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칼럼

리뷰(게임, 하드웨어, 칼럼, 영상리뷰) 게시판은
닥터몰라 운영진이 작성한 게시글을 보는 게시판으로 회원들의 작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좋은 글이 있으면 글 작성자의 허락과 운영자의 회의를 통하여 리뷰게시판으로 이동 됩니다.)

[CPU] Revisiting Raven Ridge : 출시 반년, APU의 미래를 생각하다

Dr.Lee | 조회 4348 | 추천 7 | 2018.06.08. 23:08 http://drmola.com/pc_column/288053

writing01.png

 

지난 2월 출시된 AMD의 여덟번째 APU 코드네임 '레이븐 릿지'는 일년간 예리하게 검증된 Zen CPU 아키텍처에 Vega GPU 아키텍처를 가미한 첫 번째 APU였습니다. 전작인 7세대 APU '브리스톨 릿지'와 비교하면 CPU 성능이 2.5배 이상으로 -급격하다는 수식어조차 모자랄 만큼- 폭주했고 내장 GPU 성능에도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독립형 GPU로서는 이상하리만치 전력 효율로 힘을 못 쓰던 Vega는 규모가 작아질수록 / 소비전력 레인지가 낮은 곳에 쓰일수록 진가를 발휘했지요.

 

카베리부터 브리스톨 릿지에 이르기까지의 APU는 내장 GPU에 512개의 연산유닛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역시 각각 출시 시점에서는 독보적인 연산 성능 및 게이밍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경쟁사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인텔은 CPU 아키텍처를 더디 발전시키면서도 내장 GPU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비약적인 성능향상을 이어갔고, 마침내 '하스웰' 세대에 접어들면서는 카베리 바로 직전 세대 APU와 맞먹을 만큼 AMD를 턱밑까지 추격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레이븐 릿지는 전세대 대비 최대 37.5% 증가한 704개의 연산유닛을 탑재하고, 내장 GPU의 작동속도 자체도 카베리 대비 +74% / 브리스톨 릿지 대비 13% 높아졌으며 (따라서 연산성능은 각각 대비 +139% / +55%), 결정적으로 게이밍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ROP 개수가 이들의 두 배인 16개로 상향되며 탈-내장 GPU급 성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상의 내용들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지난 2월의 레이븐 릿지 리뷰(링크)에서 한번씩 언급했던 내용들이지요.

 

writing02.jpg

[이미지 출처 : 닥터몰라]

 

출시로부터 대략 반년이 지나는 동안 (정확히 따지면 M+6은 내달 초, 샘플링이 시작되었던 시기 기준으로는 약 2-3주 뒤) 레이븐 릿지라는 이름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는 모습 역이 조금씩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출시 후 첫 한달간은 CPU 자체가 없었고, 다음 한달은 저렴하면서도 호환성 이슈 없는 메인보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으며, 그 다음 한달은 CPU와 메인보드를 구하고도 리테일 버전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조악한 드라이버가 얼리어답터들을 괴롭힌 바 있습니다.

 

이렇듯 힘든 첫 세 달을 보내고, 그 후로도 상당한 시간이 지나 상술한 문제가 대부분 해결된 지금이야말로 레이븐 릿지를 재조명하기 적당한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앞선 리뷰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 잘 알려지지 않은 레이븐 릿지의 독특한 특성을 중심으로 짚어 보겠습니다.

 


 

1. 시작하기 전에 : 골치아픈 드라이버 문제, 이렇게 해결하자

 

레이븐 릿지는 AM4 소켓 규격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라면 어떤 것이든 조합할 수 있고, 따라서 해당 메인보드로 OS가 설치되어 있던 환경이라면 원칙적으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밋 릿지 / 피나클 릿지 라이젠과 결코 똑같이 생각할 수 없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내장 GPU의 존재입니다.

 

내장 GPU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윈도우 버전, 기존의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 심지어 이들 중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로 인해 정신이 피폐해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래의 단계가 만능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차단해 가며 시스템을 세팅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먼저 소개합니다.

 

- 윈도우 10 RS3, RS4 이후 버전을 사용할 것

- 가급적 바닐라 (순정) 이미지를 사용해 부팅 USB를 만들고 윈도우 설치를 진행할 것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ISO)

- 가급적 최신 버전의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것. 단,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에 한정하고, 칩셋 드라이버 등은 설치하지 않을 것

(https://support.amd.com/ko-kr/download/apu?os=Windows%2010%20-%2064)

- (중요)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번들 유틸리티 등은 가급적 설치하지 않을 것

 

독자 여러분은 대부분 정품 윈도우 10을 사용하실 것이지만 편의상 이유로 별도의 iso 이미지를 이용해 부팅 USB를 만들어두고 사용하거나, 혹은 정품인증 없이 크랙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정한 규칙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경험상 (MS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바닐라 이미지로 클린설치를 진행했을 때 가장 변수가 적고 문제 발생이 없었습니다. 또한 RS3 (레드스톤 3) 이후의 버전을 사용하는 것은 비단 레이븐 릿지뿐 아니라 모든 라이젠 공통이기도 합니다.

 


 

2. APU이지만, APU로 쓰지 않아도 좋다 : CCX의 비밀

 

writing03.jpeg

writing04.jpeg

 

레이븐 릿지는 서밋 릿지 / 피나클 릿지 등의 공통분모인 '제플린' 다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Vega 11 내장 GPU를 통합한 별도의 다이를 사용하지요. 이것으로 인해 제플린 다이와 가장 크게 달라지게 된 점은 CCX가 한 개로 줄어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제플린은 4코어 CCX 2개를 통해 최대 8개의 코어를 제공하지만 레이븐 릿지는 네이티브 4코어 설계를 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CCX 내부의 L3 캐시 용량 역시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레이븐 릿지의 L3 캐시 용량은 제플린의 1/4이 됩니다.


바로 이 점으로 인해, 레이븐 릿지는 APU로서의 용도뿐 아니라 일반 컨슈머용, 중저가 (GTX 1060 이하) 독립형 그래픽카드와 조합가능한 게이밍 머신으로서도 오히려 이전 세대의 라이젠 4코어 모델들보다 나은 성능을 보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지난 리뷰에서도 자세히 짚어보았습니다.

 

writing05.jpeg

 

라이젠 5 1500X를 예로 들면 (위 그림 우측에 해당) 제플린 다이 내 2개의 CCX에 걸쳐 각 2개씩 코어를 활성화해 두고 있으며, 따라서 2+2 구성을 취하게 되어 동시에 3코어 이상을 활용해야 할 경우 필연적으로 CCX의 경계를 넘나드는 데이터 이동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레이턴시는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위 그림 좌측에 해당하는 라이젠 5 1400 및 라이젠 3 전 라인업 역시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HEDT 시장에 투입된 라이젠 스레드리퍼끼리의 비교를 통해서도 관찰해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는 2개의 제플린 다이에 걸쳐 모든 CCX별로 코어 1개씩을 비활성화한 (3+3)+(3+3)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총 12코어가 됩니다.

 

writing06.jpeg

writing07.jpeg

 

반면 라이젠 스레드리퍼 1900X는 2개의 제플린 다이를 탑재핬으나, (2+2)+(2+2) 구성이 아니라 각 다이별로 CCX 하나씩을 완전히 비활성화해 (4+0)+(0+4) 구성을 취하고 있는 8코어 프로세서입니다.

 

따라서 적은 코어 수를 활용할 경우 (특히 4-5코어 수준의 워크로드에서) 레이턴시가 1920X보다 더 낮게 유지되며, 스레드리퍼 전 라인업의 부스트 클럭이 모두 같음에도 불구하고 1900X의 게이밍 성능이 상위 모델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writing08.png

[이미지 출처 : 탐스하드웨어]

 

CCX 구조라는 관점에서 놓고 보면 기존의 라이젠이 스레드리퍼 1920X / 1950X의 절반이라면 레이븐 릿지는 1900X의 절반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APU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견 -("내장 GPU가 있다는 건 독립형 GPU를 사서 쓰지 말라는 얘기일거야!") 에 불구하고 4코어 라이젠 CPU보다 더 나은 게이밍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편의상 "게임" 위주로 설명했지만 기실 CCX 구조가 핸디캡으로 작용하던 모든 영역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단면입니다.

 


 

3. APU로서는 전대미문의 활용성 : 4K, 플루이드 모션, GTX 285급 내장 GPU

 

레이븐 릿지의 장점은 내장 GPU만으로 4K 출력을 지원하며, 라데온 GPU의 전매특허인 플루이드 모션을 즐길 수 있고, 이 둘을 결합해 4K 영상의 플루이드 모션을 지원하기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출시 직후에는 불가능했으나 드라이버가 업데이트되며 가능해졌는데요. 여기에 관해서는 긴 말 대신, 간단한 영상자료를 보는 걸로 대신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라이젠 5 2400G의 내장 GPU인 라데온 RX Vega 11은 현존하는 독립형 GPU 가운데 지포스 GT 1030과 가장 유사한 성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워낙 GPU의 발전속도가 빠른 관계로 몇 세대 전의 GPU에 대입했을 때 어느 정도 성능인지 가늠해보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해외의 벤치마크 자료를 종합해 보면 GT 1030은 다시 자사의 GTX 460 (256bit), GTX 285 등과 동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writing09.png

[이미지 출처 : 탐스하드웨어]

 

이는 다시 라데온 HD 6850과 동급, 5850에 다소 밑도는 성능에 해당하는데, 카베리의 내장 GPU가 라데온 HD 5670 정도, 브리스톨 릿지가 HD 5750 정도의 성능이었음을 생각할 때 그야말로 급격한 성능향상을 이룬 것입니다. 오늘날 내장 GPU로서 레이븐 릿지보다 고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은 라데온 RX Vega M GL/GH를 탑재한 인텔 카비레이크-G가 유일한데, 이쪽은 가격도 그렇거니와 소매 시장에서 단품으로 구입하거나 커스텀으로 조립할 수 없는 한계가 있지요.

 


 

4. 이상적인 사무용 PC의 삼위일체 : HSA 떡밥, 생산성, 그리고 보안

 

writing10.png

 

앞서 카베리 리뷰 하편(링크)에서 단편적이나마 HSA 벤치마크 결과를 수록, CPU와 GPU가 합동으로 연산을 수행할 경우의 파괴력을 엿본 바 있었습니다. 다만 이후 HSA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지 않으며 범용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인데... 중요한 것은, 당시 1세대 HSA에서 이미 큰 성능향상이 있던 분야 중 하나가 스프레드시트의 매크로 연산이었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레이븐 릿지가 가장 파괴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시장이 다른 무엇보다도 사무용 컴퓨터 시장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오피스 프로그램에서의 생산성은 고객들에게 대단히 중요하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사실 생산성은, 레이븐 릿지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라이젠이 같은 가격대의 인텔 CPU 대비 (게이밍에서는 열세일지언정) 확고한 우위를 점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 인텔 CPU가 스펙터/멜트다운 패치를 거칠 떄마다 거듭된 성능 하락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보안 이슈에서 애초부터 비껴나 있거나(멜트다운) 성능하락 없이 대처할 수 있었던(스펙터) AMD CPU가 상대적으로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일반 사용자보다도 기업에서, 개인 용도보다도 업무용이나 상거래용 / 서비스 제공용으로 쓰일 때 더욱 도드라지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시 반년에 접어드는 레이븐 릿지를 간단히 되돌아 -문자 그대로의 "re-view"- 보았습니다. 작년의 1세대 라이젠이 그러했듯 그 자체로서는 좋은 제품임에도, 출시 초의 각종 잡음들을 보며 모든 이슈를 신속히 대응하기엔 아직 작은 회사이구나, 힘에 부치는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출시 후 석달간은 영업망 최전선에서 트러블슈터로 뛰어야 하는 분들이 거의 갈려들어가다시피 했다고도 합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레이븐 릿지가 대단히 (출시 당시보다도) 매력적인 솔루션이 되어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웬만큼 자잘한 불편쯤은 씹어먹고 넘어갈 만큼 가성비가 좋습니다. 라이젠 5 1400에는 없는 내장 GPU가 있고, 심지어 CPU 본연의 성능도 더 뛰어난 라이젠 5 2400G가 값이 더 저렴합니다! 또한 라이젠 3 2200G는 100달러 장벽을 (하방으로) 돌파한 첫번째 Zen 아키텍처 탑재 프로세서로서 국내외의 어워드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넘어, 개인적으로는 '그 다음'에 시선을 두고 싶습니다.

 

APU의 역사는 짧게는 2011년 하반기 AMD의 라노로부터, 길게는 같은 해 상반기 인텔 샌디브릿지로부터 시작됩니다. 단순히 CPU와 GPU가 한 지붕 아래 있는 물리적 패러다임을 크게 전환한 것은 2014년 1월의 카베리부터인데, GPU 병렬연산 성능의 CPU 프로세싱에의 접목이 시도된 것이죠. 그로부터 4년 반이 지나도록 HSA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었느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APU의 미래를 논하면서 CPU+GPU의 '진정한' 융합을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writing11.png

 

그동안 AMD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MS XBOX 등에 SoC를 공급하며 사실상 APU 단일 품목만으로 Zen 출시 이전까지의 암흑기를 버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는 동안 그래픽 API 생태계는 천천히 그러나 되돌릴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콘솔과 PC의 대통합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의 비약이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여기에는 x86 프로세서 생산자로써, 주요 콘솔 SoC 공급을 독점하며 차세대 그래픽 API에 적극적인 투자를 펼친 AMD의 노력이 녹아 있습니다.

 

이야기가 어쩐지 삼천포로 빠진 것 같지만 사실 드러내고 싶던 이야기가 이것이었습니다. 당장의, 하나하나의 제품의 성패는 회사의 큰 행보를 좌우하지 못하지만 생태계의 거대한 변화는 회사 하나의, 나아가 업계 전체의 행보를 틀어쥐고 움직이게 됩니다. 다이렉트X 11 시절까지만 해도 콘솔과 진로가 전혀 달랐던 PC는 AMD의 맨틀, 애플의 메탈 등 끊임없는 시도와 실패가 이어진 끝에 -비록 실패했을지언정- 그들의 철학을 전폭적으로 수용한 다이렉트X 12로 나아가기에 이르렀습니다.

 

레이븐 릿지는 AMD가 실패로 점철되었던 과거의 APU에서 쌓아올린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당장도 매력적인 제품임에 분명하나 진가는 아마도 다음 세대 콘솔이 등장할 때쯤, 예를 들면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제품에 SoC로서 탑재될 때에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 PC와 이미 큰 차이가 없게 된 '콘솔용 게임'의 최적화 노하우가 그대로 PC로 스며든다면, 낙수효과의 가장 큰 수혜자가 누가 될지는 자명하겠지요.

Dr.Lee's Signature

* 적용중인 트로피 :

  1. writing01.png (File Size:2.04MB/Download: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Complex 2018.06.09 17:01

레이븐릿지 2400G 시스템을 보유중입니다.

좋은 칼럼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레이븐릿지가 나왔을때는 전용APU드라이버가 나왔었는데 현재는 아드레날린 드라이버로 통합된건가요?

바이오스와 함께 APU드라이버 Q2로 업데이트 했을 당시 atikmpag.sys 블루스크린이 5~10분 간격으로 계속 떠서 정말 치를 떨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는 바이오스 다운그레이드 후 증상은 없어졌는데 3DMARK와 그래픽리소스를 좀 잡아먹는 오버워치 같은 게임에서 화면출력이 아예 안되어버리네요...ㅠㅠ

Profile image 카트 2018.06.10 13:41
얼른 모바일 레이븐을 내주세요.. 털썩..
  • [카드뉴스] BATTLEFRONT : 뒤늦게 APU 시장에 상륙한 레이븐 릿지 [CPU] [카드뉴스] BATTLEFRONT : 뒤늦게 APU 시장에 상륙한 레이븐 릿지 [6] file

    * 닥터몰라 서버 오류로 약 30분 지연 업로드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엠바고 해제시각부터 F5 새로고침을 누르셨을 분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아아아...)

    • Dr.Lee |
    • 18.02.12 |
    • 조회 수 4157 |
  • 팩트체크 2 : CPU 보안 버그에 관하여 [CPU] 팩트체크 2 : CPU 보안 버그에 관하여 [11] file

    인텔이 연초부터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단, 좋은 의미에서가 아니라 치명적인 CPU 보안 버그라는 오명이 어느 때보다 크게 불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과 몇몇 대학 연구팀이 거의 동시에 밝힌 내용들에 따르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인텔 CPU가 이 버그를 피해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단 인텔...

    • Dr.Lee |
    • 18.01.05 |
    • 조회 수 12740 |
  • 제온 라인업 개편 지속 : 제온-E로 개명한 제온 E3, SKL-SP 탑재할 제온-D [CPU] 제온 라인업 개편 지속 : 제온-E로 개명한 제온 E3, SKL-SP 탑재할 제온-D file

    인텔은 지난 일년간 과거 어느때보다도 숨가쁘게 자사의 기업용 CPU 라인업을 재편해 왔다. 무려 6세대 동안 지속해 온 관성이 버거울법도 하지만, 그리고 바뀐 명명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모든 세부 세그먼트 구분을 단지 숫자 하나로 해내던 과거의 양식을 탈피하는 과업은 어느덧 완결을 눈앞에 두...

    • Dr.Lee |
    • 17.12.05 |
    • 조회 수 1673 |
  •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X - THE EMPIRE STRIKES BACK AGAIN [CPU]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X - THE EMPIRE STRIKES BACK AGAIN [13] file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인텔의 8세대 데스크탑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의 엠바고가 공개된지 어느덧 3일차를 맞고 있는 오늘입니다. 닥터몰라는 앞서 작성해오던 인텔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 리뷰와 커피레이크 리뷰를 병합해 하나의 카드뉴스로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아무쪼록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 * ...

    • Dr.Lee |
    • 17.10.09 |
    • 조회 수 6003 |
  • 코어 i9-7980XE / 7960X 벤치마크 Part 1 (아난드텍 기사 번역) [CPU] 코어 i9-7980XE / 7960X 벤치마크 Part 1 (아난드텍 기사 번역) [6] file

    1. 서론 : 코어 i9-7980XE / 7960X 파헤치기 인텔이 프로슈머용 18코어 데스크탑 CPU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지난 5월부터 그들의 긴박함은 이미 금방이라도 만져질 듯 명확해져 있었다. 모두가 이 제품이 인텔 역사상 가장 빠른 CPU가 될 것이라 믿었고, AMD의 16코어 라이젠 스레드리퍼와의 맞대결을 고대했다. 비록 가격이 ...

    • Dr.Lee |
    • 17.09.26 |
    • 조회 수 4654 |
  • 인텔, 커피레이크-S 기반 데스크탑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CPU] 인텔, 커피레이크-S 기반 데스크탑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3] file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당초 오는 10월 5일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해외에서 누군가 엠바고를 깬 덕분에 모든 매체가 부랴부랴 후속기사를 준비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인텔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한 차례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때와 지...

    • Dr.Lee |
    • 17.09.25 |
    • 조회 수 2090 |
  • 2주 앞으로 다가온 SKL-X HCC : 1900X 발표로 엿보는 AMD의 대응전략 [CPU] 2주 앞으로 다가온 SKL-X HCC : 1900X 발표로 엿보는 AMD의 대응전략 [2] file

    인텔의 HEDT 라인업 완비가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5월 30일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에서 인텔은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전무(SVP)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사업부 대표(GM)가 진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최대 18코어를 탑재한 차세대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를 정식으로 공개했으며, 그중 하위 5개 모델들인 코어 i5-...

    • Dr.Lee |
    • 17.09.11 |
    • 조회 수 2761 |
  • 노트북용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발표 : 8세대 CPU, 인텔이 마주한 뉴 노멀 [CPU] 노트북용 카비레이크 리프레시 발표 : 8세대 CPU, 인텔이 마주한 뉴 노멀 [2] file

    지난 월요일, 인텔은 페이스북 생중계라는 형식을 빌어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정식 공개했다. 앞서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는 유서깊은 인텔 개발자 포럼을 금년부터 더 이상 호스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이 행사야말로 인텔이 그 해의 신제품을 전세계 미디어 앞에 첫 공개하는 가장 큰 홍보의 장이었다는 점에...

    • Dr.Lee |
    • 17.08.25 |
    • 조회 수 3025 |
  • 커피레이크 주요모델 스펙 유출 : 카비레이크 및 라이젠과 비교 [CPU] 커피레이크 주요모델 스펙 유출 : 카비레이크 및 라이젠과 비교 [9] file

    중국의 유명 하드웨어 포럼 ChipHell에 흥미로운 스파이샷이 등장했습니다. 인텔 내부 세일즈 부서 교육과정으로 보이는 한 강연 자료가 그것인데요. 이 사진 한 장이 이토록 큰 반향을 불러온 것은 연사가 대단히 잘생겼다거나 (No, not at all) 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놓아서가 아닙니다. 바로 오는 21일 인텔 자신으로부터...

    • Dr.Lee |
    • 17.08.18 |
    • 조회 수 5509 |
  •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IX - THE CLONE WARS-2 [CPU]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IX - THE CLONE WARS-2 [25]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대망의 날, 바로 라이젠 스레드리퍼 1920X / 1950X의 판매가 시작되고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는 날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실 8월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지난 한달간의 벤치마크 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루 전 공개한 CPU WARS EPISODE IX-1편은 바로 이 글을 ...

    • Dr.Lee |
    • 17.08.10 |
    • 조회 수 4931 |
  •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IX - THE CLONE WARS-1 [CPU] [카드뉴스] CPU WARS : EPISODE IX - THE CLONE WARS-1 [17]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CPU WARS 지난 에피소드가 올라온지 정확히 155일째 되는 날입니다. (네? 뭐라고요?) 그렇죠. 아무 의미 없는 날이죠. 그래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CPU WARS의 새 에피소드를 드디어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어 지금 저는 특별한 기념일이라도 맞은 것처럼 몹시 기뻐하는 중입니다. ...

    • Dr.Lee |
    • 17.08.09 |
    • 조회 수 5485 |
  • 느와르 오브 라이젠 스레드리퍼 (개봉기) [CPU] 느와르 오브 라이젠 스레드리퍼 (개봉기) [18]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라이젠 스레드리퍼의 판매 개시일이자 정식 리뷰 등록 시점까지는 아직 일주일이 남은 오늘, 외형 공개 한정 엠바고가 해제되어 조금 특별한 개봉기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느와르 분위기를 살려 흑백으로 편집해 본 것이지요. (사실은 카드뉴스에 집어넣기 위해 작업한 건데 두번 하기 귀찮...) 정...

    • Dr.Lee |
    • 17.08.04 |
    • 조회 수 2742 |
  • 3가지 SKU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 549달러부터 [CPU] 3가지 SKU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 549달러부터 [4] file

    AMD는 미국 서부 표준시 (PDT) 기준으로 7월 29일 오후 1시, 라데온 베가 및 라이젠 스레드리퍼 테크 데이 행사를 열어 이들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이날 행사 자체와 여기서 공개된 내용은 하루 뒤인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시간으로는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을 기해 엠바고가 해제될 예정...

    • Dr.Lee |
    • 17.07.31 |
    • 조회 수 2721 |
  • 라이젠 3 미니 리뷰 : AMD 남하 대작전 (7.29 내용추가) [CPU] 라이젠 3 미니 리뷰 : AMD 남하 대작전 (7.29 내용추가) [6] file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 글이 공개된 현 시간부로 (한국시간 기준 7월 27일 오후 10시) 엠바고가 해제된 라이젠 3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오랜만에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만들다 말았습니다.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엠바고 해제 시간까지 제가 이 글을 붙들고 있을 수 없게 되었거든요. 따라서 이번 리...

    • iMola |
    • 17.07.27 |
    • 조회 수 4560 |
  • 스카이레이크-SP 제온 VS EPYC 벤치마크 (아난드텍 기사 번역) [CPU] 스카이레이크-SP 제온 VS EPYC 벤치마크 (아난드텍 기사 번역) [6] file

    오늘 아침은 서버 시장에 매우 흥미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스카이레이크-SP 아키텍처 기반의 새로운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제온 SP) 제품군이 정식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들은 새로운 플랫폼과 옴니패스 인터커넥트 패브릭 등 풍성한 신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코어 수가 더욱 늘어난 것은 물론이다. 한편 지난 달에는 A...

    • Dr.Lee |
    • 17.07.12 |
    • 조회 수 5023 |
  • 인텔, AMD, 엔비디아의 시행착오 : HPC와 AI라는 두 마리 토끼 [CPU] 인텔, AMD, 엔비디아의 시행착오 : HPC와 AI라는 두 마리 토끼 [5] file

    인텔이 제온 파이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습니다. 최상위 모델인 제온 파이 프로세서 및 코프로세서 7290의 가격이 6500달러에서 3200달러로, 옴니패스 패브릭을 제공하는 파생 모델 7290F은 6700달러에서 3300달러로 떨어지는 등 각각 반값으로 내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3800달러이던 7230이 1900달러로, 250...

    • Dr.Lee |
    • 17.06.26 |
    • 조회 수 3554 |
  • 링 구조를 탈피한 스카이레이크-X/SP의 설계방식 [CPU] 링 구조를 탈피한 스카이레이크-X/SP의 설계방식 [11] file

    인텔은 2011년 출시한 샌디브릿지부터 (정확히는 웨스트미어-EX부터) 링 구조를 도입해 코어 수 증가에 따른 복잡도를 완화해온 바 있습니다. 이전까지의 크로스바 구조에서 최대 8코어에 그쳤던 것과 대조적으로 링 구조를 채택한 최초의 CPU 웨스트미어-EX는 10코어로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죠. 그러나 링 구조에도 문제가 ...

    • Dr.Lee |
    • 17.06.16 |
    • 조회 수 3790 |
  • 인텔의 14-18코어 HEDT CPU는 현존하지 않는다? [CPU] 인텔의 14-18코어 HEDT CPU는 현존하지 않는다? [12] file

    유명한 하드웨어 리뷰 유튜브 채널 Linus Tech Tips / LTT에서 평소와 사뭇 다른 어조의 동영상 칼럼을 하나 게시했습니다. 제목은 "I have something to say - Core i9 & X299". 뭔가 간절히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죠. 여느 LTT의 리뷰가 그렇듯 영상 초반부터 3분 35초까지는 주인공 라이너스가 이번 컴퓨텍스 기간 중...

    • Dr.Lee |
    • 17.06.05 |
    • 조회 수 8158 |
  • 인텔, 최대 18코어 스카이레이크-X 전격 발표 [CPU] 인텔, 최대 18코어 스카이레이크-X 전격 발표 [4] file

    인텔은 오늘, 자사의 컨슈머 사업부이자 가장 큰 사업부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대표(GM)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부사장의 입을 빌어 새로운 코어 X 시리즈 HEDT CPU를 발표했다. 알다시피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에 기반한 이 제품이 공개된 오늘은 5월 30일, 2017년 2분기이다. 2015년 3분기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된 이후...

    • Dr.Lee |
    • 17.05.31 |
    • 조회 수 4321 |
  • 반도체 수율에 관한 짧은 칼럼 : 에픽, 라이젠, 스윗 스팟 [CPU] 반도체 수율에 관한 짧은 칼럼 : 에픽, 라이젠, 스윗 스팟 [7] file

    글로벌파운드리의 14LPP 제조공정이 매우 안정화되어, Zen 8코어가 모두 살아 있는 라이젠과 라이젠 스레드리퍼, 에픽 모두의 원형인 제플린 다이의 수율이 80%에 이른다는 이 글을 보고 문득 궁금해져 계산해 보았다. 머피의 수율모델에 따르면 반도체의 수율은 아래의 2변수함수로 근사할 수 있다. 수율(yield rate)의 머...

    • Dr.Lee |
    • 17.05.26 |
    • 조회 수 3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