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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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31 REVIEWS

배트맨 아캄 나이트 소감

Batman™: Arkham Knight
Batman™: Arkham Knight
9/10 (2016.10.18 10:28)
ZardLuck

위쳐3 이후로 서브미션들이 재밌는 게임은 정말 간만인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게임들의 서브미션들은 패턴이 같고 단순 반복이다보니 지루한면이 많은데,

배트맨, 위쳐3는 서브미션안에 흥미로운 "스토리"가 존재해 지루함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빌런들의 각각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습니다.

(물론 리들러는 제외....)

베트 모빌도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출시당시에야 진짜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될정도의 최적화였지만,

현재는 그래픽 대비 최적화가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역시 락스테디 답게 정말 게임 자체는 재밌으니 아직 못즐겨본 분들은 즐겨보시길 바라빈다.

Ace of Words

Ace Of Words
Ace Of Words
5/10 (2016.10.15 20:11)
ʕʘᴥʘʔ


알파벳 퍼즐 게임입니다.
알파벳을 몇 개 지정해주고 시간이 점차 감소하는데
게이머는 시간 안에 지정된 알파벳으로 최대한 많은 단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만들 수 있는 총 개수는 오른쪽 위에 표시되며
만든 단어는 왼쪽 위에 나타납니다.

 

사실 장점도 단점도 없는 전형적인 알파벳 퍼즐이지만
라틴 문자 사용자가 아닌 한국인에게는 클리어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임입니다.
자신이 영어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도전해볼 만 하지만
영어 단어 공부를 위해서 플레이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Spelunky 리뷰

Spelunky
Spelunky
10/10 (2016.10.14 19:59)
ʕʘᴥʘʔ

 

로그라이크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네 개 챕터가 있고 각 챕터마다 네 개의 던전이 있으니

총 열 두개의 던전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보게 됩니다. 물론 진 엔딩은 따로 있죠.

 

보기에도 쉬워보이고 직접 해봐도 단순한 게임이지만

어째선지 할 때마다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도 또 죽게 됩니다.

맞아죽고 찔려죽고 떨어져죽고 얼어죽고 총에맞고 폭사하고.... 죽는 방식도 참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435번째 시도만에 첫 일반 엔딩을 봤으며

53시간째 플레이중인 지금 560번을 죽고 두 번의 일반 엔딩을 봤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2분대로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 제가 게임을 못 하는 거겠죠.

 

그래도 심심할때마다 할 정도로 게임 자체의 중독성은 엄청납니다.

人生之事 塞翁之馬를 게임으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인문학도 개발자의 마지막 인사"


켄 레빈의 마지막 바이오쇼크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비록 양자물리학을 인문학도들이 많이 오용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양자 중첩과 평행 세계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여러 비유를 통해서 매력적으로 풀어나간 게임입니다. 계급 투쟁, 스팀펑크, 느와르, 자유의지주의... 참으로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와 스토리는 좋았지만 게임 플레이 자체는 좀 평범한 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귀요미 엘리자베스 하나로도 충분히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 스토리

Her Story
Her Story
6/10 (2016.10.14 17:46)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진상은 무엇인가?"


기록된 영상을 시간 순서대로 구성해서 사건의 진상을 재구성해내는 게임입니다. 여러가지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스토리 텔링으로 꽤 많은 GOTY와 상을 받았습니다. 스스로가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 가장 쌍방향적이면서도 주체적인 게임이기도 하죠. 다만 근본적인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기 어려운지라 기본적인 접근성은 높은 편입니다. 

Spec Ops: The Line 리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넘을 수 밖에 없는 선이 있다네."


전쟁의 PTSD를 경험해주도록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성은 평범하지만, "꼭 해봐야 한다는 점" 에서는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특별 출연으로 자신의 아이디가 나오는데, "이런 걸 지켜보는 너는 얼마나 도덕적이고 고결하냐"라고 묻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덧붙여 뒤집혀져 있고, 헤진 성조기는 위난을 알리는 신호임과 동시에 국가의 이름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 같네요.

 

위쳐 3 : 와일드 헌트

 

"이젠 조금 쉴만한 자격이 있어."

 

 게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을 다 누려본 게임을 감히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만, 게임을 보는 눈 자체를 바꿔준 게임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위쳐 3 덕분에 게임에 대한 선입견 없이 좋은 게 좋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하겠다고 선택한 것이 아닌데도 끝까지 운명의 아이인 시리와 함께하는 게롤트를 보면 게임을 넘어서 원작의 무게에 짓눌림에도 게롤트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제작진의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DLC인 블러드 앤 와인을 끝으로 조금 쉬게 되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 거 같습니다.

폴아웃 4

Fallout 4
Fallout 4
7/10 (2016.10.13 15:20)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인간성에 묻혀 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

 

 슈터+RPG로서 게임은 재밌습니다. 하지만 연출은 퇴보했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블레이드 러너를 인용하는 건 좋은데, 왜 그게 폴아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인조인간의 정체성, 인권과 핵전쟁 이후의 세계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곁가지로 블레이드 러너 오마주를 한 서브퀘스트 라인으로만 끝내주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폴아웃 시리즈의 핵심은 약육강식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임을 잊지 말아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