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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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lf Among Us 리뷰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 조회 24 | 추천 0 | 2016.12.10. 21:16 http://drmola.com/bbs_review/110501
점수 5/10

"뒤틀린 동화로 풀어낸 느와르"


미국 디시 코믹스 산하 버티고 스튜디오어서 제작된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현재 게임 스토리대로 스핀오프 만화책들도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동화도 좋아하고 느와르 탐정물도 좋아합니다. 좋은 시너지가 될 뻔 했는데 처음의 흡인력과 달리 게임이 진행되면서 상당히 뻔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로지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으로만 말할 수 있는 게임이니 만큼 텔테일의 다른 작품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듯 합니다. 다만 그 분위기 만큼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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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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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아저씨

(level 10)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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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의 모든 것에 관심이 있는 미천한 호사가일 뿐입니다.

Steam : Uncle JAM  Origin : unclejamj  Uplay : unclejamj  PSN : unclejamj

Google+ : Jaejin Lee (Uncle JAM)

* 적용중인 트로피 :

TOTAL 105 REVIEWS

Dead Island Definitive Edition 리뷰

"트레일러의 절반만 갔어도"


지금까지 본 게임 트레일러 중 임팩트 있는 게임 트레일러를 꼽으라면 3손가락 안에는 들어갈만 합니다만, 본작 자체는 범작 이하였습니다. XB360으로 처음 즐겼을 때 좁은 시야각과 플레이의 불편함으로 같이 했던 사람들 중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조차 거의 없었으며, 그마저도 저도 빵셔틀 플레이가 지겨워서 좀 하다가 말았었습니다. PC판은 사정이 좀 낫긴 하고, 근래에 데피니티브 에디션도 발매되어 어느정도 사정이 나아졌습니다만 기대에 비하면 역시나 아쉽습니다.

The Wolf Among Us 리뷰

"뒤틀린 동화로 풀어낸 느와르"


미국 디시 코믹스 산하 버티고 스튜디오어서 제작된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현재 게임 스토리대로 스핀오프 만화책들도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동화도 좋아하고 느와르 탐정물도 좋아합니다. 좋은 시너지가 될 뻔 했는데 처음의 흡인력과 달리 게임이 진행되면서 상당히 뻔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로지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으로만 말할 수 있는 게임이니 만큼 텔테일의 다른 작품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듯 합니다. 다만 그 분위기 만큼은 최고였습니다.

Dishonored 리뷰

Dishonored
Dishonored
6/10 (2016.12.10 21:15)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복수가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


개성이 넘치는 스킬들로 스타일리시한 암살이 가능한 잠입/암살 액션 게임입니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 속에서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속에 휘말린 남자의 복수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비판을 받기는 했지만, 불살/몰살 엔딩이 가능하며, 불살을 하더라도 죽느니만 못한 상황에 빠지게 만드는 냉혹한 복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그래픽이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통쾌한 게임이었습니다.

The Walking Dead 리뷰

"선택과 책임"


드라마의 인기도 기세가 꺾였고, 벌써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좀비 이야기도 이제 질릴 때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한 선택과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게임은 대단합니다. 2012는 고티 자체가 흉년이기도 했지만,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부활시킨 작품이자, 감동과 각본의 깊이 만으로 최다고티를 받을만한 게임이었습니다. 클레멘타인과의 충분한 교감과 마지막 엔딩은 가슴 깊이 여운을 남겼습니다.

Darkest Dungeon 리뷰

"다시, 또 다시"

 

로그라이크 게임의 요소를 차용한 횡스크롤 턴제 게임입니다. 일단 로그라이크처럼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모르는 랜덤 요소가 어느정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바람의 나라"를 생각하면 되는 로그라이크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정석적인 운영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이 좋아야 고난이도에서 클리어가 가능한 만큼 잘 안풀릴 경우 멘탈이 승천함과 동시에 안될 놈은 안되는 코즈믹 호러를 느끼게 되죠. 애초에 나오는 문구나 분위기 자체도 흉흉해서 이를 배가시키지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 플레이 방식이 동일한 데 비해 스토리가 심도 있는 것도 아니라서 하다보면 질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만 어려운 난이도와 다양한 조합으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는 점에선 칭찬해 줄만 합니다.

Don't Starve Together 리뷰

"다함께 먹고 살자"


현실에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요상한 세계속에서 친구들과 협동하여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왜 늘 와장창으로 끝나는 엔딩을 맞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되었을까요? 무엇인가 같은 목표를 갖고 문제를 같이 해결하는 것은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 시간 나면 마음이 맞는 사람과 '그거 할래?' 하게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Stardew Valley 리뷰

"일상이 마약"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일주일의 계획을 세우고, 한 달의 계획을 세우고, 1년의 계획을 세우는, 제 인생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게임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집합인 게임이지만, 그것을 모아놓았다는 점에서 즐겁습니다. 1년만 지나도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긴 하지만 농작물이 자라고, 돈을 모아 새로운 건물을 짓고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성취감은 참 빠져나오기가 힘드네요.

Far Cry 3 리뷰

Far Cry 3
Far Cry 3
8/10 (2016.12.08 23:50)
게임미식가
잼아저씨

"내가 광기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던가?"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연출과 미지의 섬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광기와 두려움, 모순된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사실 악역 바스의 캐릭터를 빼고 나면 게임 스토리가 많이 부실해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금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광기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부분을 약빨고 보여주는게 좋았습니다.

이미 완성된 유비 소프트의 오픈월드 시스템에 높은 수준의 FPS를 더해 총 게임으로서의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양한 무기와 좋은 수준의 모션, 은신 플레이를 강제하지 않지만 은신플레이를 자연스레 따르게 되는 점은 굉장히 모범적입니다. 차기작들이 안주하는 바람에 아직도 최고의 파 크라이라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Middle-earth™: Shadow of Mordor™ 리뷰

"가운데 땅 배경의 최고의 액션 게임"


아캄 시리즈의 사람 X신 만드는 미묘한 불살에서 벗어나 호쾌한 참수 액션을 바탕으로 한 게임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르크의 목을 효과적으로 칠 수 있을 까 궁리하게 되는 게임이지요. 여태껏 한 게임 중에서 가장 진보된 적 시스템을 가진 게임입니다. 네메시스라 불리는 시스템이지요. 주인공을 죽이거나 권력 투쟁에서 승리한 우루크들이 더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고, 주인공은 이들을 죽이거나 낙인을 찍어 자신의 수하로 만드는 신묘한 체계입니다. 요컨대 목적 설정이 확실한 게임입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반지의 제왕/호빗 사이의 일을 다루지만 공식적인 가운데 땅 스토리에 부합하지는 않고, 그저 팬픽 수준의 스토리입니다. 켈레브림보르를 중심으로 이실두르에 의해 몰락했던 사우론이 왜, 그리고 어떻게 다시 반지의 제왕 시점까지 제 3시대의 최고의 암흑 군주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비록 정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개연성을 잘 갖추어져 있어 흥미롭긴 했습니다. 문제는 전투와는 별개로 컷신 위주로 따로따로 흘러가는 메인 스토리텔링 방식은 결국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는 입체적인 매력이 없고, 인물들 또한 켈레브림보르를 제외하면 깊이 있는 설정이 없어 전체적으로 매력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AAA 게임이 별 볼일 없었던 2014년 출시한 액션 작품 중에서 독보적인 재미를 주었던 게임입니다.

Rise of the Tomb Raider™ 리뷰

"소포모어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한 라라"


분명 전작들에는 강점들이 있었고, 약점들이 있었습니다. 몰입도 넘치는 연출과 잘 짜여진 어드벤처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있었지만, 용두사미의 스토리는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본작에서도 이런 강점과 약점을 그대로 이어받기만 했고, 쓸모없는 수집요소만 넣어서 억지로 오픈월드로 만들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언차티드 처럼 영화 같은 연출을 극단적으로 강화하는 게 더 좋을 뻔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분명히 비주얼로서는 16년 발매된 게임 중 가장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의미로요.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