 저렴합니다. 즉 '성능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더 저렴한' 크로스 카운터는 찾아볼 수 없고, 단지 얼마나 '성능이 많이 좋고 가격은 조금 비싼지', 혹은 '성능이 조금 떨어지고 가격은 많이 저렴한지' 의 논점으로 전환되었단 점에서 김이 빠진다는 얘기인데요.

 

그렇더라도 200달러 초/중반의 가격에 '브로드웰급' 6코어 12스레드 CPU를 만나보게 된 것은 분명 '다시 시작된 경쟁'이 소비자들에게 가져다 준 가장 값진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어 i7-6800K-6850K급의 성능을 33만원(라이젠 5 1600X의 가격 249달러를 보수적으로 계산한 것)에 만끽하게 되다니요. 이제 메인보드가 조금 더 저렴하게, 그리고 조금... 아니 훨-씬 더 많이 풀리기만 한다면 당분간 지인 견적추천 걱정은 덜겠습니다... 만, 역시나 마지막 조건이 너무 어려운 것 같네요. 안 될거야 아마...☆

 


 

+ 내용추가 (3.16 11:33AM) :

라이젠 5 각 SKU별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아래와 같다는 에델만 코리아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라이젠 5 1600X (6C12T / 19MB / 3.6-4.0(XFR:4.1)GHz / 95W: 32만 1천원

라이젠 5 1600 (6C12T / 19MB / 3.2-3.6(XFR:3.7)GHz / 65W) : 27만 8천원

라이젠 5 1500X (4C8T / 18MB / 3.5-3.7(XFR:3.9)GHz / 65W) : 24만 2천원

라이젠 5 1400 (4C8T / 10MB / 3.2-3.4(XFR:3.45)GHz / 65W) : 21만 4천원

 


 

+ 내용추가2 (3.17 4:53AM) :

라이젠 7 1800X를 이용하여 코어 개수/클럭을 변경해 시뮬레이션해 본 라이젠 5의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릭하면 확대)

 

라이젠5 준비.001.jpeg라이젠5 준비.002.jpeg라이젠5 준비.003.jpeg

 


 

라이젠 5 엠바고 해제에 발맞춰, 닥터몰라는 AMD 코리아와 함께 <라이젠 필드테스트> 이벤트를 개시합니다.

호기심에 라이젠을 사용해 보고 싶던 분, 라이젠을 구입하려고 하지만 적당한 타이밍을 못 잡고 계시던 분들 모두 컴온!

 

이벤트 바로가기 -> http://drmola.com/event/14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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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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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허쉬쵸콜렛 2017.03.16 11:26
다들 1CCX 모델이 나오나 했었지만 역시나 라고 해야하나 2CCX 구조로 나오는군요
그나저나 현재 1700 현금몰 최저가가 37만원쯤이라 거의 환율 그대로 치환하는구조니
4코 8쓰레드 최저가가 169불이면 환율적용시 20만원 이하 선이라고 보면 이 무슨 말도안되는 가성비인지...
3년전에 짭제온 28만원인가에 샀던게 아직도 메인인데 말이죠... ㅂㄷㅂㄷ...
Profile image Dr.Lee 2017.03.16 12:33
대신 3년이라는 시차가 있으니까요!! 분명 그 시절엔 그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는 점으로 위안을...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지사나 유통사가 가격 통제에 대한 의지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신카 2017.03.16 12:31
어제 유출된 사진에서 1600의 TDP가 95W여서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1600X가 95W이고 1600이 65W군요
Profile image Dr.Lee 2017.03.16 12:34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이 댓글 보고 혹시나 해서 얼른 크로스체크하고 왔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도 동일하게 기술하고 있으니, 라이젠 5 중에서는 1600X만 95W가 맞을겁니다.
Profile image 마가렛또 2017.03.16 12:50
조만간 새 컴을 맞추려고 하는데 게이밍 위주로 5년 이상 보고 구매한다면 7700k와 1600X중에 어느쪽으로 가는게 더 나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7.03.16 12:54
사실 지금보단 커피레이크 6C12T나온다면 그거 구매를 추천드리지만.... 지금 당장에 필요하시다면 7700K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Profile image 마가렛또 2017.03.16 13:53
음..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Profile image 윤뎅구 2017.03.16 12:55
1400이 짭제 1231v3와 성능이 비슷하다면 팔고
바로 넘어 가야 겠는데요
그런데 메모리 고클럭 사용할려면 고급 메인보드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3
안녕하세요 뎅구님!! 칩셋별로 지원하는 최대 메모리클럭 정보가 아직 없는데, 조만간 테스트해 올릴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클럭이나 코어/스레드 수 등으로 보면 1400은 순정 상태일 때 1231V3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일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이 가능한 만큼 역전이 어렵지는 않겠지만, 지금 쓰시는 걸 팔고 넘어가는 거면 1600 이상을 사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7.03.16 12:57

단연 i5 타겟을 하고 나왔는데 이미 게이밍용으론 1700급과 i5의 성능(물론 최상위 7600K급이어야 하지만) 이 생각보다 비등비등한지라... 순수 게이머 층이 많을 이 가격 타겟으로 경쟁력을 얼마나 가질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L3+L2 캐시도 조금씩 까여서 나오는군요.

Profile image 나무노래 2017.03.16 12:58
가격이 그리 착하진 않네요
라이젠3 시리즈까지 나와봐야겠군요

더불어 가성비 때문에 그나마 버티는
기존 AMD FX시리즈와의 비교도 부탁드려요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5
먼젓번의 라이젠 7 리뷰때 FX를 대조군으로 함께 수록했습니다만, 과연 의미가 있나 싶을 만큼 격차가 컸던지라... 물론 라이젠 5 리뷰를 정식으로 등록하게 되면 그때에도 FX와 비교가 빠질 수는 없겠죠 :) 미리 스포하자면 라이젠 5 4코어 모델이 FX 8코어보다 성능이 좋을 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나무노래 2017.03.17 14:07

FX 시리즈 중 가성비나 오버클럭 여유 때문에 제일 많이 팔리는
FX 8300의 경우 12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10만원 가량을 더 받으려면 당연히 좋아야 한다고 봐서 ㅎㅎ
과연 그 가격 차이 이상으로 더 좋을 것인가가 궁금하네요

이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일 듯한 라이젠 3시리즈가
얼마나 뛰어난 성능으로 나와줄 지도 궁금하구요 ㅎㅎ

Profile image 임주혁 2017.03.16 12:58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정확한 정보전달과 함께 덧붙이신 객관적 분석 잘 보았습니다. 1400에 거는 기대가 많았는데, 출시될때까진 꾸준히 지켜보는게 좋겠군요.

*R5 1400과 A320의 조합도 아주 궁금해집니다~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6
메인보드가 항상 한박자 늦게 나와서 아쉽... 저가형 메인보드가 많이 나와 있어야 라이젠 5 수요가 많아질 텐데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image 루인 2017.03.16 13:30
흐음 약간 애매하네요. 물리 코어수가 줄어든 만큼 클럭에서 만회해야 게이밍 관련 약점을 커버하고 어필이 가능할텐데...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6
그러게 말이죠... 저도 그 대목이 불안불안. 그나마 1500X의 XFR 레인지가 +200MHz로 큰 편인 게 다행이랄까요.
Profile image 주람 2017.03.16 14:13

스카이 i5 있는데, 논k오버가능한 보드를 여분 구매해 놨는데, 라이젠 노리고 반품 해야 할까요?

사용용도는 가상현실, 게이밍 , 포토샵 , 프로그래밍 입니다.

Profile image Takingdamages 2017.03.16 14:33
가능하시면 빠르게 반품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출시가 좀 남았긴한데.. 기다리시는게 가능하시면 R5급이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Profile image 지노 2017.03.16 14:48
4코어 두 제품은 L3 용량이 다르군요. 벤치 나오면 비교해 보고 1500X나 1600으로 가야겠어요.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8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0과 1500X는 낮은 클럭의 6코어 vs 좀 더 높은 클럭의 4코어로 요약되는데, 어차피 둘다 오버클럭이 가능하니 1600을 조금 더 추천드리고 싶...
Profile image 여우비 2017.03.16 14:53
이번에도 1600이 가장 가성비가 좋을지가 궁금하네요.
지금 R7 라인업은 1700이 결국 다 팀킬하는 모양새인데..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ㅋㅋ
Profile image 여우비 2017.03.17 07:15
확실히 게이밍 성능은 아직인가보네요.
이게 최적화가 덜 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라이젠의 한계인지.. ㅠㅠ
만약 40배수 정도로 오버클럭을 먹이면 어느 정도가 될지 궁금하네요.
Profile image Dr.Lee 2017.03.16 16:55

* 아난드텍에 따르면, 6코어 라이젠의 경우 CCX별로 3코어씩 활성화된 3+3구조로"만" 존재한다는 것을 AMD측에 확인받았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4코어 모델은 2+2 "만" 존재한다고 하네요. 위 기사의 삽화 중 6코어 모델을 그린 것은 결과적으로 오류가 되어, 아래와 같이 수정합니다.

 

젠 자료 이미지.002.jpeg

 

참고) 아난드텍 기사 : http://www.anandtech.com/show/11202/amd-announces-ryzen-5-april-11th (소주제 "Cutting up the Cores" 제하 세번째 문단)

 

원문 :

  It is possible for AMD to offer a 4+0, 3+1 or 2+2 design for its quad-core parts, or 4+2 and 3+3 variants for its hexacore parts, similar to the way that Intel cuts up its integrated graphics for GT1 variants. The downside with this way is that performance might differ between the variants, making it difficult to manage. The upside is that more CPUs with defects can be used.

  We have confirmation from AMD that there are no silly games going to be played with Ryzen 5. The six-core parts will be a strict 3+3 combination, while the four-core parts will use 2+2. This will be true across all CPUs, ensuring a consistent performance throughout.

 

발번역 :

  인텔이 (상위 모델로부터) GT1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을 파생해내듯 AMD가 4코어 제품을 4+0, 3+1 또는 2+2 구성으로 만들거나 6코어 제품을 4+2 또는 3+3 구성으로 만드는 건 가능한 일이다. 다만 이 방법에는 단점이 있는데 각 구성상 차이마다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물론 보다 많은 불량 다이를 구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우리는 AMD로부터 "라이젠 5에 어떤 흠 잡힐 짓도 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받았다. 6코어 모델은 오로지 3+3 구성으로만, 4코어 모델은 2+2 구성으로만 존재할 것이며 이로써 보다 일관된 성능 발휘가 가능할 것이다.

Profile image 가비의_리 2017.03.16 21:39
4+0 이렇게 해서 레이븐릿지 성능을 알 수 있으면 좋을 텐데...
ccx 한 개 풀(?)과 두 개 일부 쓰는게 어떤 차이가 있을지...
레이븐릿지는 ccx 한 개+내장글픽 이렇게 나오겠죠?
저렴하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39
저도 궁금궁금... 넵. 레이븐 릿지는 CCX 한개로 구성될 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컴맹 2017.03.17 00:36
이야 어떻게하면 딱 제가 군대가는 4월 11일에 출시한답니까..ㅋㅋ 일주일만 일찍 나오면 컴퓨터 싹 바꾸고 나갈수있는데요 ㅠㅠ
Profile image Dr.Lee 2017.03.17 05:40
?!?!? 그거야말로 파*낭비*워 잖아욬ㅋㅋㅋ 돈을 아끼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길!!
... 그건 그렇고, 입대에 위로의 추천 ㅜㅜ
Profile image 그네니 2017.03.17 09:20
라이젠 정말 가고 싶은데 애매하네요. 게임만 하는지라 i7 4790k서 라이젠5로 가두 옆그레이드겠죠? i7 7700k도 돈낭비 같고 ㅠㅠ
Profile image 비피 2017.03.17 11:16
과연 게임성능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그나저나 메인보드들이 최적화가 더 잘되야할텐데말이죠
Profile image RuBisCO 2017.03.17 11:39
그런대 대체 저 X300과 A300은 무슨 차이로 제품이 나뉜지 궁금하긴 합니다. 언락 유무의 차이는 있기야 한데 그건 그냥 옵션 차이만으로 가능한거고, X/A 300은 애시당초 그 자체는 PCH로서의 역할은 사실상 없고 시큐어부트롬 수준의 기능만 하는 물건인데 어떤 차별점을 가질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Profile image 비피 2017.03.17 18:32
실벤치가 너무 기다려집니다 +_+ㅎ
Profile image 신카 2017.03.18 00:57
1800X로 시뮬레이션해서 나온 벤치만 보면 상당하네요.
i7-7700을 노리던 유저들은 (게임 성능이 살짝 부족하긴 해도) 더 저렴한 가격에 6c/12t를 살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메리트 같아요.
Profile image 킹콩개코 2017.03.23 02:33
이거 또,, 변신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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