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칼럼

리뷰(게임, 하드웨어, 칼럼, 영상리뷰) 게시판은
닥터몰라 운영진이 작성한 게시글을 보는 게시판으로 회원들의 작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좋은 글이 있으면 글 작성자의 허락과 운영자의 회의를 통하여 리뷰게시판으로 이동 됩니다.)

[CPU] 라이징 AMD, RYZEN : 10년을 기다린 반격

Dr.Lee | 조회 2363 | 추천 6 | 2016.12.20. 05:32 http://drmola.com/pc_column/112977

0022.jpg

 

한국시각 기준 지난 14일 오전 6시 개최된 AMD 테크 서밋Tech Summit 행사에서 마침내 Zen 아키텍처의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무려 5년만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 시장 복귀작이 될 그것의 이름은 ‘라이젠Ryzen’. 아키텍처명을 마지막 음절로 이어붙이며 rise의 과거분사형 risen(일어난, 부활한, 승천한), 혹은 ‘rise and…’ 등을 연상시키는, 언어유희를 다분히 의도한 이름이라 하겠다.

 

아직까지는 라이젠 이름을 달고 나올 SKU 중 하나가(아마도 최상위 모델일 것이) 8코어, L2/L3 도합 20MB의 캐시, ‘최소한’ 3.4GHz의 작동속도를 가질 것이라는 사실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제조사들의 흔한 레토릭에 대입하자면 이러한 모호한 스펙 정보는 '아직 간을 보고 있다’ 로 번역할 수 있다. 카운터파트인 인텔의 움직임에 따라, 경우에 따라서는 파운드리의 사정 등에 따라 막판 정무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봐도 좋겠다.

 

아, 그렇더라도 TDP가 95W라는 것 자체는 불변의 상한선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모두의 이목 앞에서 인텔 코어 i7 6900K를 경쟁 상대로 지목한 만큼 그보다는 가격이 저렴할 것이라는 데에도 기꺼이 내 돈 천원을 건다.

 

0024.jpg

 

라이젠은 새로운 AM4 플랫폼을 사용하는 AMD의 첫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이다. 플랫폼 자체는 지난 9월 출시된 브리스톨 릿지와 쌍을 이뤄 시장에 소개된 바 있지만 OEM 위주로 공급된 탓에 제대로 된 데뷔로 보긴 어려웠다. 메인보드 칩셋과 CPU의 융합이라는 화두를 처음 제시한 AMD였지만(K8에서 과거 노스브릿지의 주요 기능인 메모리컨트롤러를 통합) 메모리컨트롤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까지의 통합은 오히려 경쟁사 인텔이 한발 앞서 이뤄낸 바 있는데(린필드에서 잔여 노스브릿지 기능의 핵심인 PCIe 컨트롤러를 흡수), AMD가 이와 비슷한 수준의 통합을 이루기까지는 그로부터도 5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렸고, 2014년 카리조 APU가 마침내 노스브릿지 대부분과 사우스브릿지를 흡수하기에 이른 것이다.

 

0004.jpg

 

이때만 하더라도 ‘원 칩 플랫폼’의 이상은 APU에서만 가까워졌고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는 2012년에 출시된 파일드라이버를 끝으로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그러니 말하자면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로서는 만 4년만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플랫폼으로서는(데네브와 함께 선보인 AM3 이후) 무려 8년만의 업데이트인 셈이다. CPU의 노스브릿지 통합이라는 구조적 측면에서는 2003년 K8 이후 거의 13년만의 변화라고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인텔은 짧게 잡아도(4년) 샌디브릿지에서 스카이레이크를, 길게 보면 넷버스트에서 스카이레이크를 만들어내고도 몇 개월이 남았으니 AMD의 더딘 진화를 새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0010.jpg

 

AMD에 따르면 AM4 플랫폼은 USB 3.1 Gen 2, NVMe, SATA-Express 등 최신 입출력 규격을 지원하며 재미있게도 ‘브리스톨 릿지보다는 더 많은’ PCIe 라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상술했듯 메인보드 칩셋 레벨에서 차별화할 부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에 CPU 레벨에서 라이젠과 그 하위 모델의 부가기능을 차등화해 두었으리라 짐작된다. 혹은 인텔의 칩셋 정책처럼 메인보드의 가격대별로 선택적으로 일부 기능(PCIe 라인 수, RAID 지원여부 등)을 개폐하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분명한 것은 똑같은 메인보드의 껍데기를 뒤집어쓰더라도 브리스톨 릿지 시스템과 라이젠 시스템의 잠재력은 분명히 다르다는 점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몇 개의 PCIe 라인을 지원하는지 등은 아쉽지만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시연회장에서 인텔 코어 i7 6900K를 비교 대상으로 지목했고(해당 모델은 40개의 PCIe 라인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타이탄 X SLI(현존하는 구성 중 가장 많은 PCIe 대역폭을 요구한다)를 나란히 시연한 것 등으로 미뤄 볼때 최소한 ‘그에 준하는 성능’을 끌어낼 여건은 마련했으리라는 것이 다수의 추측이다.

 

rysen_01.jpgrysen_02.jpg

 

시연회장에서는 이외에도 렌더링(블렌더/좌), 비디오 인코딩(핸드브레이크/우) 등의 벤치마크 데모를 선보였는데 ‘주최측인 AMD가 선별한’ / ‘한정적인’ 항목에서의 결과값인 만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지양하더라도 코어 i7 6900K보다 소폭이나마 일제히 더 높은 성능을 보인 것은 분명 주목할 만하다.

 

스크린샷 2016-12-20 오전 4.35.38.png

(이미지 출처 : WCCFTech)


심지어 코어 갯수가 현저히 차이나는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4.5GHz로 오버클럭된 코어 i7 7700K에 비해 라이젠 8코어 3.4GHz 샘플의 게이밍/스트리밍 동시 시연 데모가 확연히 더 부드럽게 구동되어 ‘체감될 정도의’ 성능 차를 벌렸음을 알렸다. 이후 외신으로부터 하나둘 공개된 별건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더라도, 대체로 5GHz로 오버클럭된 코어 i7 7700K와 i7 6900K의 사이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여, 같은 코어 수를 갖던 FX와 더 이상 비교할 수준이 아님을 과시했다.

 

0013.jpg

 

이에 관해서는 작년 5월의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데이Financial Analyst Day 행사에서부터 일관되게 AMD가 밝힌 바 있는 ‘전세대 대비 40%의 IPC 상승’을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이변이 없는 한 이것이 현실화된 것으로 여겨지는 지금, 라이젠에 사용된 Zen 아키텍처는 과연 종전까지의 불도저 시리즈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기에 이토록 큰 폭의 성능향상을 단번에 이끌어낸 것일까.

 

0012.jpg

 

Zen 아키텍처 자체에 관한 상세한 분석은 이 글(링크)을 참고하시고, 여기서는 AMD가 거시적 레벨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다섯 가지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센스MISenseMI라는 기술 모음이다.

 

0014.jpg

 

그 첫번째는 퓨어 파워Pure Power. 기술 자체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고, 카리조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었던 ‘프로세서 회로 사이사이 배치된 임베디드 센서를 통한 전압/온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계승한 것에 가깝다. 이것이 성능-소비전력 곡선을 상향시키는 데 일조했다면 재차 곡선을 우향시키는 데 사용된 기술은 프리시전 부스트Precision Boost. 기존까지 100MHz 단위로 경직된 시나리오를 갖던 클럭 부스트 메커니즘이 25MHz 단위로 섬세해지고 그 알고리즘 역시 개량된 것이다. 상술한 두 기술이 맞물리면서 Zen의 성능-소비전력 곡선은 처음보다 뚜렷하게 우상향하게 되었다.

 

0015.jpg0016.jpg

 

상술한 두 기술이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 자체를 손본 것이라면 다소 소프트웨어적인 응용이 바로 세번째 기술, XFR(Extended Frequency Range) 되겠다. 소비전력이나 발열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작동 속도를 ‘낮추는’ 예방적 방향으로서만 기능했던 작동 속도 제어 메커니즘을 그 정반대의 상황에까지 확장한 것이다. 즉 발열이 미리 예정된 시나리오보다 훨씬 낮게 유지될 경우(=쿨링에 힘 좀 준 경우) CPU의 작동 속도는 원래 예정된 발열 시나리오의 허용치까지 높아진다. 오직 유저의 수작업으로만 가능했던 오버클럭을 자동화의 영역에 끌여들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문가의 손 맛과 XFR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지는 차차 지켜봐야 할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 다만 작동 속도 제한을 사실상 풀어 버린다는 점에서 모든 SKU에 적용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설도 존재한다. 이 경우 인텔의 K 모델처럼 특정 최상위 SKU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옵션일 가능성이 높겠다.

 

0017.jpg

 

앞선 세 가지 기술이 어쨌든 반도체 전역에 적용되는 거시적 터치라면 마지막 둘은 미시적인, 아키텍처 레벨에서의 개선을 다룬다. 바로 신경망 예측Neural Net Prediction과 스마트 프리페치Smart Prefetch. Zen이 전세대 아키텍처에 비해 특히 심혈을 기울여 개선한 부분이 프론트엔드라는 점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들은 모두 프론트엔드에 적용된 기술들이다.

 

신경망 예측은 CPU에 주입된 프로그램 코드의 행태를 추적/구축하여 가장 ‘그럴싸하게’(maximum likelyhood) 행동함직한 분기를 찾는 한편 CPU 내부에서의 최적의 처리 경로를 제시하는(예컨대 디코드가 예상될 경우 아이들 상태에 있는 디코더를 한발 앞서 워밍업해 둔다든지, 특정 마이크로옵을 어떤 연산유닛에 배정하는 경우 가장 빨라지는지를 예측한다든지) 기술이다.

 

현 단계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경우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어느 정도는(간단한 분기의 경우) 물리적인 모델링이 구현되었을 것으로 짐작하는 정도이며, 복잡다단한 프로그램의 분기를 어떻게 내부적으로 (모델을) 구축해 시뮬레이션 할지는 미스테리로 남은 부분이다.

 

0018.jpg

 

스마트 프리페치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를 적시에 공급해 주기 위한 큐레이션/캐싱 알고리즘에 가깝다. 흔히 캐싱 알고리즘이 공격적으로 짜일 경우 불필요한 데이터 흐름 역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예 : 캐시를 자주 비우고 자주 채워넣는다) 이를 막기 위해 ‘알고리즘 러닝 모델’을 내부적으로 구현했다. 이와 관련, 종전까지의 AMD 프로세서와 달리 L3 캐시의 역할을 빅팀 캐시로 규정한 것이 바로 스마트 프리페치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서라는 설이 있다.

 

종전까지 AMD의 캐시 정책은 '배타적 캐시Exclusive Cache'로, L1부터 L3에 이르는 전 층위의 캐시가 중첩 없는 하나의 거대한 캐시처럼 사용되었지만, 빅팀 캐시 체제에서 L3 캐시는 L2 캐시에서 ‘방출된’ 데이터만을 담아 두게 된다. 즉 캐시 비움/채움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경우 가장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구조이다.

 

0019.jpg

 

모두가 궁금해 할 라이젠의 출시일정은 2017년 1분기 중, 세부 SKU나 가격은 아직 미정. 실로 오랜만에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 시장에서 ‘경쟁’이란 해묵은 단어를 꺼내볼 수 있게 되어 반갑다. 사는 동안 설마 다시 볼까 싶었지. 그렇잖아도 최근 강세를 보이던 AMD의 주가는 이날의 발표 이후 무려 6.6% 급등, 현재 실로 오랜만의 두자릿수 가격을 찍고 있다(12월 20일 현재 10.94달러).

 

올해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AMD의 두 화살 중 하나인 라이젠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라데온 테크놀러지 그룹의 명예가 걸린 베가에 슬그머니 연말의 시선이 쏠리기 시작한다. 올해도 이제 열흘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 |
  1. 0022.jpg (File Size:348.1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썬업 2016.12.20 06:45
불도저에서 분기 예측의 문제로 성능이 많이 떨어지던 것을.. 이번에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 하네요..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2
ES라도 한번 만져볼 수 있었으면...
Profile image 잼아저씨 2016.12.20 12:36
왠지 살살 끌리는게 암드 답네요 ㅋㅋ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3
이런 내추럴본 빨갱이!! ㅋㅋㅋ
Profile image 나무노래 2016.12.20 13:18
뭐 지금처럼 가성비 좋고, 싸게만 나와서 접근성만 높다면야 살 의향이...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3
사실 저는 6900K가 아니라 6800K 근처만 되더라도... 아니, 7700K보다만 좋아도 살 의욕은 충만해질것 같습니다. 아아 나란 암등이...
Profile image 헤비메탈 2016.12.20 14:04
'기꺼이 내 돈 천원을 건다.'

위 한음절에서 피식했네요 ㅋㅋ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3
데헷...
Profile image 인더시즌 2016.12.20 16:11
그래 힘내라 니가 힘을 못내니깐 뭔가 독점형식으로 돌아가서 츄카에서 CPU고 그래픽카드고 다 비싼거 보면서 눈물흘린다 ㅠ.ㅠ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5
내후년의 인텔 CPU는 좀더 발전해 있길 기대합니다...
Profile image Please& 2016.12.20 16:30
저도 암드 참 좋아하지만 암드 CPU는 정말 애매한게. 암드 CPU가 동급에서 인텔보다 가성비가 좋다고는 해도. 그 CPU 지원하는 메인보드 가격 생각하면 사실 가성비가 좋은게 좋은게 아닌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픽 카드는 상대적으로 메인보드랑은 크게 관계가없어서 괜찮지만?)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6
아... 넘나 정곡인 것...
사실 메인보드 가격이 (기능에 비하면 어이없을 만큼) 고가인 경우가 많아서 전체 가격에 거품이 끼죠. 그런 부분도 잘 잡아 주길...
Profile image SayAkhan 2016.12.20 19:01
암드가 레이젠을 성공시켜야 8코어의 대중화가 이루어 질텐데...
Profile image Dr.Lee 2016.12.20 20:36
이미 8코어를 대중화 한 FX-8300 무시하시나요!!!!
Profile image SayAkhan 2016.12.21 19:39
아 그 4코어를 반반씩 쪼개서 만든 그...읍읍
Profile image Bizu 2016.12.21 00:27
잘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가격도....ㅎㅎ
Profile image Dr.Lee 2016.12.21 18:25
(비나이다 비나이다...)
Profile image RuBisCO 2016.12.21 23:40
데스크탑도 데스크탑이지만 모바일로 나올 APU도 기대가 큽니다. 사실 인텔이 매번 입으로는 모바일에 치중한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유의미한 진보가 없다보니 매 세대 실망이었는데 과언 AMD는 어떨지 기대가 큽니다.
Profile image Dr.Lee 2016.12.22 00:59
그러고보니 이번 발표에서 Raven Ridge 이야기는 거의 없었는데 궁금하네요. 잘 나와주길!
  • [카드뉴스] 아이폰 발표 10주년. 아이폰이 바꾼 것 10가지. [etc] [카드뉴스] 아이폰 발표 10주년. 아이폰이 바꾼 것 10가지. [3] file

    스티브 잡스는 10년 전 오늘, 맥월드 행사에서 세 가지 ‘혁명적인’ 제품을 발표했습니다. 터치로 컨트롤하는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아이팟, 혁명적인 휴대폰, 획기적인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기기를 발표했죠. 아시겠지만 이 세 기기는 별도의 기기가 아니라 iPhone이라는 단일 기기입니다. 아이폰은 애플 뿐...

    • iMola |
    • 17.01.10 |
    • 조회 수 321 |
  • 끊을 수 없는 고리 : 퀄컴의 야심과 TSMC, 삼성, 그리고 모두에게 얽힌 굴레 [모바일] 끊을 수 없는 고리 : 퀄컴의 야심과 TSMC, 삼성, 그리고 모두에게 얽힌 굴레 file

    2년하고도 1개월이 지난 끝에 퀄컴Qualcomm의 집념이 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달 ARM 기반 48코어 SoC를 시연하며 스케일아웃scale-out 서버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퀄컴은 자사의 서버용 SoC가 현 단계에 이미 완전히 작동 가능하고, 이른 시일 내에 상용화될 수...

    • Dr.Lee |
    • 17.01.10 |
    • 조회 수 910 |
  • GCN 5.0 아닌 베가 1.0 : 최초 공개, 베가 아키텍처 개요 [VGA] GCN 5.0 아닌 베가 1.0 : 최초 공개, 베가 아키텍처 개요 [3] file

    베가는 AMD가 FinFET 제조공정으로 생산하는 첫 '빅 뷰티' 칩셋이다. 글로벌파운드리의 14nm FinFET 공정이 적용된 폴라리스가 반년 전 출시되었지만 하이엔드 라인업이 공석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베가의 등장은 2015년 피지에 이어 21개월만의 하이엔드 세대교체이자, 2011년 12월 타히티 칩셋으로 GCN 아키...

    • Dr.Lee |
    • 17.01.06 |
    • 조회 수 2767 |
  • 노트북 GPU 전 체급에 뻗어나가는 파스칼 : 지포스 GTX 1050 / 1050 Ti 가세 [VGA] 노트북 GPU 전 체급에 뻗어나가는 파스칼 : 지포스 GTX 1050 / 1050 Ti 가세 [3] file

    세계 최대의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가 이틀 전 개막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자사의 노트북 GPU 라인업에 산뜻한 터치를 더했으니, 바로 메인스트림급 지포스 GTX 1050 / 1050 Ti를 모바일에도 이식한 것이다. 근래 지포스 10 시리즈에서 데스크탑과 모바일 GPU 사이의 차이가 극히 미미했던 것에서 짐작 가능하듯 1050 시리...

    • Dr.Lee |
    • 17.01.05 |
    • 조회 수 933 |
  • 불쾌의 골짜기를 넘자 : 실감나는 VR을 위한 제안, 백팩형 PC [etc] 불쾌의 골짜기를 넘자 : 실감나는 VR을 위한 제안, 백팩형 PC [6] file

    가상현실이 벌써 2년째 ‘다가올 한 해의 트렌드’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다. 이건 무슨 데뷔 2년차 신인같은 얘기. 이변이 없다면 얼마 남지 않은 내년초 특집이라는 명목 하에 장삼이사의 매체 최소한 어느 하나로부터는 재차 다뤄질 것도 같은, 그 찬란한 이름 VR. 3년째 유망할 신기루만 좇다 시나브로 망할 ...

    • Dr.Lee |
    • 16.12.23 |
    • 조회 수 974 |
  • 어디로 가야 하죠, 인텔 아저씨 : 혼돈과 질서 사이 커피레이크 [CPU] 어디로 가야 하죠, 인텔 아저씨 : 혼돈과 질서 사이 커피레이크 [8] file

    인텔이 어렵다. 나를 개인적으로 아는 이들이 비슷한 가치의 다른 말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당근이다1)' 정도쯤을 떠올릴 만큼 어이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과거 어느 때보다 명확한 사실이다. 우선 인텔은 AMD,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IT 기업이 환골탈태에 가까운 변신으로 신성장동...

    • Dr.Lee |
    • 16.12.22 |
    • 조회 수 2390 |
  • 라데온 인스팅트, 그리고 AMD가 그리는 인공지능의 미래 [VGA] 라데온 인스팅트, 그리고 AMD가 그리는 인공지능의 미래 [5] file

    모두가 4년만에 베일을 벗은 라이젠 CPU에 열광하기 딱 하루 전. AMD는 이례적으로 조용히 그들의 차기 GPU '베가'가 탑재된 시제품을 소개했다. 단독 발표조차 아니어서 폴라리스 기반의 다른 두 형제 그래픽카드에 살며시 묻어가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까지 막지는 못했다. 이들 전체를 관...

    • Dr.Lee |
    • 16.12.21 |
    • 조회 수 1455 |
  • 라이징 AMD, RYZEN : 10년을 기다린 반격 [CPU] 라이징 AMD, RYZEN : 10년을 기다린 반격 [20] file

    한국시각 기준 지난 14일 오전 6시 개최된 AMD 테크 서밋Tech Summit 행사에서 마침내 Zen 아키텍처의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무려 5년만의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 시장 복귀작이 될 그것의 이름은 ‘라이젠Ryzen’. 아키텍처명을 마지막 음절로 이어붙이며 rise의 과거분사형 risen(일어난, 부활한, 승천한), 혹...

    • Dr.Lee |
    • 16.12.20 |
    • 조회 수 2363 |
  • 맥북프로(2016, 터치바) 자세히 알아보기 : 미리 맛보기 [etc] 맥북프로(2016, 터치바) 자세히 알아보기 : 미리 맛보기 [10] file

    사진 : 애플 터치바를 탑재한 신형 맥북프로가 공개된지도 이제 한달하고도 반이 지났다. 한국에도 맥북프로가 출시되었고, 속속 제품을 받아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빨리 주문한 일부 사용자들은 이미 제품을 받았지만, 여전히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사용자들 역시 많다. 또, 신형 맥북프...

    • iMola |
    • 16.12.16 |
    • 조회 수 1965 |
  • 애플워치 시리즈 2 자세히 알아보기 [모바일] 애플워치 시리즈 2 자세히 알아보기 [13] file

    사진 : 애플 2016년 9월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이벤트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제품은 당연히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였지만 애플은 이 날 2세대 애플워치 역시 공개했다. 그 이름은 애플워치 시리즈 2. 거기에 애플은 시리즈 2만 공개한 게 아니라 시리즈 1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의 애플워치는 그대로 애플워...

    • iMola |
    • 16.12.12 |
    • 조회 수 1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