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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 전격 사퇴, 후임으로 제온 총책임자 등 거론

Dr.Lee | 조회 909 | 추천 1 | 2018.06.22. 17:22 http://drmola.com/pc_news/29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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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사내 윤리규정 위반으로 지난 21일 사내의 모든 직책으로부터 사퇴하였음을 알렸다. 사내 및 사외 변호사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는 크르자니크 전 CEO가 최근 부하직원과 합의에 의한 혼외관계를 가진 사실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관리직에게 이유를 불문하고 지휘감독관계에 있는 직원과의 사적 관계를 금지하는 인텔의 윤리규정과 상충되는 것이다.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크르자니크 전 CEO는 사내 규정과 인텔이 고수해 온 가치에 대한 존중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CEO와 이사직 모두로부터 면직되었다. 이사회는 CEO 직무대행으로 최고재무책임자 (CFO) 인 로버트 스완 부사장을 임명하는 한편 스완 직무대행의 주관 하에 차기 CEO 후보자 발굴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Dr.Lee's comment :

 

인텔은 50년 역사상 초대 CEO를 제외하고 단 한번도 사외인사를 깜짝 발탁한 적이 없다. 특히 사내인사 중에서도 미리 후보자군을 물색해 수년간 경영수업을 시킨 후 (주로 COO에 임명하거나, CEO와 공동으로 사장 직급을 부여하여) 검증된 인재를 차기 CEO로 뽑아 온 확고한 관행이 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기습 퇴진함으로써 이러한 관행 둘 중 하나는 바뀔 수밖에 없게 되었다. 3년 전 인텔 이사회는 크르자니크 당시 COO(그전 직책은 공정 및 생산사업부 대표, 구사업부 대표격)를 신임 CEO로 임명하는 것과 동시에 르네 제임스 당시 IoT 총괄부사장(신사업부 대표격)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경영수업을 받게 했는데, 크르자니크와 노선 투쟁에서 패배한 끝에 작년 사임했다. 현재 인텔의 수뇌부에는 과거 COO급 이상이 없다.


아래는 인텔의 현 VP급 이상 임원 리스트이다. 관행대로면 이들 중 EVP급에서 CEO가 배출되어야 하지만 크르자니크 1인 지배체제가 구축되며 참모를 제외한 EVP 라인이 씨가 말랐다. 그렇더라도 SVP / CVP급까지 확대해 보면 대강 차기 CEO 후보군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리스트의 범례 :

EVP : 수석부사장(직역), 부사장(동아시아 직급체계 의역)

SVP : 선임부사장(직역), 전무(동아시아 직급체계 의역)

CVP : 부사장(직역), 상무(동아시아 직급체계 의역)

 



   참모진 (CXO) :


참모진은 보좌역으로 차기 CEO를 맡을 가능성은 낮지만 사업부 대표를 겸하는 3인 중 일부는 후보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로버트 스완, EVP 겸 최고재무책임자 (CFO), CEO 직무대행
스티븐 로저스, EVP 겸 최고법무책임자 (General Counsel)
아이샤 에반스, SVP 겸 최고전략책임자 (CSO)
마이클 메이베리 박사, SVP 겸 최고기술책임자 (CTO)
매튜 스미스, SVP 겸 최고인사책임자 (CHRO)
벤카다 렌드친탈라 박사, SVP 겸 최고엔지니어링*책임자 (CE*O)1)
라자 쿠드리, SVP 겸 최고설계책임자 (CAO)2)
미셸 존스턴, CVP 겸 최고마케팅책임자 (CMO)3)

파울라 톨리버, CVP 겸 최고정보책임자 (CIO)

 



   사업부 대표 (General Manager) :


사업부 중 데이터센터, 클라이언트, 공정 및 생산사업부는 인텔의 전통적인 BIG-3. 나머지는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는 것들. VP 중 최선임자인 레슬리 컬버트슨이 대표를 맡은 제품보증 및 보안사업부는 올해 1월 멜트다운 이슈가 터지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 기존 조직과 역학관계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VP 서열 1위인 컬버트슨이 BIG-3와 함께 유력 후보에 포함될 가능성. 이사회가 신사업에 방점을 찍을 경우 BIG-3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 대표 중 CEO를 낙점할 가능성도 상존. 마지막으로 (한 차례 실패했으므로)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BIG-3 중 하나와 나머지 중 하나를 공동 사장으로 임명해 노선 경쟁을 시킬 가능성. 두번째와 세번째 시나리오의 경우 자율주행, IoT, 모빌아이, FPGA, AI 등 영역에서 CEO 또는 (공동)사장을 발탁할 가능성이 있다.


레슬리 컬버트슨, EVP, 제품보증 및 보안사업부 대표
나빈 섀노이, EVP, 데이터센터 사업부 대표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SVP,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부 대표
소하일 아흐메드, SVP, 공정 및 생산사업부 공동대표
앤 켈러, SVP, 공정 및 생산사업부 공동대표

벤카다 렌드친탈라 박사, SVP, 시스템 아키텍처 사업부 대표1)
짐 켈러, SVP, 실리콘 엔지니어링 사업부 대표 겸 시스템 아키텍처 사업부 부대표
라자 쿠드리, SVP, 비주얼 컴퓨팅 사업부 대표 겸 첨단 컴퓨팅 사업부 대표2)
코맥 콘로이 박사, SVP, 통신장비사업부 대표
로버트 크룩, SVP, 비휘발성 메모리 (NVM) 사업부 대표
더글러스 데이비스, SVP, 자율주행사업부 대표
아미르 페인터치, SVP, 플랫폼 엔지니어링 사업부 대표
더글러스 피셔, SVP,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부 대표
토마스 랜쉬, SVP, 사물인터넷 (IoT) 사업부 대표
산드라 리베라, SVP,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부 대표
암논 샤슈아 교수, SVP, 모빌아이 (Mobileye) CEO 겸 CTO
웬델 브룩스, SVP, 인텔캐피털 대표
미셸 존스턴, CVP, 세일즈 및 마케팅 사업부 대표3)
다니엘 맥나마라, CVP,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FPGA) 사업부 대표
나빈 라오, CVP, 인공지능 (AI) 사업부 대표

 


 

+ 2018.06.22 내용추가 :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텔의 새 CEO로 전무 겸 최고엔지니어링책임자인 벤카다 렌드친탈라 박사와 나빈 섀노이 전무 겸 데이터센터사업부 대표가 유력하다고 전했다(기사). 렌드친탈라 박사는 퀄컴에서 근무했으며 인텔로 합류한 이후에는 주로 생산기술 부문을 관리해 온 인물이다. 섀노이 대표는 인텔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센터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12월 현 직책에 오르기 전까지는 다른 한 축이자 인텔의 최대 사업조직인 클라이언트컴퓨팅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었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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