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여전히 한적하군요 ㅎㅎ
나무노래 | 조회 수: 172 | 추천 수: 4
작성 일: 2018.12.04 04:12 (1년 전)
게임 | extends_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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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과 출석은 꾸준히 하지만
글은 오랜만에 써보네요
그냥 비도 오고 센치해져서 두드려봅니다
한적한 곳이라 뭔가 두서없는 말을 써도 휘말릴 일도 없을 것 같구요ㅎㅎ
계절과 날씨도 변화무쌍하고 다양한데
인간사 사람들도 다양하고 생각들도 다양하다보니
상식이나 교양이라 여겼던 것들도 누군가에게는 아닐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보니 나이가 하나 둘씩 늘면서 뭔가 커뮤니티 활동도 꺼려지게 되고
눈팅만 자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 글을 쓰려다가도 굉장히 여러번 지웠다 썼다하고
결국엔 쓰기를 포기하는 일이 많아지고
댓글도 왠만해선 거의 안다는 데
그것도 이젠 아예 관둘까 싶어지네요
그래도 여긴 한적하고 조용하다보니
이런 엉망인 글 써도 괜찮아서 좋습니다
썬업님 외에, 요즘 안보이시는 대근님이나 자드럭님 등 다른 운영진 분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회원 여러분들도 연말 잘 보내시구요
뭐 너무 또 글이 없다 싶어지면 그때나 또 글써야겠네요ㅎㅎ
댓글 6
GEM$TAZ
1년 전
내용이 뭔가 많이 공감되네요.
당연시 생각했던게 전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저 역시 온라인으로 어울리는 활동은 점점 더 안하게 되네요.
누군가는 너무 쉽게 하는데 저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이예요..ㅎㅎ
아무쪼록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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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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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i
1년 전
저도 공감되네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가 부족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예전에는 그런 거 따질 것 없이 일단 해보고 봤는데, 지금은 에너지가 부족하니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더 나아가 따지는 것도 여력이 없어 아예 하질 않게 되더라고요.
...가만 생각하면 이게 정말 안 좋은 건데.
한파 온다고 하더군요.
추위 조심하시고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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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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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Stich
1년 전
이렇게 정갈한 글이 엉망일리가... 저도 익명이기도 하고 활동범주가 애매한 게시판 커뮤니티보단 친분위주로 쌓이는 페이스북 같은 SNS 쪽 이편하더군요. 요즘엔 이것도 좀 애매한 경우가 늘곤 있지만... 상식과 교양면에서는 특히나 공감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이지만 건강 조심하시고 조만간 또 뵈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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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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