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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Coffee Studio 당신은 대체...

2.Mola구성원의매너 | 조회 100 | 추천 2 | 2017.03.29. 17:52 http://drmola.com/bbs_free/152173

스타1도 리마스터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왠지모르게 옛생각이 나

나선 과거에 했던 게임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스팀 초창기때 즐겼었던 생텀이 눈에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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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텀 이란 게임은 1인칭으로 즐기는 타워디펜스 게임으로서 슈팅의 쾌감, 디펜스의 묘미, 

전략구현의 재미 등을 잡아낸 멋진 게임입니다. 현재는 1편의 인기에 힘입어 2편까지

나와있는 상태죠.

 

사실 저도 친구들과 많이 즐겨보진 못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즐겼기에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당시에 처음 접해보던 복합적인 장르, 그리고 언리얼 엔진을

채용한 게임이었기에 신기하고 재밌게 했던게 기억납니다. 슈팅이 좀 심심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깔끔한 그래픽의 타워디펜스 게임은 나름 재밌었어요. 머리도 굴려야하고

끊임없이 계속 쏴갈기는 느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이 게임 회사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square_thumb2.jpeg

 

 

Made by Coffee Stain Studio

 

[고트 시뮬레이터] 와 동일한 회사이더군요.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생텀만들던 회사가 어떻게 저런 게임을 만들었을까 싶기도 했네요.

 

기사에 따르면

http://www.gamasutra.com/blogs/ArminIbrisagic/20140304/212208/How_Goat_Simulator_really_did_become_our_next_IP.php

일단 첫 시작은 참 단순했다고 합니다. 개발사였던 CS 는

생텀 프렌차이즈를 4년동안 붙잡고 2를 내놓은 이후, 새로운 IP를 내놓기 위해서

뭘할까 생각중에 있었는데, 일단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본적이 없는

노련한 제작자와 신입 제작자가 섞여있는 팀의 프로그래밍 훈련을 위하여

즉흥 게임 제작을 해보자고 결심하게 됩니다.

 

다들 그런 즉흥 게임 제작에서  진지하고 복잡하거나 예술적인 게임의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

이번에는 그런걸 다 떠나서 좀 멍청하지만 단순하고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와

그들도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염소가 주인공이 된 이유는, 그냥 별거 없고 '염소들은 꿀잼이야, 염소게임을 만들자'

해서 만들었다고 하고, 그 뒤에 여러 의견을 거쳐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게임풍의

작품을 만들어보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뒤엔염소가 머저리처럼 행동하면서 창문을 부수고

다니는 그런 게임으로 점점 윤곽이 잡히게 되었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는데,

완성된 직후 별기대없이 유튜브에 게임 영상을 올렸는데 이게 왠일?

생텀 1,2 의 트레일러 반응보다 더 많은 호응을 얻어서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되었다네요.

(물론 여기엔 gta 처럼 더 큰 게임으로 만들려고 했던 이야기가 있지만 생략)

 

웃긴건 그렇게 우스꽝 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비범한 툴들을 이용해 만들어졌는데 일단 생텀2의 제작을 위해 사용된 언리얼 엔진3 을 이용하여 만들고, 거기에 엔비디아

APEX 기술과 피직스 기능을 이용해 물리엔진을 구현해 냈다고 합니다.

 

더 어이없는건 이런 게임을 스팀에서 받아줄지 걱정한 나머지 스팀의 John Bartkiw 에게

문의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DJ has started wearing a goat costume to work he’s so excited about this game."

DJ가 이 게임에 흥분한 나머지 염소 코스튬을 입기 시작했음 ㅇㅇ 

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 뒤에 게임을 내놨고, 그 이후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랑받게 되었죠.

 

 

이 영상에 따르면 (CEO인터뷰) 생텀은 자신이 학생때 만든것이였고, 2학년때 10개월 프로젝트를 통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영상을 통해 고트 시뮬레이터가 엉성한 게임인걸 알기에 여러 비난이 있을거라는

이야기에 어쨌든 그런것도 자신의 게임에 흥미를 가져주는 거니 괜찮다고 넘겨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현재 CS 스튜디오는 덴마크 스튜디오의 지분을 구매한뒤, 자신의 회사에서 퍼블리셔를 

맡는 등, 성장세를 보이며 사업확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런 게임을 자사를 통해 배급한다고 하네요.

 

 

 

Ghost Ship 사의 Deep Rock Galatic 작품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의 도전과, 우스꽝스러운 장난이 실패로 끝나지 않고

현재 20명 정도의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키게 만든건 우연일까요? ㅋㅋ

어떻게 보면 운이 따라주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웃어넘길 아이디어를

흔쾌히 밀고 나간 이 게임회사가 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회사가 진심으로 만든 게임 또한 제 스팀 초창기때 재밌게 즐기기도 했구요.

 

여튼 다들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어이없다고 생각한 꿈들을 한번쯤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잡글이 길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추천해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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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상대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비판이 심해져 비난(무조건 상대가 옳지못하다)이 되버리면 나와 상대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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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SamirDuran 2017.03.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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