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칼럼

리뷰(게임, 하드웨어, 칼럼, 영상리뷰) 게시판은
닥터몰라 운영진이 작성한 게시글을 보는 게시판으로 회원들의 작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좋은 글이 있으면 글 작성자의 허락과 운영자의 회의를 통하여 리뷰게시판으로 이동 됩니다.)

[음향기기] 코원 플레뉴J 리뷰 : 가벼움의 매력

STUDIO51 | 조회 708 | 추천 2 | 2017.11.15. 16:29 http://drmola.com/pc_column/251525

pj.jpg

 

 

프롤로그

 

 

코원의 엔트리 제품인 코원 PLENUE D가 출시된지 벌써 2년이다. 출시 당시에는 그저 라인업을 채우기 위한 '입문기' DAP의 느낌이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갖는것 처럼 보인다.

 

2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음향 시장은 한바탕 뒤집어졌다. 아이폰 7 의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덕분이다. 지난 플레뉴 R 리뷰에서도 다루었듯이 애플의 이어폰 단자 제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으로는 애플 뮤직의 음원판매를 넘어 이어폰과 디바이스까지 독자적인 스마트폰 생태계로 잠식하려는 시도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선이 없는 간편함을 믿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써보고 나서야 선이 있어왔던 이유를 알게 된다. 신호등과 지하철에선 여전히 끊기고, 충전을 하루 이틀 미루다가 귀마개로 전락해버리는 상황이 잦기 때문이다. 어쩌다 한번 있는 페어링도 유선이어폰에 비하면 귀찮은 과정중 하나이다. 

 

다시 유선 이어폰으로 회귀하는 혹은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겐 입문형 DAP란 선택지는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 더 이상 MP3는 매력이 없고, 찾다보니 요즘 음원 사이트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무손실 음원이란것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편함을 이유로 블루투스를 버린만큼 그를 대체할 수 있는 DAP는 가볍고 작아야하며 음질은 좋아야 한다. 

 

 

 

코원의 입문형 DAP인 PLENUE J는 이런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DAP이다. 지난 PLENUE D는 저가이지만 충분한 DAP의 "품격"을 추구했다면, PLENUE J는 한결더 가벼운 이미지로 무장하여 부담없이 과감한 선택을 도와준다.

 

 

패키지

왼쪽부터 가죽케이스, 본체, 액정 보호필름 (가죽케이스와 액정 보호필름은 별매)

 

 

제품의 외형과 기조는 가벼워졌어도 패키지까지 가볍지는 않다. 엔트리급 DAP이지만 다른 DAP와 마찬가지로 가죽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을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전작인 PLENUE D 보다 두배 증가한 64GB이다. micro SD 카드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므로 전혀 부족한 용량은 아니다. 

 

 

 

색상은 파란색 계열인 Misty OceanJupiter Gold가 있다.

 

패키징이 꽤나 독특하다. 이전까지는 은색 띠지를 두른 형식이라면, PJ의 패키징은 은색 띠가 인쇄되어있는 겉포장지를 한겹 더 두른 방식이다. 

 

 

겉 포장지를 벗겨내면 이전과 같은 패키지가 나온다.

 

이전의 PLENUE 제품들은 케이스를 열면 바로 본체가 보이는 구조였지만, PLENUE J는 사뭇 다른 방식을 취한다.

 

 

윗부분을 열면 퀵 가이드와 보증서가 나온다.

 

 

종이들을 전부 들어내고 나서야 본체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퀵가이드, 워런티 카드, 본체, 충전 케이블이다.

 

 

엔트리급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블랙 계열의 패키지로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동시에 매우 효율적인 패키지를 통해 실용성을 강조하였다.

 
 
 
디자인
 

기존의 PLENUE D는 전체적으로 작지만, 두께를 기존의 DAP들과 비슷할 정도로 유지하면서 엔트리급 제품임에도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 디자인을 보여줬다면  PLENUE J는 전체적으로 가볍고 산뜻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아노다이징 색상 처리부터 기존의 코원 DAP들과는 다르게 옅은 하늘색을 바탕으로 하며, 두께는 9.2mm 수준에 불과하다. PLENUE D가 14.9mm, PLENUE 2가 16.5mm 인걸 생각해보면 코원의 DAP중에서는 독보적으로 얇은 두께를 가진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무게는 겨우 78g에 불과하다 플레뉴D도 거의 100g에 가까운 94g인걸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다.

 

 

얇은 두께로 인해 이어폰 단자의 내구성을 걱정한건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한 부분만 원기둥으로 처리를 하였다. 솔직히 그렇게 만족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단자의 채결력은 코원의 DAP중 가장 강한걸 봐서는 쓸데없는 처리는 아닌듯 보인다.

 

후면은 PLENUE R과 마찬가지로 요철 플라스틱 가공을 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선된점을 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 가로 요철 처리 에서 세로 요철 처리로 바뀐점을 들 수 있다. 플레뉴R은 디자인적으로 가로 요철이 잘 어울리나, 가죽케이스를 씌울경우, 가죽케이스가 가로 요철과 맞 닿아서 잘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플레뉴 J는 세로 요철로 바꿈으로써 그런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플레뉴R의 후면은 다소 심심한 경향이 있었는데, 플레뉴J는 은색 PLENUE 로고를 더하면서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유리위에 각인된 플레뉴2의 로고보다도 훨씬 더 마음에 든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충전 단자가 하단이 아닌 좌측 측면으로 이동하였다는 점이다. 얇은 두께 덕분에 설계상 배터리와 기판, 디스플레이가 겹쳐지기 힘들어지면서 어쩔수 없었던 부분으로 보인다. 

 

 

기기를 처음 손에 쥐었을때 외형은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iPhone 5 가 떠올랐다. 그만큼 가볍고 얇은 유니바디 알루미늄이며 모서리의 다이아몬드 커팅을 비롯한 높은 수준의 마감 처리는 엔트리형 DAP임을 잊게 해준다.

 

 

이어폰잭 주위에 둘러진 금속링은 본체의 색깔과 맞추어서 더욱 어울어진다. 만약 금색과 같이 다른색으로 강조가 되었으면 이어폰 단자의 원기둥 형태가 더욱 부곽되어 보였을것이다.

 

측면의 버튼들은 약간 후면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이 또한 기판의 위치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으로 보인다. 사람에 따라 다르겟지만 실제로 크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다. 

 

 

 

 

 

 

케이스

 

PJ의 색은 두색상이지만, 케이스는 블루로 단 한가지 색이다. 

 

상품 페이지를 보면 Jupiter Gold 색이 플레뉴J의 메인 컬러로 보여지는데, 케이스는 파란색 한 가지로 단독 출시한건 조금 의아하다.

 

PLENUE J의 케이스는  Misty Ocean과 매우 잘 어울어진다. Misty Ocean 색을 선택했다면 케이스는 필수 구매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반대로 케이스를 살 예정이라면 Misty Ocean을 추천한다. 가죽 케이스 자체만 떼어 보더라도 코원에서 이제껏 나온 가죽케이스중 가장 마음에 들고 본체에 씌웠을때 그 만족감은 말그대로 배가 된다'

 

가죽케이스 자체의 질감도 PR처럼 지나치게 부드럽거나, P2 처럼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 적당히 단단한 가죽의 질감이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가죽 케이스의 색상이 깊은 파란색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가벼워 보일 수 있는 PJ의 디자인을 보완해 준다.

 

코원은 그동안 가죽케이스에서 가죽의 색과 스티치의 색을 일부러 달리하곤 했는데 PJ와 같이 비슷한 계열로 튀지 않게끔 디자인하는게 더 완성도가 높은 느낌이 든다.

특히 별로 마음에들지 않았던 이어폰 단자의 원기둥 디자인은 가죽케이스를 만나면서 매우 세련되진다. 있는듯 없는듯 약간만 굴곡져서 오히려 심심할 수 있었던 상단 부분에 멋을 더해준다. 본체 디자인 감점의 요소가 케이스를 씌우면서 득점의 요소로 변했다.

 

본체의 버튼 인쇄는 희미했지만, 케이스의 음각 각인은 또렷하게 보인다.

 

 

처음 보았을때는 위하고 아래가 바뀐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막상 거꾸로 잡아보면 어디선가 많이 보던 디자인이 되어버린다. 

 

플레뉴 D와 마찬가지로 플레뉴 J또한 이어폰 단자가 상단에 달려있다. 본인은 플레뉴의 고급형 DAP가 그래왔듯 이어폰 단자가 기기 하단에 달린것을 선호하지만, 위의 사진을 보고는 그럴 수 있다고 납득하였다. 기기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이어폰 플러그를 잡고 주머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장을 자주 입고다니는 관계로 위와 같이 넣고 다녔는데 생각외로 매우 편하다. 단 상단에 달린 LED가 신경쓰일 수 있으므로 LED 옵션은 꺼두는것을 추천한다.

 
 

PJ의 케이스에도 단 한가지 아쉬운점이 존재하는데 충전단자의 마감이다. P2와 같이 둥글게 마감할 수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든다.

 

 

측정 개요 

 

1. 모든 데이터 표기 방법, 측정 파형, 측정 환경은 AES-17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몇몇 측정 항목에 한해서 IEC TC-100(오디오 국제 표준) 한국대표 이신렬 박사님의 자문 하에 추가, 수정하였습니다 

 

2. 측정 장비는 국제 표준 측정 장비인 Audio Precision사의 APx 525를 사용하였습니다 APx525는 Audio Precision 한국 지사인 B&P 인터내셔널사와 이신렬 박사님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3. 측정에 사용된 음원은 APx Waveform Generator Utility 4.4의 24Bit 192kHz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4. 모든 측정은 DUT(Device Under Test)가 충분히 충전된 상태에서 측정하였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측정값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본 측정은 모든 기기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6. 무 부하 측정은 APX의 100k옴 터미네이션 조건으로, 부하 측정은 32옴 저항을 병렬 연결해 측정하였습니다. 

 

7. 이신렬 박사님은 측정 데이터 검증에 참여하실 뿐 데이터 해석에는 관여하지 않으셨습니다. 

 

8. 각 측정 항목의 이름 옆의 괄호는 측정에 사용된 음원과 측정기기의 필터 값을 명시합니다. 대부분 AES-17의 권고안을 따릅니다.

 

 

측정환경

 

무 부하 측정 
 
 
최대 출력(0dBFS, 997Hz, HPF: 20Hz, LPF: 20kHz): Higher is better
 최대 출력은 기기가 재생할 수 있는 최대 레벨을 의미합니다. 단위는 Vrms를 사용합니다. 보통 1Vrms면 일반적인 음원으로 대부분의 헤드폰들을 구동할 수 있고 2Vrms쯤 되면 비교적 작게 녹음된 음원에서도 하이엔드 헤드폰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높을수록 좋은 값입니다.
 

최대출력은 약 1Vrms 수준으로 충분히 높은 값을 제공한다. 최근 리시버들의 고효율화 덕분에 작게 녹음된 음반이 아닌 이상 충분한 볼륨을 제공해 줄 수 있을것이다.

 

 

 

DNR (1000Hz, -60dBFS, HPF: 20Hz, LPF: 20kHz, CCIR-2K wgt)

DNR(다이나믹 레인지) 는 SNR과 원리 자체는 같습니다. SNR은 신호 사이에 무음구간을 두어 노이즈 플로어와 최대 출력 사이의 간격을 측정했다면, DNR은 0dBFS(최대출력)과 -60dBFS 신호를 사용하여 노이즈 플로어와 최대 출력 사이의 간격을 측정합니다.

 

 

플레뉴 J는 무음파일을 재생중일때 뮤트가 걸리기 때문에 잔류노이즈와 SNR값을 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DNR은 특성상 구할 수 있는데 플레뉴 J의 실질 DNR은 107dB 정도이다. SNR로 환산하면 대략 111dB 정도 나올것이다.

 

PJ의 출력은 1V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SNR 값은 낮아보인다. 최대출력이 2V라고 가정하면 대략 115-116dB 수준의 SNR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있다.

 

 

 

 

THD+N (997Hz, 0dBFS, HPF: 20Hz, LPF: 20kHz)

THD+N은 기기의 왜곡을 측정합니다. 단위는 dB이며 낮을수록 (절대값이 클 수록) 좋은 값입니다.

 

 

THD+N도 -88dB 수준으로 전혀 문제없는 수준이다.

FFT 또한 문제 없는 특성을 보여준다.

 

 

IMD (SMPTE, 41Hz, 7993Hz, 4:1 ratio 0dBFS, HPF: 20Hz, LPF: 20kHz)

IMD도 THD와 마찬가지로 왜곡을 측정합니다. THD는 하나의 사인파를 사용하는 반면에 IMD는 두개의 사인파를 사용합니다. 몇몇 기기에서는 THD 값은 좋지만 IMD 값이 매우 나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두 측정을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더 정확히는 THD는 배음 왜곡을, IMD는 두 톤 간의 상호 변조 왜곡을 측정합니다) THD와 마찬가지로 값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IMD 또한 별 문제 없는 값을 보여준다. 

 

IMD FFT 또한 문제 없는 값을 보여준다.

 

주파수 응답 (20 ~ 96kHz, 0dBFS, HPF: 20Hz, LPF: 100kHz )

기기의 음색과 대역폭등을 판단하는 주파수 응답입니다. 디바이스에서는 평탄하고 넓은 응답이 바람직한 응답입니다.

 

세로축을 ±1dB 수준으로 크게 확대한 그래프이다. 복원필터 설계도 매우 정교하여 주파수 응답상에 어떠한 왜곡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2dB에서 50kHz에 도달하는 응답을 가지고 있기에 고음질 재생 DAP의 기조를 잃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스토크 (10kHz, 0dBFS, HPF: 20Hz, LPF: 20kHz)

크로스토크는 좌 우 체널의 간섭 정도를 측정합니다. 단위는 dB, 값이 낮을수록 좌우가 더 명확히 분리된 좋은 설계입니다.

 

 

크로스토크도 -96dB 수준으로 매우 높은 값을 보여준다.
 
출력 임피던스 (20~20kHz, -20dBFS, HPF: 20Hz, LPF: 100kHz)
헤드폰 단의 임피던스를 측정하는 항목입니다. 출력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이어폰, 헤드폰의 임피던스 곡선에 따라 소리가 더 많이 바뀝니다.
 
 

출력 임피던스는 0.3옴으로 매우 낮은 (좋은) 값을 보여준다.

 

 

부하 측정 

 

모든 음향기기는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와 같은 부하를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부하의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앰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부하 측정은 음향 기기가 실제로 출력 가능한 신호 레벨을 정의합니다. 

 

정격 조건을 만족하려면 실제 부하인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해야 하나, 정격 조건을 완벽히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제 부하 측정은 부하가 가지는 왜곡이 음향기기 측정에 반영되어서 실제 음향기기의 성능을 오도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신렬 박사님의 조언에 따라서 32옴 저항을 사용하였습니다. 

 

*부하 측정은 THD 특성만 봅니다. 

 

* 풀 스케일 32옴 부하테스트는 극도로 가혹한 환경의 테스트입니다. 실제 32옴에 1V이상의 전압 인가는 실 사용 조건과 일치하지 않는 테스트입니다.  하지만 기기의 극한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경고: 전문가와 전문 측정장비의 도움 없이 진행하는 부하테스트는 화재, 화상, 기기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1V에 32옴이라는 꽤나 가혹한 수준의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THD가 약간 상승한것을 볼 수 있다.

 

요즘 고음질을 표방한  몇몇 스마트폰들은 400mV 수준에서 THD가 -70dB 수준까지 상승하지만, PJ는 1V에서 -75dB 수준이므로 더 낮은 출력에서는 더 낮은 왜곡이 일어날것을 추측할 수 있다.

 

코원의 고급형 DAP보다는 낮은 부하 왜곡 특성이지만, 타사의 수백만원대 DAP를 상회하는 수준의 성능이기 때문에 음질상으로는 전혀 부족함을 찾을 수 없을것이다.

 

 

 

크지는 않지만 THD의 고조파 왜곡이 꽤 나오는 편이다. 
 
 
음향 성능은 20만원대 DAP임을 생각해보면 차고 넘치는 수준의 성능이다. 오히려 부하 특성은 1Vrms 미만에서 클리핑이 발생하는 플레뉴를 제외한 대부분의 초고가형 DAP 보다 훨씬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뮤트를 걸지 않았더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노이즈가 꽤 있는 상황이라면 그 선택이 더 적절할 수 있다. DNR 측정 결과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긴하지만...
 
실제로 1V를 100단계로 구분해 두었고, 기존의 PLENUE 제품들과는 다르게 매우 낮은 볼륨에서도 적절한 전압값을 제공줌으로 인해 상당히 강력한 출력으로 느껴진다. 기존 PLENUE 제품들에서 헤드폰 모드를 활성화하여 사용하는 느낌이다.
 
 
총평
 
정리하자면 더 가볍고 얇아졌지만, 코원답게 출중한 음향성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높은 음향출력을 비롯한 높은 음향성능과, 더 오래가는 배터리타임, 64GB에 확장가능한 micro SD 슬롯은 갈곳없는 유선 이어폰의 짝이 되어줄 수 있을것이다.
 
DAP를 가지고 다니는것에 익숙해져서 PLENUE 2도 무리없이 가지고 다니지만, 플레뉴 J를 써보면서 한손 조작의 즐거움을 다시 알게 되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여름에 출시하였다면 좀 더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었을거란 점이다. 
 
 

 

 

STUDIO51's Signature

적용중인 트로피가 없습니다.

DR.MOLA

레벨 Lv. 2 (27%)
포인트 485 p
출석 11 일 (개근 0 일)

STUDIO51'님의

  1. pj.jpg (File Size:61.2KB/Download: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Nvidia 2017.12.10 19:08

구매 고려중입니다 DAP라는거 저도 한번 써보렵니다 ~

  • 제온 라인업 개편 지속 : 제온-E로 개명한 제온 E3, SKL-SP 탑재할 제온-D [CPU] 제온 라인업 개편 지속 : 제온-E로 개명한 제온 E3, SKL-SP 탑재할 제온-D file

    인텔은 지난 일년간 과거 어느때보다도 숨가쁘게 자사의 기업용 CPU 라인업을 재편해 왔다. 무려 6세대 동안 지속해 온 관성이 버거울법도 하지만, 그리고 바뀐 명명법에 대해서는 아직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모든 세부 세그먼트 구분을 단지 숫자 하나로 해내던 과거의 양식을 탈피하는 과업은 어느덧 완결을 눈앞에 두...

    • Dr.Lee |
    • 17.12.05 |
    • 조회 298 |
  • 닥터몰라가 보는 아이폰 X : 미래를 미리보는 대가 [모바일] 닥터몰라가 보는 아이폰 X : 미래를 미리보는 대가 [2] file

    사진 : 애플 아이폰 X 국내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차 출시국과 3주의 차이가 있는 것인데, 과거 아이폰들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그 격차가 크지 않다. 아이폰 X의 백투더맥, 닥터몰라 리뷰는 쿠도군님이 시간을 들여 준비하고 있지만, 그 전에 닥터몰라가 바라본 아이폰 X은 어땠는지 먼저 살짝 알아보도록...

    • iMola |
    • 17.11.23 |
    • 조회 1589 |
  • 코원 플레뉴J 리뷰 : 가벼움의 매력 [음향기기] 코원 플레뉴J 리뷰 : 가벼움의 매력 [1] file

    프롤로그 코원의 엔트리 제품인 코원 PLENUE D가 출시된지 벌써 2년이다. 출시 당시에는 그저 라인업을 채우기 위한 '입문기' DAP의 느낌이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갖는것 처럼 보인다. 2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음향 시장은 한바탕 뒤집어졌다. 아이폰 7 의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

  • 아이폰 X 프리뷰: 진실 혹은 거짓 [모바일] 아이폰 X 프리뷰: 진실 혹은 거짓 [5] file

    애플의 아이폰 X은 지금까지의 여느 아이폰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고, 지금까지의 아이폰과 많은 면에서 다르기 때문에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X을 직접 사용하고 계시는 닥터몰라와 백투더맥의 에디터인 쿠도군과 애플 스페셜 이벤트장에서 아이폰 X을 직접 만...

  • 완전체가 갖고 싶어요 : 애플워치 시리즈 3 사용기 [모바일] 완전체가 갖고 싶어요 : 애플워치 시리즈 3 사용기 file

    사진 : 애플 아이폰 8 출시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애플 워치 시리즈 3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인데요, 아쉬운 점은 통신사와의 협의 문제로 셀룰러 모델을 제외한 GPS 모델만이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셀룰러 버전만 존재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과 에디션 모델은 출시...

    • iMola |
    • 17.11.03 |
    • 조회 1651 |
  • 아이폰 8, 사야 할까요? [모바일] 아이폰 8, 사야 할까요? [1] file

    다시 돌아온 몰라박사의 카드뉴스입니다. 이번 주제는 '아이폰 8, 사야 하나요?'입니다. 아이폰 8 시리즈의 국내 정식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미 예약구매를 하신 분도 계실 거고, 아직 결정을 못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이 카드뉴스를 바칩니다. '아이폰 8 사야 할까요?' 참, 닥터몰라의 아이폰 8...

    • iMola |
    • 17.11.02 |
    • 조회 1317 |
  • LG V30 음향 리뷰: 인공호흡기 제거 [음향기기] LG V30 음향 리뷰: 인공호흡기 제거 file

    안녕하세요 언더케이지 & 닥터몰라 음향리뷰 담당 STUDIO51입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하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다룹니다. 측정 개요 1. 모든 데이터 표기 방법, 측정 파형, 측정 환경은 AES-17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몇몇 측정 항목에 한해서 이신렬 박사님의 자문 하에추가, 수정하...

  • 삼성 갤럭시 노트8 음향 리뷰: 고집불통 [음향기기] 삼성 갤럭시 노트8 음향 리뷰: 고집불통 [1] file

    안녕하세요 언더케이지, 닥터몰라 음향리뷰 담당 STUDIO51입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하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측정 개요 1. 모든 데이터 표기 방법, 측정 파형, 측정 환경은 AES-17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몇몇 측정 항목에 한해서 이신렬 박사님의 자문 하에추가, 수정하...

  • 애플 아이폰 8 음향리뷰 : 평범함의 미학 [음향기기] 애플 아이폰 8 음향리뷰 : 평범함의 미학 file

    안녕하세요 언더케이지&닥터몰라 음향리뷰 담당 STUDIO51입니다. 이 글은 영상에서 설명하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측정 개요 1. 모든 데이터 표기 방법, 측정 파형, 측정 환경은 AES-17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몇몇 측정 항목에 한해서 이신렬 박사님의 자문 하에 추가, 수정하...

  • 전조의 마지막 왕 : 아이폰 8 시리즈 리뷰 [모바일] 전조의 마지막 왕 : 아이폰 8 시리즈 리뷰 [10] file

    스티브 잡스는 2007년 최초의 아이폰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 새로운 왕조를 출범시켰습니다. 처음에는 그리 크지 않던 왕조는 점점 세력을 확장해 나갔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기존 핸드폰 시장을 호령하던 많은 나라들이 스러지고, 새로운 나라들이 생겼...

    • iMola |
    • 17.10.13 |
    • 조회 30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