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COO, 인텔 CEO 출마 위해 사임설

by Dr.Lee on 2018년 07월 04일 21시 32분 (1년 전) 조회: 1,03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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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로이터) 주식회사 알파벳은 오늘 자회사 구글 클라우드의 다이앤 브라이언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퇴하였음을 알렸다. 브라이언트 전 COO는 지난해 12월 구글의 클라우드부문 총책임자로 부임하였으며 그 전까지는 인텔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다(링크).

 

다이앤 브라이언트 전 COO가 구글에서 만 7개월만의 빠른 이직을 결심한 데에는 인텔이 새 CEO를 물색 중인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용 클라우드컴퓨팅 시장에서 아마존, MS와 함께 빅3으로 꼽히는 회사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전 최고경영자(CEO)의 전격적인 퇴진 이후 인텔이 사내외에서 광범위한 후보군을 물색 중인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 가운데에는 CEO 직무대리를 맡은 로버트 스완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포함되어 있으나(링크), 애널리스트들은 그가 CEO직에 도전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인텔은 창사 50년래 회사 외부에서 CEO를 수혈해 온 전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 : 다만 인텔 OB 출신을 인텔맨으로 볼지 아웃사이더로 볼지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 인텔의 대변인은 브라이언트의 CEO 공모 지원여부 및 하마평에 대한 일체의 질문에 대답을 거부했다.

 

다이앤 브라이언트는 인텔에 재직하는 동안 데이터센터사업부를 총괄하며 페이스북, 구글, MS 등 다수의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컴퓨팅 솔루션(주 : 제온을 뜻한다)을 공급해온 바 있다.

 

그녀의 재임기간 동안 인텔의 제온 매출액은 전통적인 클라이언트 컴퓨팅 매출액을 능가할 만큼 성장했으며, 또한 그녀는 크르자니크 전 CEO 재임기간 중 씨가 마르다시피 한 부사장(EVP - 직역하면 수석부사장)직에 오른 드문 인사이기도 하다. 그녀의 후임자이자 현 인텔 데이터센터사업부 대표인 나빈 섀노이 역시 공교롭게도 인텔의 차기 CEO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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