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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북 리뷰

appto   |   조회 수: 673   |   추천 수: 5    작성 일: 2017.05.23 12:46 (2년 전)
게임  

가지고 다니던 랩탑이 무겁기도 하고 PDF리더 겸 원노트 메모용도로 윈도우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구매한 녀석은 서피스 프로3. i5하스웰, 프릭션 힌지로 인한 자유로운 각도 조절등이 구매요소로 작용하였습니다만 실사용을 해보니 "핫"스웰 어디 안가는지 간단한 프로그래밍 작업시에도 팬이 도는데다 온도도 온도거니와 팬이 도는 상태에서 태블릿으로 이용시 기울일때 팬에서 드드득하는 긁히는 소리가 나 팬리스 제품으로 전환을 꾀하였는데 바로 메이트북입니다.

구매전 후보군으로 서피스 프로4, 서피스3, 갤럭시 탭 프로s 등이 있었지만 얇은 베젤의 디자인이 이 제품을 선택하게 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면 메이트북, 폴리오커버, 메이트펜만 구매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중인 노트북이 있기 때문에 메이트독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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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얇은 베젤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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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이패드 제품군의 골드컬러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메이트북의 골드색상입니다. 밝은 조명에서는 실버로 보일 정도로 옅은 은은한 골드색상은 아이패드의 골드색상을 촌스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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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펜입니다. 2048단계 필압과 PPT다음(위쪽 버튼, 누르고 있을 시 우클릭, 더블클릭 시 원노트나 Windows Ink패널 표시), 이전버튼(아래쪽 버튼, 누르고 있을 시 지우개, 더블클릭 시 화면 캡쳐 후 그리기)을 지원합니다. 뒤쪽에는 레이저포인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지우개 기능이 달려있는 여타 와콤 타블렛 제품군이나 서피스 프로4용 펜 등은 직관적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뒤집는 것 보다 지우개 버튼 누르는 것이 보다 빠른 작업속도를 내기 때문에 지우개 버튼이 손에 잡히는 곳에 달린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 버튼이 PPT이전버튼(Scroll up)과 곂치기 때문에 태블릿 전용 어플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포토샵등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에는 작업물의 스크롤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이유를 몰라 한동안 커서가 튀는 줄 알았습니다;) 해결방안은 Ctrl+Alt+Z등 단축키로 동작을 취소하거나 2초이상 길게 누르면 이전버튼으로 인식하지 않게 됩니다. 다만 의식하고 길게 누르고 있지 않으면 자꾸 스크롤이 올라가고 길게 누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펜과 지우개간의 전환에 딜레이가 생기게 됩니다. 강력한 기능을 가진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 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KakaoTalk_Photo_2017-05-21-19-56-59.jpeg 폴리오 키보드는 서피스 프로3처럼 키 피치가 좁아 서로 붙어 있는 모양새로 익숙해지지 않으면 오타가 많이 납니다. 키감은 서피스 프로3의 키보드와 달리 노트북 키보드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장점으로 다가온 부분은 트랙패드가 넓고, 코팅처리된 유리이기 때문에 촉감이 좋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서피스처럼 베젤쪽에 자석으로 붙여 키보드 높이를 조절하지 못한다는 점(이 부분은 베젤이 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과 키보드가 얇다보니 전체적으로 울렁이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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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는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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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케이스를 겸하기 때문에 휴대시 메이트북의 보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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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Photo_2017-05-21-19-57-11.jpeg펜은 뒤쪽에 홀더를 이용해 고정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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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으로 고정되기에 이렇게 탈착도 가능합니다만 자석의 고정력이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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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홀더를 고정하는 곳에는 깨알같이 펜 모양으로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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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면 이렇게 마우스와 같이 가지고 다녀도 되지만 트랙패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덧붙여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간섭으로 인한 끊김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적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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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과의 비교입니다. 작은 크기에서 느껴지는 아담함이 귀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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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의 비교입니다. 메이트북 폴리오키보드의 고정각 2단계 사이가 아이패드 스마트 케이스의 시청모드 고정각도입니다. (아이패드 스마트 커버는 이보다 더 기울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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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제품간의 정확한 크기비교샷입니다. 12인치의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얇은 베젤덕분에 9.7인치의 아이패드와 비교해도 휴대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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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아이패드 에어2, 메이트북, 맥북프로(레티나)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가 6.1mm로 메이트북의 6.9mm보다 다소 얇습니다. 아래쪽 맥북 프로(18mm)와는 넘사벽의 차이네요. 무게는 위쪽부터 470g, 640g, 1580g(...)입니다. 12인치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아이패드 4세대(652g)와 비슷한 무게인 메이트북입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719g)보다도 가볍습니다.(두께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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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을 구매하게 된 계기중 하나인 폴리오키보드 커버기능 입니다. 다만 제 것만 이러한지는 모르겠으나 폴리오키보드를 일반적으로 접을 시 제대로 닫히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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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덮개쪽을 당기지 않으면 제대로 닫히지 않고 들뜨게 됩니다.
또한 덮개를 억지로 닫거나 가방등에 굴러다니게 되면 전원버튼이 눌려 강제종료가 됩니다. (이부분도 자꾸 종료되는 이유를 몰라서 한참 전원설정 만지다 알아냈습니다;)
스피커도 상단 양쪽에 스테레오로 배치되어있는데 이부분이 덮개를 덮으면 정확히 가려지기 때문에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키보드커버 양쪽이 오픈되어있기에 이쪽에 스피커가 달려있었으면 스테레오 효과도 향상되고 막히는 일도 없을 것인데 아쉽습니다.
이외의 마감상태나 디자인은 아주 만족합니다.
팬리스이기 때문에 온도나 쓰로틀링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만 본인의 사용환경(웹서핑, 일러스트작업, 프로그래밍 작업 등)에서는 큰 무리없이 동작하고 온도또한 높지 않았습니다.
배터리관련 부분도 부정적인 글이 많이 보여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실사용후 의외로 오래 가는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ARM기반의 아이패드보다는 짧습니다.)
볼륨버튼 사이에 있는 지문인식 기능은 서피스 프로4의 안면인식보다 빠르고 보안성도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단점을 꼽은 글이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얇은 베젤과 두께, 640g밖에 안되는 무게, 아름다운 디자인, 팬리스 설계, 지문인식기능은 이 모든 단점을 뛰어넘을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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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Lee

2년 전

오오 희귀한 리뷰네요! 윈탭 중 메이트북이 베젤이 얇은 편이라 궁금했는데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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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to

2년 전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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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숏

2년 전

어째서 순간 메이드복으로 읽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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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to

2년 전

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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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lord

2년 전

메이드 사진 모아놓은 책.. 메이드북으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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