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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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43 REVIEWS

위쳐 3 :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Wild Hunt

 

"이젠 조금 쉴만한 자격이 있어."

 

 게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을 다 누려본 게임을 감히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만, 게임을 보는 눈 자체를 바꿔준 게임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위쳐 3 덕분에 게임에 대한 선입견 없이 좋은 게 좋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하겠다고 선택한 것이 아닌데도 끝까지 운명의 아이인 시리와 함께하는 게롤트를 보면 게임을 넘어서 원작의 무게에 짓눌림에도 게롤트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제작진의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DLC인 블러드 앤 와인을 끝으로 조금 쉬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 거 같습니다.

The Witcher® 3: Wild Hunt 9/10 잼아저씨 (2016.10.13 15:42) 문서보기

폴아웃 4

Fallout 4

 

"인간성에 묻혀 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슈터+RPG로서 게임은 재밌습니다. 하지만 연출은 퇴보했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블레이드 러너를 인용하는 건 좋은데, 왜 그게 폴아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인조인간의 정체성, 인권과 핵전쟁 이후의 세계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곁가지로 블레이드 러너 오마주를 한 서브퀘스트 라인으로만 끝내주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폴아웃 시리즈의 핵심은 약육강식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임을 잊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Fallout 4 7/10 잼아저씨 (2016.10.13 15:20) 문서보기

L.A. Noire 평가

L.A. Noire

"고증만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미국의 1940년대부터 60년대의 분위기를 저는 좋아하는 지라 관련 매체를 빼놓지 않고 해보는 편입니다. LA 누아르는 분위기부터 복장, 차량, 총기 기타 등등 진짜 50년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에미상을 석권했던 전설적인 고증의 미드 과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Mad Men이 고증만으로 에미상을 석권했던 것은 아닙니다. 짜임새 있는 전체 각본과 심리 묘사, 현실적인 연기로 여러 부문에서 에미상을 탈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LA 컨피덴셜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참고했고, 발전시키지 못했습니다. 게임 플레이 자체도 인물을 간파한다는 점에서는 흥미로웠지만 지나치게 분량만 늘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차라리 연출로 게임의 밀도를 더 높이고 플레이타임을 줄였으면 훨씬 재밌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진정으로 형사가 되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볼만 합니다.

L.A. Noire 7/10 Mr.JAM (2016.08.27 17:35) 문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