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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헤드폰 잭을 없앨 용기 :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iMola | 조회 2404 | 추천 6 | 2016.09.13. 17:01 http://drmola.com/bbs_free/71105

헤드폰 잭을 없앨 용기 - http://www.albireo.net/threads/45737/

 

애플 전문 블로거로 유명한 대어링 파이어볼의 글 한 편을 casaubon님께서 전문번역해 주셨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기 전 잡스의 어록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무엇이 제품을 훌륭하게 만들어주지 않는지에 대한 우리만의 신념도 갖고 있죠. 이건 제외할 거야, 라고요. 물론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한테 욕하겠죠. [...] 하지만 우리는 그 열기를 받아들이고 대신 우리의 에너지를, 소비자를 위한 올바른 기술이 될 것이고 지배적인 지위가 될 기술로 여기는 것에 집중할 겁니다. 아세요? 우리의 선택은 그들이 대가를 지불합니다. [...] 우리가 성공하면 사줄 테고요. 우리가 성공 못 하면, 안 사주겠죠. 저절로 그렇게 해결됩니다.

 

저 어록은 잡스가 iOS에서 어도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것에대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시 애플이 iOS에 플래시를 지원했었다면, 웹 생태계가 이렇게 빠르게 HTML5로 넘어왔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애플은 과거부터 기존에 널리 쓰이는 기술이더라도 그것이 장기적으로 사라져야 될 것이라 판단한다면 선제적으로 그것을 없애버리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플로피 디스크나 CD롬의 제거 등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겠지요.

 

애플은 이번에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 중 하나인 아이폰의 신제품에서 이어폰 잭을 빼버렸습니다. 필 쉴러는 이를 '용기'라고 표현했는데, 잡스의 예전 인터뷰와 일맥상통하는 표현입니다.

 

여러분들은 애플의 이런 행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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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6.09.13 17:39

단순히 팔리고 안 팔리고 여부로 성패를 판단해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건 좀 위험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도 아이팟이나 아이튠즈같은 음악 감상과 관련된 요소를 배제할 수 없는데, 핸드헬드 기기+헤드폰/이어폰을 사용하는 오디오파일(audiophile)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좀 짚고 넘어가자면 3.5mm 폰 잭은 오디오파일들의 타협 불가지점입니다. 자신들이 쓰고 있는 앰프나 스피커, 헤드폰 기기를 추가적인 비용 지출 과 불편을 감수하지 않고 쓸 수 없다는 가장 큰 이유 때문이지요. 오디오는 10년, 20년이 지나도 관리만 잘 해주면 그 기능이 변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특유의 부드러운 고조파 왜곡 특성이 좋다고 진공관 앰프까지 찾아다니는 동네인데요. 웹 표준이나 다른 규격처럼 변하기 쉽지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3.5 파이 폰 잭은 계속 쓰일겁니다. 적어도 코어 오디오파일 레벨에서는요.

 

에어팟에 대해서도 전 회의적입니다. 저도 저항, 커패시터로 아날로그 EQ도 자작해보고, 블루투스 모듈까지 개조하고, 제 귀에 맞는 커스텀 이어팁까지 맞춘 나름 중증의 음덕후인데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블루투스로만 이어폰을 쓴다는 건 불편합니다. 일단 인구밀도가 높고 와이파이 보급도가 높은 한국에선 신호 간섭때문에 불편합니다. 국내법상 와이파이 2.4GHz 안테나에도 출력 제한이 있긴 하지만 같은 대역을 쓰는 기기들에 혼선을 주긴 충분합니다. 그래서 그 때문에 저는 집에서 5GHz 802.11ac 와이파이만 쓰고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와 블루투스에 간섭을 일으켜서요. 이런 이유로 순수 블루투스 기기인 에어팟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는 의심이 듭니다. 더군다나 비싸잖아요. 이전에 애플 인이어가 성공작이었던 이유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타입 트랜스듀서 라는 비싼 부품을 쓰고서도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경쟁 기기 대비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다면 글쎄요... 전동칫솔 드립은 빼더라도요

 

 

 

Profile image iMola 2016.09.13 18:30
당연히 아이폰 7은 잘 팔릴 것이고, 이걸 근거로 거봐라 3.5 단자 사라졌는데도 잘 팔리니 이것이 맞는 방향이다! 라고 주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3.5 단자를 빼도 잘 팔릴 수 있는 애플이기에 이런 시도도 가능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에어팟은 무선 이어폰 중 하나일 뿐, 전체 무선 이어폰을 대변하는(이 토론에서 주로 다룰) 제품은 아니지만,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호 간섭 문제 등을 해결했을지, 아니면 그냥 원래 블루투스의 한계를 그대로 안고 있을지 역시 지켜볼 부분이군요.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6.09.13 23:13

솔직히 한마디로 요약하면 패기는 좋은데 그냥 다음부턴 넣어라고 말하고 싶네요. 3.5 파이를 없애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납득할 수가 없어요.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무선 음악 재생이 절대우위를 점하지 않는 한은요.

 

+신호 간섭 문제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심지어 엑박 컨트롤러,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등이 똑같이 2.4GHz 전파 대역을 사용하니 근본적으론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왜 이 대역을 고집하는 지는 저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참 적절한가 보군요.

Profile image iMola 2016.09.14 00:41

이전의 사례들을 봤을 때도 아시겠지만 무언가를 없애야 할 당위성은 없을 때도 많습니다. 일단 많이 달려있으면 선택권이 넓기 때문에 무조건 달려있는 게 좋죠. 다만 애플은 이런 상황에서도 무언가를 빼버리는 걸 잘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Profile image DoaFE 2016.09.13 17:44

잡스가 생전에 디자인을 위해 이어잭을 없애야한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는 기억하지만 실제로 없애버릴 줄이야...

 

플래쉬의 경우에는 보안상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기에 애플의 그러한 선택이 아쉽지만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잭을 없앤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네요.

 

W1칩셋을 넣고 데이터포멧도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블루투스 헤드셋의 음질에 관해 부정적인 측면이 많고...

 

와이어리스의 편안함보단 충전의 번거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터라 이 부분 역시 불만입니다.

Profile image ClaySugar 2016.09.13 17:52

유선이어폰이라는 선택지를 지워서 오는 모든 비용을 소비자가 감당해야하는게 별로인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iMola 2016.09.14 00:46
라이트닝 to 3.5 파이 단자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니 이어폰을 둘 이상 사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면 추가적인 지출은 일단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번들 이어폰을 그냥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일단 라이트닝 이어폰이라도 잘 쓸것이구오
Profile image 코코넛먹자 2016.09.13 17:54

일단 돈이 더 들어가는... 주륵ㅜ

번들로 줬다면 바로 갈아탔을꺼 같긴합니다

Profile image 정훈모올라 2016.09.13 18:08
무선 시대의 혁신을 하고싶었으면 번들로 무선을 넣어줬어야지...
라는 일침에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ㅠ
Profile image DShine 2016.09.13 18:45

에어팟급이 아니더라도 무선이어팟을 제공하던가 크래들을 제공해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애플이 시도한 방식으로 바뀐적이 많긴한데(일반인들이 느끼는것과는 괴리가 있지만) 타사랑 비교해서 한세대정도 먼저 했다면 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사라진지라...저는 없애는건 찬성인데 지금은 시기상조이지 않았나 싶네요.

Profile image DShine 2016.09.13 18:45

용기는 가상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강요시키는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3.5pi잭을 없앴다면 그에 상응하는 무언가가 있어야하는데, 그 무언가가 소비자들에게 안좋은 것이니 악영향이 배로 증가를...

Profile image DShine 2016.09.13 18:46

의도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찬성이지만, 그에 대한 방안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Profile image RuBisCO 2016.09.13 19:27
그 만행에 용기씩이나 필요한건 아닙니다. 시장이 확고화되면서 진영을 옮기는 유동적인 소비자층이 줄어들고, 기존 소비자층은 앱스토어와 아이클라우드에 '인질'을 잔뜩 잡힌 상황입니다. 소비자 입에 어지간한 시궁창스러운걸 쑤셔넣기 전엔 인질의 가치 때문에 먹히는 상황인겁니다.
Profile image Madtomato 2016.09.13 19:27

저는 개인적으론 무모함..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잘팔려. 그러니 이래도 사주겠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0-

Profile image 말복치 2016.09.13 19:36

이어폰 자체를 안주는건 생산비를 줄이는 꼼수라 생각하지만 젠더를 제공하기에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은 크게 안하게 되네요

충전하면서 음악들을일이 저는 크게 없더라구요

충전을 하면서 듣는경우는 차에서 충전하면서 블투 페어링 했을때나...

Profile image fivestar 2016.09.13 19:40

번들로 무선 이어폰을 동봉했으면 용기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건 그냥 시장 점유율과 고객 충성도를 볼모로 잡은 갑질입니다.

Profile image Net_boy 2016.09.13 19:46

유선을 버리고 무선으로 돌진하기엔 아직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Profile image SayAkhan 2016.09.13 20:05

사용자에게 무선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할꺼면

1.유선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

2.유선다음으로 대중적인 디바이스를 제공

 

이 두가지중 하나라도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폰7은 그 어느것도 제공을 해주지 않았네요

 

아직까지도 구닥다리인 AAC를 끝까지 고집하는건 물론이거니와, AAC사용으로 인한 음악플레이시 앞부분 1초 딜레이나 음악밀림 현상이 있는데도 수정할 생각이 없죠.APT-X HD같은건 어차피 라이센스때문에 바라지도 않고, 향상된 AAC라도 제공했어야 했는데 그런건 하나도 없었죠

 

또한, 3.5파이를 대체할 대안을 제시한건 바로 라이트닝 커넥터를 이용한 리시버죠.에어팟이 대안이진 않습니다. 대안이었으면 젠더를 안줬거나 에어팟이 번들로 제공되었겠죠. 자기들도 썬더볼트 들여오면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만들긴 했는데 비싼 라이센스비 받아먹으면서 대중화시킬 생각은 1도 없었으면서 유저에게 갑자기 라이트닝 커넥터를 이용하여 리시버를 이용하라?그러면서 슬그머니 내놓은건 에어팟. 자기네들도 어차피 라이트닝 커넥터 이용하는 리시버가 없는걸 알고있으니 순전히 팔아먹을 생각으로 내놓은거죠.이제 비츠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쓴 리시버가 분명히 나올겁니다.

 

그리고 3.5파이가 사라졌으니 많은 정보를 보낼수 있게 됐는데, 자세한건 리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음질부분에서도 향상이 있어야합니다. 리시버가 받을수 있는 정보가 많으니 자연적으로 음질도 향상되고 공간감이나 정위감 등이 향상되어야 하는데 컨퍼런스 자료보면 음질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안나와있죠.

 

결론은 시기상조인 잘못된 선택을 장삿속으로 채우려는걸로 밖엔 안보입니다.실이 있으면 득이 있어야하는데 얇아진거 말곤 단 한개도 없네요.음질적인 향상을 이루던가, 어차피 사라져야 하는 3.5파이잭 시장을 선도해서 제거하는 추세로 이끌면서 라이트닝 단자의 대중화를 이루던가,블루투스 시장에 새로운 기술로 판을 뒤집던가 해야하는데 이게 정말 애플의 선택이 맞나 싶습니다

Profile image iMola 2016.09.14 00:51
http://goldenears.net/board/ST_KnowledgeBase/5181006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서 aac가 우수한 코덱이라고 생각중이었는데 일단 다시 공부해 보겠습니다.
Profile image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2016.09.14 02:00

저동네도 벤치마크로 말합니다. 실측치 없는 이론에 대해서는 가설 수준으로 두는 게 좋습니다.

https://www.seeko.co.kr/zboard4/zboard.php?id=review&no=27293

실측치를 일반화 하기에는 표본이 하나밖에 없으니 회귀분석이 불가능하겠지만 APT-X, AAC를 동시에 지원하는 특정 리시버에서 AAC의 고조파, 혼변조 왜곡 정도가 더 크다고 합니다.

 

Bluetooth-Sufficient-fidelity-even-for-average-listeners-table-2.jpg

http://www.edn.com/design/consumer/4326740/Bluetooth-Sufficient-fidelity-even-for-average-listeners-

또한 AAC 코덱이 인/디코딩 과정에서 딜레이가 더 길다고 합니다

 

 

Profile image SayAkhan 2016.09.14 02:13
제가 신랄하게 깔 수 있는 이유는 이 링크에서 테스트한 mdr-1rbtmk2의 유저입니다.

아는 형님 폰 빌려서 APT-X써봤는데 음질은 둘째치고 위에서 말한 재생시 앞의1초 씹힘,밀림현상 전혀 없습니다

aac는 망한코덱이에요 이걸 왜 붙들고 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요즘 APT-X HD or LDAC + AAC달고 리시버 많이나옵니다 aac만 달고 나오는 리시버는 없죠

이유는 하나입니다 '애플의 지원 형식이 aac 하나라서'
Profile image iMola 2016.09.14 08:41
그렇군요. 바이패스가 아닌 경우에는 aac가 좋을 게 없네요.
Profile image 헤드뱅잉 2016.09.13 23:46

단순히 폼팩터를 변경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항목은 

 

기존에 제공되어지던 것 대비 얼마나 훌륭한 효과를 보여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이번건 아닙니다. 

 

특히 저같이 음악 듣는이에겐 ... 

Profile image Revir 2016.09.14 02:19

언젠간 미래에 무선기기를 귀에 꽂는게 '일반'적이게 되겠지만

반발을 안살 수는 없죠.

 

그간 애플의 몇 가지 기기들이 혁신적이었던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이유로 너무 과도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 기업이라 전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흠흠 아무튼

링크의 글을 정독했으나 어도비 플래시와 3.5파이 잭의 비교는 납득이 되질 않네요.

이걸 '용기'라고 표현한다면 SayAkhan 님 말씀처럼 유선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주던가

무선기기인 에어팟이라도 판매(그것도 고가에..)하는게 아닌 '제공'했어야 합니다.

 

아이폰7을 사용하는 모두가 에어팟을 사용하고 자연스럽게 보인다면 

어도비 플래시처럼 곧 스마트폰에선 무선 이어셋이 대세가 될테지만

이변이 없다면 분명 이번 아이폰7세대에서는 그러지 못 할 것입니다.

 

구매층이 두터워 살 사람은 사는 게 애플제품이라 알고 있고 실제로 저 링크글의 댓글만 봐도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댓글이 보이는데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그렇게 해야합니다.

 

ps. 그리고 에어팟 못생겼어요 (콩나물 ㅜㅜ)

Profile image Olorin 2016.09.14 04:28

확실한건 이제 유선기기들에서 무선으로 넘어갈 과도기엔 들어서고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3.5파이 단자를 빼는건 너무 빠른결정 아니였나 싶습니다.

 

에어팟 가격이 현재 가격의 반정도였다면 그 빠른 결정에도 나름 납득이 갔겠지만요...

Profile image Romang 2016.09.14 05:42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3.5파이단자를 빼고 무선시대로 이끌기위해 번들로 비싼 에어팟이 아니더라도

무선이어폰을 줬다면 모를까 결국에 라이트닝케이블에 젠더를 끼워서듣게해서 더 불편하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일단 젠더끼우면 선이 아랫쪽으로 가게되서 들고다니면서 음악들을때 아무래도 위에 꼽혔을때보다

불편할것이고 젠더 꼽아야 되기때문에 불편함+디자인적으로 더구려지고 충전을 할때나 보조베터리를

쓸때는 음악을 못듣는다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됩니다. 뭐 충전도중이나 보조베터리를 쓸때도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별도의 악세서리가 나올 수 있겠지만 결국 이 악세서리 구입은 소비자의 부담이 될 뿐이죠.

Profile image 허쉬쵸콜렛 2016.09.14 16:13

음... 사실 전 무선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그렇게 높진 않지만

유선시스템 -> 무선 시스템 으로 가는 방향 자체는 옳다라고 봅니다.

 

근데 그 전제에 무선시스템이 유선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어야 하는게 깔려야

시스템 변화에서 오는 이질감을 사용자는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죠.

 

그래서 이번 애플의 행보는 거부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들은 아직 무선시스템에 익숙해 져있지 않거든요.

사실 아직 음향기기에서 무선시스템이 유선보다 편하다 라는건 듣고있을때 뿐이지

관리 자체는 무선이 유선보다 귀찮은게 한몫 하는것 도 같구요.

 

사실 노래듣는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아이폰7은 좀 애매한 기기입니다.

선을 바꿀수 있는 이어폰이 있기 때문에 선만 갈아치우면 돼서

젠더를 주렁주렁 달고다닐 필요가 없다보니 3.5파이 단자 제거는 제게는 큰 이슈는 아니었고 

오히려 라이트닝 포트 자체에 대한 걱정이 좀 됍니다. 

 

하단 중앙부에 위치한 라이트닝 포트에 ㄱ자 플러그는 나오지 않으니 무조건 1자플러그를 사용해야 하고

그러면 사실 주머니에 넣고다니기는 애매한 놈이 되며, 라이트닝 케이블 자체 내구도 문제도 있습니다.

 

결국 3.5제거 자체가 문제가 없다해도 무선시스템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폰이게 된거죠

유선이어폰을 주는건 약간 생색이고 쓰다보면 귀찮아서 무선으로 넘어올 수 밖에 없을껄? 하는 느낌이랄까...

 

결국 3.5파이 단자제거 자체 문제 보다도 아이폰7 자체가 애매한 느낌이라

좀 더 문제가 됐을 수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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